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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국립대 총장 "의대생 휴학, 대학 자율에 맡겨야" 2024-10-28 17:46:11
"대학은 의대생이 개인적 사유로 제출한 휴학원을 대학별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휴학원의 대학별 자율적 승인이 내년도 학생 복귀의 선결 조건이라는 인식을 함께해달라"고 요청했다. 협의회는 그간 대학은 학생들이 복귀만 하면 원활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
의학회·의대협회 "백척간두 심정으로 여야의정협의체 참가" 2024-10-22 13:47:40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반대한다면서 의대생 휴학을 허용하고 의대 입학 정원 논의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의대생-전공의로 이어지는 의료인 양성 시스템 파행과 한국 의료 시스템 붕괴 현상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대한민국 의료 정상...
취직 1년 빨리하면 결혼 3개월 빠르다 2024-10-21 16:10:49
각각 0.7개월, 1.5개월 밀린 것으로 휴학과 졸업유예 등을 포함하면 실제 취업 준비 기간은 더 길어진다. 기업들이 경영 환경이 불확실해지자 대규모 공개 채용에서 경력직 위주의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며 청년의 취업 문이 좁아진 여파로 분석된다. 이날 포럼에서 고졸 취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최근...
등록금 150억 낸 국립 의대생, 유급땐 한푼도 못돌려받는다 2024-10-18 17:43:11
등록금이 1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학이 승인되지 않고 유급될 경우 돌려받을 수 없어 의대생과 정부, 학교 사이의 갈등이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9개 국립대 의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1, ...
"유급되면 등록금 150억원 날린다"…대규모 소송전 우려도 2024-10-18 07:19:57
반발해 휴학을 신청한 국립대 의대생이 납부한 등록금이 1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만약 의대생들이 유급될 경우 납부한 등록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는데, 정부와 학교 측을 상대로 대규모 소송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서울대를 제외한...
심평원장 "의대 휴학은 개인 권리…내년 7500명 수업 불가능" 2024-10-16 14:12:43
휴학에 대해 "휴학은 권리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나왔다. 강 원장의 답은 장 수석의 발언과 엇갈렸다. 강 원장은 의대 증원에 찬성하냐는 질문에는 "말씀을 드리기가 곤란하다"라고 즉답을 피했지만, "실습을 하는 경우에는 내년도 7500명 수업은 거의 불가능하고 이론만 하는 경우에도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조민 입학 취소·장학금 802만원 반납 아직" 2024-10-15 16:04:25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학 취소 절차가 마무리되면 장학금 반납 진행을 관악회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씨는 2014년 1학기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입학했으나 2학기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하면서 휴학을 신청했고, 이후 환경대학원에 등록하지 않아 제적됐다. 신현보...
박단 "군 의료체계 2~3년 뒤 붕괴 우려…정부 대책 있나" 2024-10-13 14:06:54
의대 군 휴학 허가 인원'을 보면 지난달 23일 기준 37개 의대에서 1059명이 군 휴학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휴학 의대생은 2021년(116명), 2022년(138명), 지난해(162명)까지 100명대에 불과했다. 2021~2023년 평균(138.7명)보다는 무려 7.6배 늘어난 규모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40개 대학 총장 만난 이주호 "의대생 미복귀땐 유급·제적" 2024-10-11 17:44:18
휴학하지 못하도록 학칙을 개정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개 학기 초과 연속 휴학을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의대 교육 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일률적으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현행 고등교육법상 수업연한은...
"의사 늘려야" VS "원점 재검토"...오늘 대통령실 참여 토론 2024-10-10 10:47:35
의대교육 정상화,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 구축, 의료정책 결정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출 방안 등을 대통령실과 정부에 물을 예정이다. 대통령실에서는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이 왜 필요한지 설득할 전망이다. 아직 양측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과 의대생 집단휴학 등에서 견해 차이가 큰 상황이다. 김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