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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원전수출 나만 하겠다"…커지는 한전-한수원 갈등 2025-02-18 18:02:05
관계자는 “원전 추가 수주를 위해 힘을 합쳐 뛰어도 모자란 마당에 집안싸움으로 경쟁력을 스스로 깎아 먹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원전 수출 일원화 방안을 언급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원화된 원전 수출 체계로 인해 지휘 체계가 이중적이고 중복돼 비효율적”이라며...
민주 "연금개혁 합의 안되면 21일 단독처리" 2025-02-18 17:49:19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법안을 계류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열리는 국정협의회도 변수다.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 대표가 한자리에 모인다. 민주당은 복지위 2법안소위와 국정협의회에서...
[데스크 칼럼] 기업인의 쓰임새를 무시한 대가 2025-02-18 17:48:25
미국 벤처캐피털(VC)의 힘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다섯 명의 한국 대통령에게 그의 비전을 꾸준히 설명했던 목적도 한마디로 요약하면 ‘손정의에게 투자하라’다. 손 회장의 의중을 꿰뚫어 본 이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였다. 2016년 일본 정부가 AI, 사물인터넷, 로봇 등 첨단 산업을 국가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삼았을...
지방DSR 완화 거듭 거부한 김병환 "정책 신뢰성 문제" 2025-02-18 17:46:17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 이날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김상훈 의원은 부동산 미분양 문제로 인한 지방의 경기침체 및 건설경기 문제를 거론하며 “금융위원회가 DSR 대출 규제 완화에 대한 결단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DSR 규제가 미분양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사실상 반대 의사...
'이재용 무죄'에 재차 사과한 이복현 "대법 판단 지켜봐야" 2025-02-18 17:45:57
바 있다. 여당 의원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이 원장이 재판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유 의원은 "감독원장이 수사 검사로 외부 심의 의견을 무시했으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한다"며 "삼성전자 시총이 재판 이전 500조였는데 지금은 300조다. 200조 손실에 대해 원장 본인의 수사로 다...
[천자칼럼] '베르사유 조약'의 재등장? 2025-02-18 17:44:08
전쟁보다 더 잔인하고 다면적인 ‘정치’가 본격화했다. 빈사 상태인 나라에 거리낌 없이 ‘청구서’부터 내미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당사국인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채 미국과 러시아가 종전 협상을 주도하는 힘의 논리는 어떤 모습으로 ‘잔혹한 얼굴’을 드러낼지 알 수 없다. 나를 지키는 것은 나의 힘밖에 없다는...
[사설] '52시간 예외' 저지에 반시장 입법까지…허망한 '경제 민주당' 2025-02-18 17:43:05
발목 잡히고 말았다”고 SNS에 올렸다. 국민의힘 반대로 법안 처리가 불발됐다는 의미인데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보조금·연구개발(R&D)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 52시간 예외’는 산업계에서 가장 원하는 조항이다. 보조금은 없어도 기...
[단독] 주 52시간 묶어놓고…野 "근로시간으로 반도체 지원하는 건 후진적" 2025-02-18 17:42:38
비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절실한 요청을 묵살해 버렸다”고 비난했다. 반도체업계에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경쟁 국가는 반도체 패권을 쥐기 위해 대규모 보조금 지급은 물론 ‘초스피드 인허가’와 ‘밤샘 근무...
[사설] 마침내 첫발 뗀 고준위 방폐장, 가야 할 길 아직 멀다 2025-02-18 17:42:03
들여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은 세계 10대 원전 운영 국가 중 사실상 유일하게 방폐장 부지 선정조차 착수하지 못한 나라다. 정치권의 책임 방기 탓이 크다. 늦게나마 원전업계의 숙원을 해결하는 데 뜻을 모은 건 모처럼 잘한 일이다. 핵심인 방폐장 선정 과정에도 여야가 함께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
구마모토의 힘 ! 저렴한 電, 풍부한 水 2025-02-18 17:35:40
TSMC가 일본 구마모토에 공장을 지은 데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없어선 안 될 전기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규슈 지역 핵심 전원(電源)인 원자력발전소를 빼놓을 수 없다. 규슈전력은 가고시마현과 사가현에 총 4기의 원전을 보유하고 있다. 규슈 전원 구성에서 원전 비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