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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혐오 표현과 성탄 메시지 2022-12-22 18:45:23
바람직함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가치관이나 성향이 같지 않다는 이유로 혐오하고 조롱하며 경멸하는 것은 상대방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표현의 자유로서 보호받기 어렵다. 특히 온라인 혹은 인터넷상의 무차별한 혐오 표현, 악플 등은 시공간의 무제약성, 익명성뿐만 아니라 그 전파성, 확장성, 재생산성 등을 고려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탄소중립과 자동조리에 기여하는 가스 및 인덕션 레인지 개발하는 ‘모아이’ 2022-12-21 00:07:21
전통 민속 마을인 왕곡마을을 걷다가 문득 아궁이를 보고 거기에서 영감을 떠올렸습니다. 그것을 본 순간 그동안의 고민이 실타래처럼 풀렸습니다. 불을 가두어 열을 지배하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곧바로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모아이가 개발하는 In(밀폐형) 레인지는 에너지 효율을 10%에서 20%까지 향상해주는...
"오늘은 저희가 산타" 암투병 노스승 위해 모인 100명의 제자들 2022-12-20 12:24:41
'고교 동문회' 노교사, 성탄 때마다 화려한 조명으로 마을 밝혀 'Mr.Christmas'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선생님,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감사합니다."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소도시인 저먼타운에 토요일인 지난 17일(현지시간) 때아닌 노란색 스쿨버스가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린...
몸값 오르는 '그림 달력'…"12월에 사는 12점의 명화" 2022-12-18 17:48:30
‘바람과 함께’(1990) 달력 그림이 28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달력으로서의 가치가 전혀 없는 10년 전 중고 달력의 가치가 이 정도란 얘기다. 미술계 관계자는 “달력이 아니라 그림으로 판매하는 것”이라며 “거실 등의 인테리어로 쓰거나 몇 년 뒤 중고시장에서 차익을 노리는 사람을 겨냥해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X임시완, 힐링 품은 관계성 맛집 2022-12-12 16:50:09
바람 대범(임시완 분)은 아픈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비극적 가족사를 겪고 혼자 남은 아이, 천재 물리학도 등 대범을 따르는 말들이 아직도 그를 괴롭게 하고 있다. 그런 대범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여름이다. 여름은 대범이 가진 다정함과 배려심을 알아보고 소설 ‘노인과...
중남미, 지진에 화산폭발까지…멕시코 '흔들', 과테말라 '꿈틀' 2022-12-12 05:09:20
인근 사카테페케스 상공을 덮었고, 바람을 타고 35㎞ 떨어진 과테말라시티까지 날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라아우로라 국제공항에까지 화산재가 일부 쌓여 항공기 운항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국가 재난대응관리국은 과테말라시티 서쪽 14번 국도 일부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푸에고 화산은 4∼5년꼴로 폭발이 감지될...
[독자의 눈] 쌀에 대한 마음 2022-12-11 17:32:53
바람은 품질 좋은 ‘일반미’가 채워줬다. 1980년대부터 쌀 수요가 지속해서 감소했다. 1982년 156.2㎏까지 증가했던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해 56.9㎏으로 줄었다. 몇십 년 전에는 쌀 부족에 온 나라가 정책·사회·학문적으로 대처했는데 이젠 쌀 과잉으로 농업계가 힘들어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은 쌀을 먹기 위해 논과...
눈과 귀로 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리뷰] 2022-12-09 08:00:01
제작자였던 프랑코 드라고네가 어린 시절 스페인의 한 시골 마을에 살 때, 주민들이 삶에 지쳐 힘들 때면 외쳤던 '알레그리아!'라는 말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구성은 '알레그리아'의 가장 큰 매력이다. 배경은 가상의 왕국이다. 선왕이 죽고 난 후 왕좌를 차지한 궁정의...
유엔 인권대표가 직접 본 우크라 참상…"민간인 삶 뿌리뽑혀" 2022-12-08 01:12:53
전쟁을 종식해야 한다"면서 "나의 가장 간절한 바람은 우크라이나의 모든 사람이 평화와 권리를 누리는 것"이라면서 성명을 마쳤다. 이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개전 초기인 올해 2월25일부터 4월 초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망 실태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키이우와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 수미...
영하 48도 '한파'에 도로 공사…中 노동자 7명 결국 '동사' 2022-11-30 17:38:49
아라하크 마을로 철수하던 중이었다. 노동자들은 차를 버리고 걸어서 마을로 복귀하다 연락이 끊겨 오후 11시께 실종 신고됐다. 현지 경찰은 이튿날 수색에 나서 1명을 구조했으나, 7명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당시 아러타이 푸윈현의 최저기온은 영하 48.6도였고, 눈이 1m 이상 쌓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