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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안산시와 '생활폐기물 감량' MOU…음식물처리기 첫선 2024-08-20 10:00:03
배출량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분석해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음식물 처리기의 효과를 실증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필드 테스트 과정과 검증 등을 거쳐 음식물 처리기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는 처리 방식에 따라 음식물을 분쇄한 뒤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습식분쇄형', 건조해...
내년부터 '친환경 항공유' 사용 의무화 2024-08-19 17:53:17
‘지속가능항공유’(SAF)로 채우는 정책이 시행된다. 유럽연합(EU)이 내년부터 EU 회원국 공항에서 이륙하는 모든 항공기에 SAF를 2% 이상 넣도록 의무화하는 등 ‘항공연료 탈탄소 정책’을 본격 시행하는 데 따른 것이다. SAF 생산비가 일반 항공유(등유)의 2~5배에 달하는 만큼 향후 비행기 티켓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SAF 시장 놓치면 '항공유 수출 1위' 흔들 2024-08-19 17:51:00
‘미래의 항공유’로 불리는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놓고 보면 젬병이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에 323개나 있는 SAF 생산시설이 한국엔 하나도 없다. 정부가 오는 30일 ‘SAF 확산 전략’을 내놓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당장 비용이 많이 든다고 SAF를 외면하면 미래 항공유 시장을 해외 정유업체에 통째로 내줄 수...
[천자칼럼] 저탄소 시대의 항공유 전환 2024-08-19 17:33:08
있다. 바로 환경오염이다. 휘발유보다 탄소배출량이 많은 등유를 주로 쓰는 데다 비행기 한 대당 쓰는 연료량도 어마어마해서다. 서울에서 미국 뉴욕까지 날아가는 데 18만L 정도의 항공유를 사용한다. 그 많은 항공유를 태워 나오는 탄소는 대기에 차곡차곡 쌓인다. 이 때문에 유럽과 미국은 항공유에 친환경 물질을 쓰기...
교보증권, 매년 ESG보고서…투명경영 선도 임직원 가족, 고객들도 자율 참여 2024-08-19 16:10:21
가능성 정보를 담는다. 올해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공개 협의체(TCFD)’ 리포트를 실었다. 기후변화 관련 위험과 기회를 관리하고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TCFD 리포트에는 △금융배출량을 포함한 Scope3(기타 간접배출) 산정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LG화학, 친환경·바이오·전지 중심으로 혁신 추진 2024-08-19 16:06:24
지속이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국내 최초로 재무적 관점의 손익 검토와 투자 우선순위 등 의사결정 지원이 실시간으로 시행되는 탄소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생산량, 에너지 원단위 같은 기초 데이터는 물론 신·증설 투자 및 생산 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까지 연계한 탄소...
슬로우베드, 멸종위기동물 보호 위한 기부 캠페인 참여 2024-08-19 09:58:06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 순환경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올 초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매트리스 회수·재활용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출시한 '스태리나잇 매트리스'는 슬로우베드가 추구하는 친환경 가치를 실현한 제품으로, 메모리폼의 자투리를 원료화해 다시 새 제품을...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땐 1000도 치솟아…진화에 물 110t 필요 2024-08-16 17:32:29
분리막 손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온도가 높아지면 전해질의 기화로 발생한 가스가 배터리 내부 압력을 증가시킨다. 이 압력으로 분리막이 녹고, 누전의 한 종류인 쇼트(합선)가 일어나 ‘열폭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에어컨 실외기와 자동차가 내뿜는 열기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지하에 쌓이는 아파트와...
계산만 잘하면 넷제로...빅테크 '꼼수' 2024-08-14 16:29:22
없고 배출에 대해 제대로 보상도 하지 않은 배출량을 보고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한 소식통은 "기업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보기 힘들도록 규정을 조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기업들은 이 방식이 "정확한 배출 데이터와 투명성을 강조한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기업들이 보다 밀접하게 비교 가...
'이렇게 계산하면 넷제로'…빅테크들의 오염물질 감추기 기술 2024-08-14 16:14:06
오염물질 배출이 이미 '넷제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FT가 관련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전력 소비로 인한 실제 CO₂ 배출량은 390만t이나 된다. 보고서에는 273t에 불과한 것으로 돼 있다. 빅테크들은 전력 소모가 심한 인공지능(AI)을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앞으로 가장 많은 에너지 사용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