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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백제 흥망 지켜본 부소산성 2017-02-14 08:01:00
숙종 때 석벽 홍춘경은 이곳에 와서 한시 ‘부소낙화암’을 읊었다. 낙화암 정상에는 궁녀들의 원혼을 달래주기 위해 1929년 세운 백화정(百花亭)이 있다. 백화정이란 이름은 중국 소동파가 해주에 귀양 가 있을 때 성 밖의 서호를 보고 지은 ‘강금수사백화주’(江錦水百花州)라는 시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백화정에서...
[연합이매진] 솔향에 커피향 그윽한 강릉 2017-02-12 08:01:07
안쪽에는 숙종 임금을 비롯해 시인 묵객의 현판이 걸려 있다. 강릉 12향현(鄕賢)의 한 분인 삼가(三可) 박수량은 경포대에 올라 “거울 같은 경포호수 맑고도 깊어/ 형상은 비추어도 속마음이야/ 호수가 마음까지 비춘다면/ 경포대에 오를 사람 몇이나 될까”라고 읊었다. 용마루 아래 ‘제일강산(第一江山)’이란 현판을...
90년전 일제가 훼손한 '경희궁 회상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종합) 2017-01-31 14:24:06
임금 숙종이 1661년 출생한 건물이다. 순조가 세상을 떠나기 전인 1829년 화재로 소실됐으나, 이듬해 복구됐다. 그러나 고종이 즉위한 뒤 경복궁이 중건되면서 경희궁에 대한 관심이 줄어 사용 빈도가 감소했고, 일제강점기에는 경성중학교 부설 임시소학교 교원 양성소로 쓰였다. 결국 1928년 일본인이 운영하는 사찰에...
일제가 훼손한 '경희궁 회상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2017-01-31 07:30:00
임금 숙종이 1661년 출생한 건물이다. 순조가 세상을 떠나기 전인 1829년 화재로 소실됐으나, 이듬해 복구됐다. 그러나 고종이 즉위한 뒤 경복궁이 중건되면서 경희궁에 대한 관심이 줄어 사용 빈도가 감소했고, 일제강점기에는 경성중학교 부설 임시소학교 교원 양성소로 쓰였다. 결국 1928년 일본인이 운영하는 사찰에...
삼국사기 간행본, 퇴도선생일기 등 대구시문화재 지정 2017-01-30 15:59:01
인쇄한 것이다. 1711년 숙종이 아들이자 후에 영조가 되는 연잉군에게 하사했다.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80호 북정록은 조선 효종 때 나선정벌 조선군 사령관으로 참전한 신유가 기록한 원정일기 원본이다. 1658년 4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115일간 출정 전말, 각지에서 차출한 명단, 날씨·행군·야영, 러시아군과 벌인...
삼국사기등 4건 대구광역시지정문화재로 지정 2017-01-30 14:08:34
등이 편찬한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의 역사서로, 1711년 숙종이 아들이자 후에 영조(英祖)가 되는 연잉군(延?君, 1694-1776)에게 하사한 내사기(內賜記)가 있어 분명한 간행연도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조선시대 5차례 있었던 삼국사기 간행 중 마지막에 있었던 18세기의 현종실록자(1677년『현종실록』을 인출하기 위해 ...
아산 외암마을 건재고택 정부 매입 사실상 '백지화' 2017-01-28 11:01:02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도 "뜻밖의 돌출변수로 중단된 고택 매입 작업이 언제 재개될지는 알 수 없다"며 "소송이 깔끔하게 마무리된 뒤에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 숙종 때 문신 외암 이간이 태어난 이 고택은 고종 6년 고 건재 이상익이 지금의 모습으로 새로 지은 건축물이나 지난 2009년...
"서당공부 재미있어요"…정읍 남고학당 인기 2017-01-20 09:43:05
배향(配享)한 유서 깊은 서원이다. 이 서원은 1685년(숙종 11년)에 '남고(南皐)'라는 사액(賜額 : 임금이 이름을 지어주고 서적, 노비, 토지 등을 하사하는 일)을 받았다. 북면사무소 관계자는 "선조의 체취가 서린 서원에서 전통교육을 통해 슬기와 지혜를 익히는 남고학당이 갈수록 학부모들의 호응과 어린이들의...
추자도ㆍ가파도 주민 1일 급수량 제주도 본섬의 69% 수준 2017-01-19 14:08:26
귀했다. 조선 숙종 때인 1697년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 주민들이 살기 시작한 우도의 경우 부속 섬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고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천813명으로 인구가 불어난 우도는 제주 본섬과는 달리 염분이 없는 용천수나 지하수가 나오지 않아 거주민들은 300년 넘게...
"첩의 자식도 과거 응시를"…조선의 서얼 차별대우 폐지 기록 2017-01-16 16:52:13
구성된다. 도입부인 제1권은 조선 초기부터 숙종 때까지의 서얼 정책을 소개하고, 제2권은 영조 때의 허통 정책을 정리했다. 제3권과 제4권은 정조 때의 서얼 관련 논의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 책이 영조와 정조 연간에 많은 분량을 할애한 이유는 이 시기에 서얼의 중앙 정계 진출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영조보다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