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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75년 공동경영…여기서 끝내는 게 바람직" 2024-09-12 20:13:04
황해도 사리원 출신 기업인 두 사람이 무역회사 영풍기업사를 공동 창업하면서다. 동업은 2대에서도 유지됐다. 다만 분쟁을 막기 위해 ‘영풍은 장씨, 고려아연은 최씨가 맡는다’는 동업 정신은 유지했다. 두 가문이 루비콘강을 건너기 시작한 건 2022년부터다. 최 회장이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현대자동차와 한화, LG화학...
이산가족의 아픔을 담은 다큐 ‘가지 못한 고향, 잊힌 기억’,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 상영 2024-09-12 16:53:25
가지 못한 황해도 출신 이산가족의 아픔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작품은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상영돼 국제사회에 90세에서 100세에 이르는 초고령 이산가족의 사연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유승훈 감독은 “이산가족의 날을 마음에 담고 만든 제 영화가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는...
"100억원 주겠다"…집안 재산 털어 일본인에게 건넨 이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8-31 00:23:11
황해도, 공주, 서산 등 전국에 퍼져있었다고 합니다. 간송이 스물세 살이던 1929년 부친이 별세하면서 그는 이 막대한 재산의 유일한 상속자가 됩니다. 1919년 작은아버지가 재산을 물려받을 아들 없이 세상을 떠났고, 같은 해 형이 스물여덟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등졌기 때문입니다. 당시 물려받은 재산의 규모는 논만...
안응모 전 내무부 장관 별세 2024-08-15 17:10:41
향년 94세. 1930년 황해도 벽성군에서 태어나 1953년 철도경찰대 시험에 합격, 순경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1982년 치안본부장에 올랐다.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충남지사, 조달청장을 거쳐 내무장관을 지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 등을 맡았다. 유족은 부인 박명희...
걸어올 수 있는 '교동도 루트'…"北 소요시 대량 탈북 통로될 수도" 2024-08-09 18:17:18
황해도 연백군과 거리가 2.5㎞가량에 불과하다. 중립수역을 통해 교동도로 귀순한 사례는 과거에도 여럿 있었다. 2017년에는 20대 초반 남성이 이런 루트로 귀순했다가 2020년 다시 월북하는 사례가 나왔다. 2014년 8월엔 부자(父子)가 나란히 헤엄쳐 교동도로 들어왔다. 2013년 8월엔 북한 주민이 교동도 민가까지 들어와...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다음달 27일 첫 재판 2024-07-26 17:55:34
약속한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와 도지사 방북 의전비 3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것으로 보고 지난달 12일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이 전 대표 등은 그 대가로 김 전 회장에게 '쌍방울그룹의 대북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과 보증'을 약속했다는 판단이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800만弗 대북송금' 김성태 1심 실형…법정구속은 면해 2024-07-12 17:38:47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인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과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전 대표의 방북 추진 대가라는 점이 지난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선고 이후 다시 한번 확인됐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재판장 신진우)는 12일 김 전 회장의 뇌물 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교류협력법...
디지털 기술로 빛나는 인문사회분야 교육혁신 2024-06-28 09:00:01
정농마을에 정착한 황해도 방언 자료 확보, 디지털화해 코퍼스(언어 연구를 목적으로 컴퓨터를 이용하여 구축된 텍스트의 집합)를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언어학적 지식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키는 과정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융합적 문제해결 역량을 축적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향후 지속적인...
[윤성민 칼럼]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보면서 2024-06-26 17:46:29
추진됐었다. 우선 800만달러 중 500만달러가 황해도 스마트팜 사업 지원비이고 300만달러는 이 대표(당시 경기지사)의 방북 의전비 명목인데, 스마트팜 지원비라는 것도 뜯어보면 황당한 구실일 뿐이다. 경기도가 온실 설계 및 시공, 영농 기술 지원 등을 도맡고 북한은 토지와 ‘돌격대’라는 군 인력의 노동력 제공 등 돈...
아모레퍼시픽, 제주에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 2024-06-21 18:53:53
키워 사회에 기여했는데, 고향인 황해도 평산과 닮은 제주 차밭에서 마지막 보람을 찾고 싶다”고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80~1990년대 서광차밭, 돌송이차밭, 한남차밭에 이르는 총 330만㎡ 규모의 ‘오설록 유기농 다원’을 일궈냈다. 제주 차밭에선 식음료용뿐만 아니라 화장품 원료용 녹차도 생산한다. 하헌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