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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내고 버틴다'…증발한 상속·증여세 1천억원 2023-09-23 08:29:47
최근 4년간 과세 시효를 넘기는 바람에 걷지 못하고 증발한 상속·증여세가 1천1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2년 소멸시효가 도래한 체납 상속·증여세는 1천10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행법상 과세 당국은 최장...
해외에 보유한 가상자산 베일 벗었다…1천432명, 131조원 신고 2023-09-20 12:00:02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신고 의무 위반 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하면 형사 처벌을 받거나 인적 사항이 공개될 수도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가 간 정보교환 자료, 외환 자료, 유관기관 통보자료 등을 종합해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혐의자를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1400명 131조 굴린다…해외금융계좌 70% '코인' 2023-09-20 12:00:01
간 정보교환 자료 등을 활용해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혐의자를 철저히 검증하고 과태료 부과, 통고 처분, 형사 고발, 명단 공개 및 관련 세금 추징 등을 집행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수정, 기한 후 신고자는 최대 90%까지 과태료 감경이 가능하다"며 "국세청을 포함한 전 세계 과세당국이 도입을 추진 중인 가상자산...
코시국에도 장사…'조폭 연루' 성매매 알선조직 무더기 적발 2023-09-17 15:52:29
성매매를 알선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두 차례에 걸쳐 유흥주점과 관련자 주거지 등 15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들이 이렇게 벌어들인 돈이 1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세청에 과세자료를 통보하고, 법원에서 예금채권 등 15억6000만원에 대한 기소전 추징보전 결정을 받았다. 경찰은 또...
"재산세·종부세 소득재분배 효과 제로"…소득세 '효과적' 2023-09-17 05:31:01
불평등을 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재산보다는 소득 과세를 강화하는 게 재분배엔 효과적인 것으로도 분석됐다. 17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성명재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재산과세의 분포 특성과 재분배 효과'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2013년(5천14가구)부터 2021년(8천792가구)까지 재정패널...
[취재수첩] '레지던스' 소유자들이 억울해 하는 까닭 2023-09-14 18:19:32
합동으로 발표한 투자 활성화 대책 관련 자료에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주거시설을 거론하며 그 사례로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을 제시하는 대목도 나온다. 수분양자들이 “생활숙박시설이 집인 줄 알았다”고 말하는 게 무리가 아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건축법 시행령을 고치며 2년의 유예기간을 줄 테니 원래 목적...
'21.7조 국세' 카드로 냈다…"수수료는 누구 부담?" 2023-09-14 10:55:38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납부한 국세가 2019년 11조 4,534억원, 2020년 14조 425억원, 2021년 16조 3,672억원, 2022년 21조 6,675억원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수수료가 면제되는 지방세와는 달리 국세는 0.5~0.8%의 수수료율을 납세자가 부담한다. 이에 따라 국세 카드납부...
식지 않는 韓명품 사랑…가방·시계 수입↑ 2023-09-09 06:21:41
자료에 따르면, 물품 신고 가격이 200만원을 초과하는 가방 수입액은 2018년 2천211억원에서 지난해 7천918억원으로 4년 만에 258.1% 늘었다. 관세청은 수입 신고 때 '명품 가방'을 별도의 품목으로 분류하지 않기 때문에 개별소비세법상 과세 대상인 '200만원 초과 고급 가방' 수입액을 대신 집계했다....
작년 명품 가방 수입액 8천억원 육박…4년 새 258% 늘어 2023-09-09 06:10:01
9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물품 신고 가격이 200만원을 초과하는 가방 수입액은 2018년 2천211억원에서 지난해 7천918억원으로 4년 만에 258.1% 늘었다. 관세청은 수입 신고 때 '명품 가방'을 별도의 품목으로 분류하지 않기 때문에 개별소비세법상 과세 대상인 '200만원...
"0.1%가 15조원 가져갔다"…평균 9억씩 챙겨 2023-09-07 10:09:15
7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주식시장이 호황이던 2021년 배당을 받은 주식투자자는 1,605만 명으로 이 중 상위 0.1%(1만 6,054명)가 전체 배당소득의 49.1%(15조 1,120억)을 차지했다. 이들의 평균 배당액은 9억 4,130만 원에 달한다. 상위 1%로 넓히면 전체 배당소득의 70.1%(21조 5,749억 원), 상위 10%의 배당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