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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홍콩증시상장 신청...인도 루피화 2년 만에 최고 2025-02-12 14:38:29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CATL이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50억 달러, 한화 약 7조 2700억 원 이상의 자금 조달 가능성이 있으며, CATL의 상장은 홍콩 주식시장에 침체된 IPO 시장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도 루피 환율이 약 2년 2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2년 뒤 휴가 여기로"…상하이에 해리포터 테마파크 들어선다 2025-02-12 14:14:46
아직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 여행객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직후 중국 자유여행 수요가 급증했다. 글로벌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에 따르면 상하이는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으로 예약이 80%가량 늘었다. 상하이에서 예약이 가장 많았던 액티비티는 디즈니랜드다. 또한...
중국 거센 추격에 미국 관세 압박까지…겹악재 맞은 K반도체 2025-02-12 11:47:19
업체들의 경우 물량 공세는 맞지만 첨단 테크보다는 정부 보조금을 기반으로 한 것이어서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종환 교수는 "최근 중국이 AI 반도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메모리,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정부가 상당히 많은 관여를 하고 있다"며 "SMIC가 3나노 이하의 공정도 계획 ...
녹십자, 이니바이오 인수로 보톡스戰 참전…中 시장 포석 2025-02-12 10:35:25
녹십자그룹이 홍콩법인을 중국 3대 제약사인 CR제약그룹(화룬제약그룹)에 3500억원에 매각하면서 관련 제품의 중국 판매도 늘고 있다. CR제약그룹이 녹십자웰빙 HA필러 등의 중국내 유통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녹십자웰빙이 이니바이오를 찜한 것도 해외 보톡스 시장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보톡스...
트럼프 '상호관세'발표 앞둔 아시아국가들 대응책은 2025-02-11 23:36:08
미국의 수입 관세가 미국이 흑자를 기록한 싱가포르와 홍콩을 제외하고 대부분 아시아 경제권을 겨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 추산에 따르면, 아시아 대부분 국가는 2023년 현재 미국의 관세보다 더 높은 수입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인도는 미국이 3.3%를 부과하는데 비해 최혜국(MFN)에 대해 17%의...
[데스크 칼럼] 사람 살리는 의사에 목마른 사회 2025-02-11 17:32:45
화풀이했다. 의료계는 여전히 정부와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 의대 정원을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할 수 있다는 방침까지 밝혔지만 요지부동이다. 일부 의대가 지난달부터 개강을 시작하자 수업에 복귀한 의대생을 겨냥한 블랙리스트까지 또다시 돌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는 오는 3월까지 의정 갈등이...
후진국도 아닌데…'엥겔지수' 치솟는 일본 [임현우의 경제VOCA] 2025-02-10 14:36:53
하면 정부와 재계가 합심해 기업의 임금 인상을 독려할 정도였다. 이런 노력이 빛을 보면서 최근 일본은 저물가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일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를 기록, 3년 연속 중앙은행 관리 목표치(2%)를 웃돌았다. 하지만 경기가 완벽히 살아나지 않았는데 물가부터 꿈틀대는 탓에 일본인들은...
수조원 들여 대학 세우는 中갑부들…"기술자립 위한 인재양성" 2025-02-10 10:56:55
등의 첨단 분야에서 기술 자립을 강조하는 중국 정부의 기조에 동참한다는 명분과 함께 대학을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보는 인식이 늘고 있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최고 부호 중 한 명인 생수업체 눙푸산취안(農夫山泉) 창업자 중산산 회장은 400억위안(약 8조원)을 들여 사립대학을...
中, 대미 보복관세 부과 시작…'무역전쟁 2라운드' 본격화 2025-02-10 01:08:11
행정부 때에는 무역전쟁 개시 18개월 만인 2020년 1월 양국이 이른바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하면서 갈등이 봉합된 적이 있다. 당시 중국은 2020∼2021년까지 미국 제품 구매를 최소 2천억 달러 늘리기로 했고, 트럼프 1기 행정부는 중국의 대미 수입 확대를 대가로 광범위한 중국 상품에 대한 추가 고율 관세...
우연히 계엄 해제 현장 목도…국제 신평사 韓신인도 일단 합격점 2025-02-09 07:01:01
17개가 넘는 부처·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국가신용등급 공동대응 협의회'가 출범했다.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는 11일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담당하는 3대 신평사 인사들과 연쇄 면담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 권한대행은 신평사를 비롯해 각국 재무부, 국제기구, 해외투자자들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