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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남미와 전략 협력으로 배터리 원료 다변화해야" 2024-07-29 11:00:00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29일 펴낸 '남미 배터리 광물 개발 환경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3개국이 풍부한 핵심 광물 매장량을 바탕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의 유망 공급망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협은 이들 국가가 활발한 신규 투자를 통해 정·제련 등...
엔화·파운드화 제쳤다…中 위완화 해외 사용 급증 2024-07-29 10:52:58
분석했다. 이어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 다른 국가와 무역이 억제됐음에도 위안화 국제화는 (파운드화와 엔화 등) 다른 기축통화들과 비교할 때 탄탄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다만 위안화 국제화가 침체하는 중국 경제와 지속적인 지정학적 위험, 상대적으로 낮은 위안화 자산 수익률, 미국 달러에 대한 위안화 약세...
"中위안화, 해외 사용 급증…일본 엔화·영국 파운드화 제쳐" 2024-07-29 10:26:46
인민대도 2012년부터 무역 결제와 금융 거래, 타국가 공식 외환보유고 사용 등을 토대로 위안화 등 국제화 지수를 집계해왔다. 보고서는 위안화 국제화 지수 급등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추적 역할과 지속적인 고품질 경제 발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 다른 국가와 무역이 억제됐음에도 위안화...
中, 伊에 "조선·신에너지·AI협력"…'무역마찰' EU 분열 노리나 2024-07-29 09:44:02
= 중국 총리가 유럽연합(EU)과의 무역 분쟁 속에 이탈리아 총리를 만나 조선·항공·우주·신에너지·인공지능(AI) 등 분야 협력을 심화하자는 '당근'을 던졌다.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창 국무원 총리는 전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를 만나 "양국은 무역 규모를...
'전자상거래 물품 신설' 국제우편 세관신고서 개정안 확정 2024-07-29 09:36:35
구분함으로써 통관 관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새로운 개정안은 192개국에서 2026년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글로벌 중추국가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원활한 무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세행정 분야의 국제표준을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counter24@yna.co.kr (끝)...
기존 정치 문법 깬 트럼프 행정부, 기대에서 시작해 카오스로 끝나[해리스vs트럼프⑤] 2024-07-29 07:39:45
친환경 규제 등을 철폐하며 국가부채를 줄이고 세금을 낮추는 대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정부의 지지기반인 블루칼라 노동자와 중산층의 일자리를 지킨다는 명목의 반이민 정책도 이어졌다. 이 역시 미국에서 성장한 불법체류 청소년들의 추방을 유예했던 오바마 행정부의 기조와 상반된 것이다....
세계는 왜 트럼프를 두려워하는가 [해리스vs트럼프①] 2024-07-29 07:00:03
“최고의 무역 거래는 내가 중국과 체결한 거래”라며 과거 중국을 봉쇄한 25%의 고율 관세 정책을 치켜세웠다. 이미 올해 초부터 중국에 관세율 60%를 적용할 수 있냐는 외신의 질문에 “아니, 그보다 높을 수 있다”고 답한 트럼프다. 현재 미국의 중국 상품 평균 관세율은 12%다. 트럼프는 이를 60%...
유업계, 고급 신사업으로 다각화 나선다 2024-07-29 06:17:32
무역협정(FTA)에 따라 이르면 2026년 수입 유제품에 무관세(관세율 0%)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국내 유업체의 입지는 더 좁아질 수밖에 없다. 국내 우유 원윳값 상승률도 우유 시장에서 변수로 꼽힌다. 우유 재료인 원유 가격이 오르면 제품값도 비싸져 가격 경쟁력은 떨어진다. 다만 올해의 경우 농식품부가 고물가 상황을...
우유소비는 줄고 수입은 늘어…유업계, 고급 신사업으로 다각화 2024-07-29 06:11:01
무역협정(FTA)에 따라 이르면 2026년 수입 유제품에 무관세(관세율 0%)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국내 유업체의 입지는 더 좁아질 수밖에 없다. 국내 우유 원윳값 상승률도 우유 시장에서 변수로 꼽힌다. 우유 재료인 원유 가격이 오르면 제품값도 비싸져 가격 경쟁력은 떨어진다. 다만 올해의 경우 농식품부가 고물가 상황을...
강세로 돌아선 엔화…엔고 베팅한 투자자 '겨울' 끝났을까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7-28 18:23:39
캐리 트레이드 환경을 바꾸지 못했다.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 역사상 최대 규모 외화만 낭비했을 뿐이다. 가뜩이나 ‘아오키 법칙’(내각과 집권당 지지도가 50% 밑으로 떨어지는 현상)에 걸려 있는 여건에서 시장 개입에 실패했다는 비판까지 거세지자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은 서둘러 우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