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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 인권기구 "英, 르완다 난민 이송법 철회해야" 2024-04-23 17:13:14
기구 "英, 르완다 난민 이송법 철회해야"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 최고 인권기구인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CoE)가 23일(현지시간) 영국의 '난민 시청자 르완다 이송' 법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유럽평의회의 마이클 오플래허티 인권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영국 정부는 '르완다...
유엔 조사기구 "이, 'UNRWA 다수 하마스 공작원' 증거 미제공" 2024-04-23 04:54:41
유엔 조사기구 "이, 'UNRWA 다수 하마스 공작원' 증거 미제공"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직원 상당수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작원이라는 의혹을 조사한 유엔 독립기구가 아직 이를 뒷받침할 증거를 이스라엘로부터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트린 콜로나 전...
밀입국조직과 내통했다더니…'이우벤타 사건' 7년만에 무죄 2024-04-20 04:13:38
내통해 불법 이민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비정부기구(NGO) 활동가들이 7년간의 재판 끝에 전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트라파니 법원이 19일(현지시간) NGO 활동가 10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고 현지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이 보도했다. 법원의 무죄 판결은 지난 2월 검찰이 증거 부족을...
시진핑, 獨총리에 '과잉생산' 반박…숄츠 "EU-中 관계발전 역할"(종합) 2024-04-16 18:21:36
가능한 인도주의적 진입을 보증하고, UN과 UN 팔레스타인 난민기구(UNRWA)의 인도주의 지원 역할을 지지해야 한다고 호소한다"고 린 대변인은 설명했다. 린 대변인은 "(양국은 즉각 휴전을 골자로 하는) UN 안전보장이사회 제2728호 결의와 '두 국가 방안'을 이행하고, 이것이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의 항구적...
'잊힌 전쟁' 수단 내전 1년…국제사회 3조원 지원 약속(종합) 2024-04-16 01:48:16
관심권에서 밀려났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5년 전 이날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불이 났을 때 전 세계 기부자의 행렬이 이어진 것과 1천400만명의 수단 어린이가 생존 위기에 몰린 상황을 비교하며 국제사회가 이들을 위해 인도주의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르웨이 난민위원회의...
'잊힌 전쟁' 수단 내전 1년…국제사회 1조원 지원 약속 2024-04-15 23:22:43
관심권에서 밀려났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5년 전 이날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불이 났을 때 전 세계 기부자의 행렬이 이어진 것과 1천400만명의 수단 어린이가 생존 위기에 몰린 상황을 비교하며 국제사회가 이들을 위해 인도주의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르웨이 난민위원회의...
충돌하던 바이든-네타냐후, '공적' 이란 앞에서 갈등 미봉하나 2024-04-15 01:01:22
미국 국적자를 포함한 국제구호기구 월드센트럴키친(WCK) 직원 7명이 이스라엘의 오폭으로 숨지자 태도를 바꿨다. 11월 미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이스라엘 전폭 지원에 반감을 가진 지지층의 표심 이반 현상을 더는 견딜 수 없었던 이유가 커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일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에서 민간인 보호...
출구없는 수단 내전 1년…1만5천명 죽고 피란민만 850만명 2024-04-14 08:30:00
수단을 탈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쟁을 감시하는 비정부기구(NGO)인 '무장 분쟁 위치 및 사건 자료 프로젝트'(ACLED)는 1년 가까이 이어진 수단 내전으로 4월 현재 일부 군인을 포함해 최소 1만6천명 가까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등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후 피란에 나선 수단...
미 "가자북부에 '극심한 굶주림' 시작"…고위당국자 첫 공개진단 2024-04-12 10:31:59
난민협회 회장은 가디언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적게 있다"며 "실제로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4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통화 이후 가자로 가는 구호트럭의 일일 반입량이 약 400대로 두배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지난...
지부티 앞바다서 난민선 난파…38명 사망, 6명 실종 2024-04-09 23:15:18
앞바다서 난민선 난파…38명 사망, 6명 실종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동아프리카 지부티 앞바다에서 난민선이 난파돼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고 국제이주기구(IOM)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IOM은 사망·실종자를 제외한 22명은 구조됐으며 실종자도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