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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연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 투자 증대 효과 없어" 2024-04-30 14:16:05
과세함으로써 투자를 유인하려는 제도지만, 정부가 기업의 적정 투자 수준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업 형태에 큰 왜곡을 줄 수밖에 없다고 김 연구위원은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실증분석 결과와 조세 중립성 관점에서 평가할 때 투상세보다는 가속상각제도와 투자세액공제 방식으로 기업 투자를 유인하는...
"수출기업, 글로벌 최저한세 관련 국제 조세분쟁 대비해야" 2024-04-29 15:52:36
과세당국 간 조문 해석상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글로벌 조세 분쟁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액 산정 시 실무적으로 다양한 법률 쟁점이 있는 만큼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추가 발표 예정인 주석서 및 행정지침 등을 유의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중 안진회계법인 회계사는...
1년 반만에 17배 성장…'수익률 방패'로 떠오른 커버드콜 ETF 2024-04-28 19:00:29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매도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1만원짜리 A자산을 사고 같은 자산을 1만1000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판다. 이렇게 되면 자산이 1만1000원을 넘었을 때 차익은 포기해야 하지만 자산이 1만1000원 아래에서 움직일 때는 시세차익과 옵션 프리미엄을 함께 얻을 수...
"부모님 주신 용돈 모아 집 사야지"…자칫하면 증여세 내요 2024-04-28 18:56:24
많은 금액을 증여하려면 ‘유기정기금 증여’ 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다. 정해진 기간 일정 금액을 분할해 증여하겠다고 신고하는 방식인데, 이 경우 연 3% 추가 할인율이 적용돼 증여세 공제 금액이 늘어난다. 예를 들어 10년간 2000만원에 할인율을 적용하면 증여할 수 있는 금액은 총 2268만원으로 늘어난다. 이 금액을...
민희진 대표가 헐값에 샀다는 '어도어 주식' 뜯어 보니…[김태준의 세금해부학] 2024-04-27 09:06:20
임원이기 때문에 거래가액의 적정성 여부는 과세당국에서도 주의깊게 살펴볼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어도어는 2021년 11월 쏘스뮤직 레이블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된 법인입니다. 하이브가 어도어에 출자한 금액만 약 215억원으로 주당 가액은 약 6693원(발행주식 322만주)입니다. 하이브는...
세금 0원 '파격'…유명 유튜버들, 송도에 몰린 이유 있었다 [이송렬의 우주인] 2024-04-27 07:30:01
후 재개업하는 방식으로 세액을 감면받기도 했다.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통계연보 '조세특례제한법상 세액감면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청년창업 세액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는 6만4639명, 감면세액은 4840억6700만원이다. 2016년엔 1만2019명, 644억8800만원이었는데 당시와 비교하면 인원은 437.8%, 금액은...
코스피, 0.24% 밀린 2620선 마감…조선株 '상승' 2024-04-23 15:53:31
크래프톤 지분을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KB금융(1.01%)은 밸류업 프로그램에 상승했다. 조선주도 일제히 올랐다. 업황 개선 기대감과 캐나다 잠수함 수주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7.92%), HD한국조선해양(5.03%), HD현대중공업(3.75%)이 모두 올랐다....
밸류업 동력 살린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 [백브리핑] 2024-04-22 10:31:48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서 분리 과세하겠다", 그리고 "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노력을 늘린 기업에 대해 법인 세액공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주환원 노력 증가에 비례해서 세제 혜택이 커지도록 설계하겠다며, 실효성있는 인센티브 윤곽을 드러낸 것인데요. 하지만 이를 위해선 야당을 비롯한 국회의...
한국서 잘 나가는 4대 빅테크…매출 9조원·영업익 6천억대 2024-04-21 05:31:00
방식 개선과 조세회피 조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대 유병준 경영학과 교수는 "법인세 비용과 실제 납입액이 다를 수 있지만 외국계 디지털 기업의 매출 산정 규모를 고려하면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며 "외국 디지털 기업이 조세회피를 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부분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도 문제가...
IMF, '글로벌 선거의 해' 부채 증가 우려…"재정지출 억제해야" 2024-04-18 01:59:55
및 과세 수준을 토대로 할 때 전 세계 정부부채가 2024년 GDP 대비 93.8% 수준에서 2029년에는 98.8%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특히 이런 추세가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나랏빚과 연관 있다고 지적하며 "현재 정책하에서 공공부채는 역사적 최고치를 넘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