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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 늘리는 美 양형기준이 금과옥조일까 [하태헌의 법정 밖 이야기] 2024-11-11 07:00:05
없다. 그런데 종교적 개념을 떠나 형법상 국가가 죄를 지은 자에게 형벌을 가하는 이유와 목적은 무엇이고, 형벌은 어떤 기능을 하는 걸까? ‘응보’ 목적 달성 위해 적절한 양형?일반적으로 형벌의 목적과 기능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먼저 가장 중요하고 전통적인 것은 ‘응보이론’이다. 말 그대로 당한 만큼...
[사설] "상법 체계와 상충한다"더니 "공감"…대법원의 민망한 돌변 2024-11-10 17:34:15
때문이다. 회사 이익에 반하는 결정에 형법상 배임죄까지 적용 가능한 상황에서 상법의 이중 족쇄는 이사의 손발을 묶는 악법일 뿐이다. 미국 일본 등 해외 사례 언급도 팩트 왜곡에 가깝다. 판례법 체계의 미국에선 인수합병(M&A) 등 제한적 사안에서 제한적 책임을 물은 소수 판례가 있을 뿐이다. 한국 상법의 모태 격인...
"최태원 동거인 1000억 증여" 발언 노소영 법률대리인 검찰 송치 2024-11-08 15:54:09
이 변호사가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유포했다며 형법·가사소송법·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변호사 측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말 이 변호사를 불구속 송치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호기심에 지하 주차장 불 지른 초등생…"처벌 불가" 2024-11-08 11:00:00
주차장에서 쓰레기봉투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 주차장 내벽 3㎡가 그을렸고 오수관과 전선관이 일부 탔다. 경찰은 A군이 형법뿐만 아니라 소년법상 처벌 규정도 적용할 수 없는 만 10세 미만 '범법소년'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입건 없이 사건을 종결하기로...
"호기심에"…상가 지하주차장에 불 지른 초등생 붙잡았지만 2024-11-08 10:58:40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 주차장 내벽 3㎡가 그을렸고 오수관과 전선관이 일부 탔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봤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다만 경찰은 A군이 형법뿐만 아니라 소년법상 처벌 규정도 적용할 수 없는 만 10세 미만 '범법소년'이라 입건 없이...
北 "인권 지적은 주권 침해…정치범 수용소 없다" 2024-11-08 09:51:36
정치범 수용소를 운운하는데 우리 형법과 형사소송법에는 정치범이나 정치범 수용소라는 표현이 없으며 반국가범죄자와 교화소만 있을 뿐"이라고 했다. 우리 정부 측 수석대표인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는 이날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사례로 꼽을 수 있는 북한의 극단적 군사화가 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北 "공화국엔 정치범 없다"…인권단체 "철저한 거짓말" 2024-11-08 04:22:06
정치범 수용소를 운운하는데 우리 형법과 형사소송법에는 정치범이나 정치범 수용소라는 표현이 없으며 반국가범죄자와 교화소만 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반국가범죄자들은 적대세력이 들여보내는 간첩·테러 분자, 공화국 파괴 책동을 일삼는 자들로서 그 수는 얼마 되지 않으며 그런 자들도 일반 범죄자들과 분리한...
독일 주둔 미군 정보 中에 넘기려 한 미국인 체포 2024-11-07 23:33:54
미국인 마틴 D(37)를 형법상 타국 정보기관을 위한 간첩 혐의로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에서 체포하고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최근까지 주독 미군에 근무하면서 중국 정부기관과 접촉해 근무지에서 입수한 정보를 넘기겠다고 제안한 혐의를 받는다. 슈피겔은 용의자가 헤센주에 있는 미군기지에서 일했으며...
[단독] 구속수사 늘자…교도소 수감자 6만명 넘었다 2024-11-07 18:20:41
“‘형법의 정치화’가 초래한 중형주의 형사 정책 추진과 이런 취지에 따른 2010년 형법 개정으로 인한 유기형 상한 인상에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범죄로부터 사회 안전을 높이는 대신 범죄자들이 적정 수용 인원을 초과해 수용되는 과밀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권위, 과밀 수용 금지 규정 권고이런...
"범죄증거 갖고 있어"…지방의원들, '딥페이크' 협박 메일 받아 2024-11-07 14:20:11
유포는 형법과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처벌받는다. 특히 2020년 개정된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동의 없이 타인의 신체를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거나 배포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 훼손죄로도 처벌받을 수 있다. 인천시의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