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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전시장서 새해 소원·가훈 써드립니다" 2021-01-14 10:36:10
통한 응모는 15일부터 가능하다. 접수된 문구는 화선지(70X30cm)에 전문 서예가가 작성해 표구까지 완료하여 접수 후 10일 이내에 완성된다. 완성된 작품은 이벤트를 응모한 전시장에서 신청 고객들이 개별적으로 찾아갈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고객들의 신축년 희망찬 첫 출발을 응원하고 가정의 평안...
'암채화' 선구자 산동 오태학…스승에 대한 제자들의 '오마주' 2021-01-06 17:18:09
영역을 구축한 중견 작가들이다. 산동은 화선지를 여러 겹 발라 두꺼운 배지를 만들고 원색의 암채 분말을 바르는 ‘지본암채’를 처음으로 도입해 하나의 장르로 발전시켰다. 홍익대 재학 중이던 20대 초반에 국전에서 특선을 차지하며 최연소 국전 추천작가로 뽑혔다. 그는 1980년대에는 돌가루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미쓰백' 나다, 예고 동양화X두 번의 자퇴-> 먹 가는 쎈 언니 '반전 매력' 발산 2020-10-16 00:41:00
간다"라며 화선지에 대나무와 매화를 그리면서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이에 나다는 "학창 시절 예고에서 동양화 전공을 했었다. 반에서 1~2등 할 만큼 공부도 잘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다는 "지하철 타고 가는데 어느 언니가 너무 예쁜 교복을 입고 있는 거에요. 언니 학교 어디냐고 물었더니 선화예고라고 해서....
덕성여대 ‘미술·디자인 교수평가 공모전’ 개최 2020-09-14 10:06:00
입시부터 수묵담채화의 대상을 정물에서 인체로, 용지 규격을 화선지 2절에서 2/3절로 변경했으며 수묵담채화와 색채소묘의 인체는 사진으로 제공된다. 또한 수묵담채화와 기초디자인 고사 시간은 4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어났다. zinysoul@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그림·사진·설치 속 '다중 자아'…"나는 누구인가" 2020-08-02 17:37:13
자기의 모습을 화선지에 수묵으로 그린 작품이다. 현실의 속도와 욕망에서 벗어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모습에서 짙은 공감대가 형성된다. 특히 물에 비친 얼굴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꾹 눌러보는 행동은 “너, 나 맞아?” 하고 물어보는 듯하다. 디지털 기술을 적극 반영한 작품들도 눈에 띈다. 김현주는 디지털 기술 발달과...
[한경에세이] 필생의 업 2020-03-01 18:29:50
쉬운 듯 가장 어렵다고 볼 수도 있다. 여백 또는 공백이 지배하는 화선지에서 한 호흡으로 공간 한가운데 띄우는 단순 필획은 쓰는 이의 공력을 엿보게 한다. 서법(書法)은 심법(心法), 글씨는 곧 마음의 표현이니 ‘한 일(一)’ 한 자에 목숨을 건 서생의 일화는 마냥 허구는 아니었을 것이다. ‘글씨는 바...
폐종이·책·한지로 꾸민 생명력…한국적 팝아트의 새 지평 열다 2019-08-05 17:05:22
씨는 폐종이를 비롯해 장지, 닥종이, 색도화지, 한지, 화선지, 켄트지, 색종이 등을 재료로 활용해 콜라주 형태로 화면을 꾸민다. 이씨 특유의 ‘종이 입사(入絲)기법’은 발명 특허를 받았다. 종이를 본드 성분의 액체 등에 담갔다가 말린 후 잘게 잘라낸 다음 화면에 붙이고 쌓아가는 기법이다. 종이를 고체...
[휴먼n스토리] 돌에 새긴 예술세계 '전각회화' 개척 김동성 씨 2019-06-27 10:05:01
돌 오석(烏石)이 화선지이고 캔버스다. 오석은 비석이나 벼루를 만드는데 주로 쓰이는 돌이다. 매우 단단해 글이나 그림을 새기기가 쉽지 않다. 김씨는 오로지 전각용 칼 한 자루로 서예, 동양화와 서양화, 구상과 비구상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칼로 새기는 선 굵기와 물감 색...
LA 문화 중심에서 '큰 획을 긋다'…정도준 한국서예 퍼포먼스 2019-06-17 07:51:49
빛 조형물 '어번 라이트' 앞에 초대형 화선지가 펼쳐졌다. 화선지 옆에는 얼추 사람 키 만한 붓이 놓였다. 붓을 적실 만한 크기의 벼루가 없다 보니 아예 커다란 들통에다 먹물을 한가득 부어뒀다. 복원된 국보1호 숭례문 상량문을 쓴 서예가 소헌(紹軒) 정도준(72) 선생이 두루마기를 벗고는 양손으로 붓을 붙잡고...
[그림이 있는 아침] 청전 이상범 '설악산' 2019-04-22 17:36:05
단면을 부각했고, 먹의 농도를 줄이면서 화선지 본래의 색이 드러나도록 환하게 처리했다. 뾰족하고 험악한 바위를 마치 도끼로 찍은 듯한 부벽준법으로 그려 산의 기운을 마음껏 펼쳐 보인다.설악산의 깊고 웅장한 모습을 그려 우리 산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녹여냈고, 제작연도를 왼쪽 하단에 단기로 적어 광복의 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