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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정신나간 망언에 분개"…이대 총동창회 대규모 집회 [현장+] 2024-04-04 19:32:01
맹비난을 이어갔다. 이대 총동창회와 각종 여성단체 등이 반발하자, 김 후보는 논문을 근거로 '김활란이 성 접대를 주도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해당 논문에는 '성 상납'은 물론이고 '성 접대를 주도했다'는 표현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준혁, 이번엔 '스와핑' 발언 논란…한동훈 "치료 받아야" 2024-04-04 16:38:07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김 후보의 해당 발언을 거론하며 "그 정도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4일 서울 강동구 지원 유세 현장에서 "내일 이화여대와 연세대가 있는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하겠다"며 "이대 이야기하니까 김준혁 민주당 후보와 이를 비호하고 있는...
與, "이대생 미군 장교에 성상납" 발언 민주 김준혁 고발 2024-04-04 13:06:59
사퇴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고발인은 국민의힘과 이화여대 출신 김정재 의원이다. 김 의원 측은 한경닷컴과의 통화에서 "(김 후보의 발언은) 여성 비하를 넘어서 무지한 역사 인식과 저급한 성인지 수준을 드러낸 것"이라며 "김 후보가 지금 반성 없이 거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동문 입장에서는 직접 분노를 느낄 수밖...
'한동훈 영입' 1호 기업인 강철호 "용인, 경제수도로 만들 것" [총선, 경제통이 뛴다] 2024-03-07 14:48:25
국민의힘 점퍼를 입혀주며 영입한 인물인 만큼 지도부에선 '좀 더 승산이 높은 지역구에 출마하라'는 제안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내가 살고 있고, 앞으로도 살 곳이니 보란 듯이 이 지역을 발전시키고 싶다"며 오히려 당을 설득했다. 1991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10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던 그는 기업행을 택해...
'용인정' 강철호 "정치가 국민 잠재소득 절반 뺏어…AI 등 미래 먹거리 집중 육성해야" 2024-03-06 18:46:06
전 대표는 “정치가 이대로면 정말 큰일 나겠다 싶어 직접 국민의힘 인재 공모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강 전 대표는 “많은 세수와 경제 규모에서 나오는 국가의 자원들을 정치가 그냥 공중에 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엔 정부가 나서 철강산업을 주도하고 이는 조선, 자동차, 반도체로 이어져 지금 우리의...
"지구 기온이 2도 상승하면 인류는 77년 뒤에 멸종" 2024-02-06 09:35:38
최근 이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기후변화가 계속된다면 인간은 과연 멸종할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해당 영상에서 최 교수는 이대 생명과학전공 오지윤, 조서경 학생과 함께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 기후 패턴이 변하기 시작해...
김은미 총장, 한국인 최초 유엔여성기구 친선대사 임명 2024-02-05 15:05:14
증진에 힘쓰도록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유엔여성기구의 친선대사는 각 분야의 영향력을 발휘해서 유엔의 미션을 홍보하는 저명인사다. 글로벌 친선대사로는 앤 해서웨이, 니콜 키드만, 엠마 왓슨 등이 있었다. 김 총장은 한국인이자 학자 최초로 대한민국 초대 유엔여성기구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이대 17대 총장이자...
'수원병' 출마 방문규의 결의 "경기 남부권 반도체 메가시티 만들 것" [총선, 경제통이 뛴다⑧] 2024-02-05 07:50:02
발목을 잡는 거대야당의 입법 독주를 보면서 '이대론 안 된다'는 생각에 험지 출마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방 전 장관과의 인터뷰 전문. ▶수원병에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제가 수원 원도심인 팔달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초등학교를 이 지역에서 다녔고, 수성중·수성고를 나왔다. 팔달은 제가 태어나 ...
[단독] 스텝 제대로 꼬였다…"중대재해 업무 3개월 안에 마비" 2024-01-28 14:02:37
자체도 태부족입니다. 이대로면 중대재해 수사 업무는 마비될 게 불 보듯 뻔합니다.” 전·현직 고용노동부 산업안전 감독관들은 27일 한국경제에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되면서 고용부의 중대재해 담당 인력·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단독] "술 취한 학생 그리워…완전 망했다" 대학가 '곡소리' 2024-01-18 20:00:03
많고 창업을 앞둔 사람도 이대 상권을 피하는 분위기다. 우리 가게도 더는 버티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오는 3월 폐업을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4년째 떡볶이집을 운영 중인 사장 부부도 "이대에 자주 찾던 외국인들도 잘 안 보이고 학생들도 없어서 매출 타격이 크다. 예전엔 아르바이트생도 고용했는데 인건비 때문에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