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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권 박탈될 수도"…직격탄 맞은 캐피탈 첫 '레드카드' 2024-10-30 17:42:32
등으로부터 1500억원의 대출을 받은 뒤 일부를 연체하기도 했다. 금융권에서는 캐피털사 부실이 다른 금융사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저축은행도 안심 못해”일각에서는 캐피털사의 적기시정조치가 줄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부동산 PF에 돈을 빌려줬다가 원금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한...
"내년 금리 하락기지만...금융산업 수익성은 소폭 개선" 2024-10-30 14:55:15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대출 성장 둔화에 따라 이자이익이 감소하는 환경에 직면하고 있으나,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 개선, 신용위험 완화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은행업의 수익성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업, 자산운용업의 수익성은 채권 자금 유입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현대건설, CJ 가양 PF에 1.3조 보증 확약…익스포저 줄이기 ‘안간힘’ 2024-10-30 11:47:31
유동화회사인 특수목적법인(SPC)과 약정을 체결해 PF 대출채권의 기한이익상실(EOD) 위험을 낮추는 신용 제공 방식이다. PF 채권에 EOD 사유가 발생했을 때 시공사가 부족 자금을 대야 하는 의무를 지는 형태다. 책임준공이란 공사 기한 내에 건축물을 준공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선순위 대출에도 책임준공과 함께 미이행...
"내년 은행 대출 성장 둔화하겠지만…수익성은 유지" 2024-10-30 10:14:41
"순이자마진(NIM)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대출 성장이 둔화하면서 이자 이익이 감소하는 환경에 직면했다"면서도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 개선, 신용위험 완화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은행업의 수익성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증권업과 자산운용업의 경우 채권으로의 자금 유입 ...
이복현 "우리금융 경영 리스크 점검 필요" 2024-10-29 17:41:12
대출 문제를 막지 못했고, 이를 금융당국에 뒤늦게 보고한 점을 또다시 문제 삼은 것으로 해석된다. KB금융에 대한 날 선 지적도 내놨다. 이 원장은 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자회사가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해외 현지법인 투자 결정 등과 관련한 반복적 지적은...
이복현 "우리금융 경영진 리스크 면밀 점검" 2024-10-29 16:32:40
부당대출 사태를 초래한 우리금융에 대해 "내부통제와 건전성 관리 수준이 현 경영진이 추진 중인 외형확장 중심의 경영이 초래할 수 있는 잠재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지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조직문화 기저를 이루는 파벌주의 용인, 금융사고에 대한 안일한 인식,...
한투증권 "DGB금융, 순이자마진 하락 상쇄 요인 제한적" 2024-10-29 08:10:49
중도금 대출 만기 도래 관련 대환 이슈 및 일부 정기 예금 조달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한계 차주 관련 충당금 전입 흐름이 아직 지속되는 상황에서 NIM 하락을 상쇄할 다른 요인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이번 분기 자본 비율 개선과 예상을...
[그래픽] 비수도권 부동산PF 대출 현황 2024-10-27 15:47:29
[그래픽] 비수도권 부동산PF 대출 현황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비수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잔액은 48조3천억원으로, 수도권(82조1천억원)을 포함한 전체 잔액 130조4천억원의 37%를...
"환자 만들고 약 주면 명의냐"…'금리인하 실기론' 정면 반박한 이창용 2024-10-27 13:51:13
것과 똑같은 얘기”라며 “주택담보대출은 변동금리라 금리를 올리면 가계도 힘들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도 터지면 위험하니 어떻게든 큰 충격 없이 물가를 잡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보다 (금리를) 조금 올리면서 물가 상승률을 2%로 빨리 잡았으니 효과적으로 잘 잡은 것이다. 그 당시 금리를 많이...
금감원, 부실 PF 사업장 정리 속도…'버티기' 저축은행 CEO 소집 2024-10-27 11:27:46
중 저축은행업권 경·공매 대상 PF 사업장 규모는 2조1천억 원인데, 정리된 규모는 1천800억 원(8%)에 그쳤다. 다른 2금융권과 비교해도 저축은행 실적은 가장 저조하다. 저축은행과 함께 PF 부실 우려가 가장 컸던 새마을금고는 경·공매 대상 사업장 2조7천억 원 가운데 7천억 원(26%) 가량을 정리 한 것으로 확인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