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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오 국회 농해수위 전문위원 "감사원, 행정부서 독립시켜야" 2021-03-21 17:21:08
감찰기능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헌법 97조는 ‘국가의 세입·세출의 결산, 국가 및 법률이 정한 단체의 회계검사와 행정기관 및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감찰을 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하에 감사원을 둔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 전문위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년 넘게 헌법 개정을...
'한명숙 모해위증' 마라톤 심의…"자정 전 결론낼 듯" 2021-03-19 21:31:53
회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 대건 부장(검사장급) 7명, 전국 고검장 6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모해위증 연루자에 대한 기소 여부 표결에는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을 제외한 대검 부장 7명과 고검장 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 부장은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의 사건...
한명숙 사건 재심 '고검장 카드' 꺼낸 조남관 2021-03-18 17:37:56
대검 감찰부장과 허정수 감찰3과장, 임은정 감찰정책연구관의 의견을 들어달라고 구체적으로 지시했다. ‘한명숙 사건’이란 2011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뇌물수수 혐의 수사팀이 증인인 재소자들에게 한 전 총리에게 불리한 내용의 법정 위증을 강요했다는 의혹이다. 조 직무대행은 박 장관 지시를 모두 수용하는 동시에...
조남관 "'한명숙 사건' 대검 부장회의 개최…고검장도 참여" 2021-03-18 10:38:57
회의에 참여시키겠다고 했다. 조 차장은 이날 “대검은 이번 사건 처리과정에서 합리적 의사결정 지침에 따라 공정성을 담보하고,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도 “미흡하다는 장관님의 수사지휘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해 대검 부장회의를 신속히 개최해 재심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수 대검...
신한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라임사태' 재발 막는다 2021-03-17 17:22:20
쇼핑(암행 감찰제도)을 통해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영업점에선 투자상품 판매를 제한하는 조치를 펴고 있다. 신한금융지주와 계열사들이 앞다퉈 소비자보호 역량과 내부통제 강화에 힘쏟는 것은 ‘라임펀드’ 사태와 같은 불완전 판매 사고의 재발을 막자는 차원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주회사 차원에서...
신한금융 '라임사태 재발 막는다'…소비자 보호·고객중심 경영 선포식 2021-03-17 15:06:09
은행 자체로 벌이는 미스터리 쇼핑(암행 감찰제도)를 한층 더 강화하기도 했다. 감찰관이 미스터리쇼핑을 벌여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영업점에선 투자 상품 판매를 제한하는 조치도 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소리(VOC)’를 디지털 기반으로 분석하는 통합관리체계를 만들고 있다. 연간 5만여건씩...
"윤석열 마음 담아"…靑 국민청원 올린 '시민 안철수' [전문] 2021-03-13 15:00:48
합니다.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조사할 수 없습니다. 실제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해 6월 재판정 앞 포토라인에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은 강제수사 권한이 없기 때문에 감찰에 불응한 분에 대한 감찰이 사실상 불가능했다"는 것이었습니다....
文정부 '일등공신'서 '저격수'로…파란만장했던 尹의 4년 [윤석열, 사의 표명] 2021-03-04 14:14:42
사법연수원 기수와 서열이 중시되는 검찰 조직에서, 전임자인 문 전 총장보다 5기수나 아래인 윤 총장이 후임자로 발탁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당시만 해도 검찰 안팎에선 ‘코드 인사’ 반응이 주를 이뤘다. 기수 파괴 인선에 항의해 검사 60여명이 줄사퇴하는 내분도 빚어졌다. 하지만 ‘친정권 인사’로 불리던...
임은정, 직무배제 재차 주장…"윤석열, 그러지 말았어야" 2021-03-03 10:17:55
내부에 대한 수사와 감찰"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날 임은정 연구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으로부터 한명숙 전 총리 관련 사건에서 손을 뗄 것을 지시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뒤, 대검이 "검찰총장이 임 연구관에게 사건을 배당한 적 없다"고 해명하자 하루 만에 재반박한 셈이다. 임은정 연구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
법무부 "임은정 수사권은 '대통령'의 인사발령…검찰총장 지시 필요없어" 2021-03-02 17:18:05
제15조'를 들며 임 부장검사에게 수사권을 준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검찰청법 제15조에 따르면 검찰연구관은 검사로 보하며 고검이나 지검의 검사를 겸임할 수 있고, 검찰사무에 관한 기획, 조사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법무부는 "대검은 비위 감찰업무를 담당하는 다른 검찰연구관들과는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