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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강제동원 피해자 日기업 공탁금 수령' 반발 日에 "반성해야" 2024-02-29 17:04:07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해야만 일본은 진정으로 아시아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히타치조선 강제동원 피해자 이모씨는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히타치조선(히타치조센)이 강제집행 정지를 청구하면서 공탁한 6천만원을 출급했다. 이는 강제동원 피해자가 일본 기업의...
'아내 살해' 변호사, 검사출신 5선 국회의원 父 증인신청 왜 [법알못] 2024-02-29 14:38:12
고 주장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미국 변호사 A모씨의 2차 공판에서 변호인 측은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렀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살해하려는 의도를 갖고 (피해자를) 사망하게 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 혐의가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변호인 측에서는 사망이 예기치 못한 다툼으로...
[속보] 강남 스쿨존 사망사고 운전자 징역 5년 확정 2024-02-29 11:35:11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서울 강남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고모씨(41)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9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특정범죄...
"필리핀 헬퍼 덕에 커리어 유지…홍콩선 80만원에 고용" 2024-02-28 18:40:12
이모씨(49)는 일과 가정을 함께할 수 있는 1등 공신으로 주저 없이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꼽았다. 이씨는 “한국에서는 2015년에 월 330만원을 줘도 아이 둘을 봐 줄 ‘이모님’을 구하지 못했다”며 “홍콩에 가니 신원이 보장된 풀타임 전업 가사도우미를 월 80만원에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이 28일 해외...
워킹맘 직접지원 예산은 4%뿐 2024-02-28 18:39:09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지, 어디에 맡기고 싶어 하지 않아요. 문제는 한국인이 대부분 극심한 ‘시간 빈곤’에 시달린다는 것입니다.”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37세 여성 이모씨는 28일 “내 손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를 위해 유연근무나 재택근무를 활성화해줬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처럼 자녀를...
복직 후 어린이집 보냈더니 정부지원 '뚝'…"맞벌이가 죄인가요" 2024-02-28 18:32:12
때문에 이런 조건을 달았다고 항변한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임모씨(34)는 “어린이집은 이미 사실상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부모급여의 체감 효과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신생아 특례대출도 ‘그림의 떡’저출산 제도의 소득·자산 기준도 출산 지원 효과를 떨어뜨리는 문제점으로 지목됐다. 공기업에 다니면서 4세...
'황의조 협박' 형수, 오늘 재판…친형은 증인으로 참석 2024-02-28 09:05:36
형수 이모씨 재판에 황의조의 친형이자 이씨의 남편 황모씨가 증인으로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는 28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보복협박등)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씨의 4차 공판에 황씨가 증인으로 참석한다. 이씨는 황의조의 연인이라 주장하며 황의조와 A씨의 사생활 모습이 담긴...
"이것만 20년 먹었어요"…명동서 대박 난 간식 뭐길래 [현장+] 2024-02-27 21:03:01
변치 않고 그대로라 외국인에게도 자랑하고 싶을 정도에요." 27일 오후 명동역 지하상가 4번 출구 부근 델리만쥬 가게에서 만난 20대 이모씨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고 경기도에서 이곳까지 찾아왔다고 한다. 최근 명동역 지하상가의 델리만쥬 가게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달부터 엑스(X·옛 트위터),...
한 명 키우는데 2.5억…10명 중 6명 "양육비 줘도 안낳겠다" 2024-02-27 18:31:45
강모씨(34)는 “사설 놀이학원, 영어유치원을 버티면 ‘초등 의대반’이 나온다”며 “비용이 부담되지만 SNS에서 비교하는 문화 때문에 다른 선택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자녀 예상 양육비 1년 새 16%↑한국경제신문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만 25~45세 경제활동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20일 시행한...
금감원 "치료사실·병력 부정확하면 보험계약 알릴의무 위반" 2024-02-27 06:00:01
김모씨는 청약 전 척추 디스크 수술, 전립선염 투약,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지만, 고지혈증 이력만 미고지한 채 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뇌경색 진단을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계약이 해지되고 보험금도 받을 수 없었다. #2. 이모씨는 보험 가입 3개월 전 당뇨병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