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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우리 의지와 관계없이 외환(外患)이 왔다" 2017-03-13 08:01:00
왜란이 끝나고 여진족의 세력이 커지고 후금이 탄생하죠. 조선은 임진왜란이 끝나고 한숨 돌리는가 싶었는데 이번에는 서북쪽에서 위협이 다가왔어요. 이런 상황에서 명은 왜란 때 도왔으니 조선이 여진족을 공격하거나 견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즉 이이제이(以夷制夷, 오랑캐로 오랑캐를 막는다)죠. 조선은 이제 명과 여...
<신간> 역관상언등록 연구·탄생 철학 2017-01-11 08:00:11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중국에서는 후금이 청나라를 세우면서 명나라를 압박하고, 일본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후손들이 권력을 세습하고 있었다. 역관상언등록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책이 제작됐을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역관의 세계를 소개한 뒤 문서 65건을 빠짐없이 번역했다. 각각의 문서에 대한 해설도...
"인조반정 원인은 광해군 패륜 아닌 북인의 권력 독점" 2017-01-07 14:25:01
인목대비를 폐위하려 했던 패륜과 명을 배신하고 후금과 내통한 외교정책을 반정의 명분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오 교수는 반정의 진정한 원인은 집권 세력인 북인의 권력 독점이었다고 주장한다. 당시 북인은 소수 세력이었으나, 권력을 다른 정파와 나누려 하지 않았다. 반대 의견을 지닌 남인과 서인을 '역적 토벌'...
[주목! 이 책] 효장 2016-07-21 17:30:06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해 몽골 초원의 한 소녀가 후금 황실의 며느리로 시집간 뒤 후궁에서 황태후, 태황태후가 되는 과정을 촘촘하게 정리했다. 중화권 드라마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태후하가설’(효장태후와 시동생 도르곤의 열애설)의 진실과 ‘강산을 미인과 바꾸고, 미인은 강산을 지킨다’는...
김윤석-이병헌 양측 "`남한산성`, 출연 검토 중인 작품" 2016-05-10 15:08:46
이병헌 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남한산성`은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피신한 조선 조정에서 후금군과 맞서 싸워 의를 지켜야 한다는 김상헌과 백성을 위해 화친을 해야 한다는 최명길...
[기고] 강홍립 장군의 처세술에서 배워야 2016-02-17 17:47:45
강홍립은 광해군의 당부대로 후금과의 교전 때 병사들로 하여금 화살촉을 뺀 화살을 쏘도록 해 명나라를 도울 수밖에 없는 조선의 처지를 간접적으로 알렸다. 이를 통해 조선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 후금의 누르하치는 광해군 재위 기간 동안엔 조선을 침략하지 않았다.우리는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하면서도 중국과의...
[한국사 공부] 1636년 겨울, 남한산성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15-09-04 17:29:30
청 왕조)을 자극하게 됩니다. 또한 후금은 중국을 차지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배후에 있는 조선이 계속 걸렸기 때문에 확실하게 조선을 장악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입니다.청(후금)의 기병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조선만주족은 기본적으로 기병 중심입니다. 그 군사의 수는 사실 명나라 군대에 비하면 매우 적었습니다. 단,...
‘화정’ 백성현, 한결같은 忠心에 안방극장 ‘울컥’ 2015-09-01 09:56:00
김이영, 연출 최정규)에서는 후금과의 맹약식을 파국으로 이끈 인조(김재원)의 모습과 함께 이후 병자호란이 일어나기까지 조선의 모습이 숨 가쁘게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질투에 눈이 멀어 중심을 잃고 전쟁을 발발시킨 인조를 대신해 폭풍 오열하며 절절한 애국심을 드러내는 소현세자(백성현)의 모습이 시청자를...
‘화정’ 백성현-김재원-이연희, 숨통 조이는 병자호란…‘시선강탈’ 2015-09-01 09:34:00
중신들이 정치 놀음에 빠져 청(후금)의 공격을 자초하며 맥없이 청에 침략을 당하며 조선을 사면초가에 놓이게 하는 과정이 박진감 넘치게 전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인조는 소현세자(백성현)의 조언대로 청과 맹약식을 하려다 세자와 정명(이연희)의 연대를 자신에 대한 정치적 도전으로 오해해 맹약식을 망치고 두 번째...
[한국사 공부] 광해군의 두 얼굴 2015-08-28 17:28:49
아니라 후금에 투항하는 길을 선택합니다. 이는 명을 도와준 명분을 세우면서도 한편에서는 후금을 자극하지 않는 방식이었지요. 그러나 명은 조선이 일부러 항복했다는 의심을 하게 되었으며, 조선 내부에서도 특히 서인을 중심으로 이 중립외교에 반발하게 됩니다. 조선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준 은혜를 저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