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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주에 갑질' 본사 직원 해고 정당 2019-12-08 17:54:50
시계 등을 선물 받기도 했다. 재판부는 “A씨의 행위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갑질에 해당한다”며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상대를 협박한 것은 사회통념상 용인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질을 한 직원이 회사에서 계속 근무할 경우 2차 피해가 우려된다”...
법알못|커피값 냈으니 괜찮다?…빨대·냅킨 슬쩍하면 '절도죄' 해당할까 2019-11-17 08:45:01
훔친 혐의로 기소했다. 재판부는 A씨의 행위를 '사회 통념상 허용되는 범위를 넘어선 절도행위'로 최종 판결했다. 당시 1, 2심 재판부는 "무가지가 광고 수익을 목적으로 상업적인 발행이 되고 있으며 발행 회사는 정보를 얻으려는 구독자에게 1부씩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직접 관리를 하고 있다"며...
박찬주 전 대장 "군인권센터 소장 삼청교육대 가야" 막말 논란 2019-11-04 15:35:40
사건에 대해서는 사회 통념상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었다며 갑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앞서 박 전 대장과 부인은 공관병들에게 골프공을 줍게 하는 등의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는 "위생·식품 관리 차원에서 집안에 함께 사는 어른으로서 (공관병을) 나무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모가 자식을 나무라는...
[현장에서] "군대 안 가본 임태훈 군에 개입 말아야" 박찬주 기자회견 '말말말' 2019-11-04 14:20:27
정도는 사회통념상 이해해줘야 한다"고 했다. 박 전 대장은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제가 완벽하진 않겠지만 사회에서 지탄받을 수준의 행동은 한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 전 대장은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부인은 기소됐다. 부인이 유죄를 받는다면...
와글와글ㅣ아이 유치원 선생님이 동성애자래요 2019-11-01 15:35:08
'정당한 사유'에 대해 "사회통념상 고용관계를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근로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라고 제한했다. 때문에 단순히 동성애자, 이성애자라는 구분만으로 해고를 당한다면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통해 복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동성애자들 역시 동등한 인격과 관리를 지닌...
서울시, 신혼부부 주거지원 3兆 투입…사실혼 부부도 저금리 전·월세 대출 2019-10-28 18:31:21
사회 통념상 부부로 볼 수 있는 ‘사실혼 부부’도 신혼부부와 같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끔 추후 조례 개정과 대출 기관 협의 등으로 구체화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실질적인 사실혼 확인을 통해서 정책 목표를 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기망에 의해서 신청한다면 이는...
딸 위협한 중년 남성 죽도로 때린 아버지 '정당방위' 인정 판결…정당방위 성립요건은? 2019-10-05 07:00:02
입지 않은 점 등에 비추어 보면 피고인의 행위가 사회 통념상 상당성의 범위를 초과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령 정당방위를 넘었다고 해도 야간에 딸이 건장한 성인 남성 등 사람들에게 위협을 받는 불안한 상태에서 공포 등으로 말미암아 저질러진 것으로 형법 21조 3항의 벌하지 않는...
"이집트서 성폭행하려 한 남성 살해 15세 소녀 처벌 논란" 2019-09-14 18:34:22
데이트를 했다'고 진술했는데 이는 이집트의 통념상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AP통신은 전망했다. AP통신은 이집트에서 여성에 대한 성희롱과 성추행이 만연하지만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남녀 대부분이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도발적으로 옷을 입기 때문'이라며 여성에 책임을 돌린다고 보도했다. 사이...
'회사 로비서 소란' 노조원들 주거침입 무죄 2019-08-23 15:29:04
언쟁을 하고 몸싸움을 벌였다. 재판부는 “호텔 내부는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된 곳이고, 당시 피고인들이 모두 호텔 근로자였기 때문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으로 허용된다”며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 정도가 사회 통념상 예상되는 범위를 벗어나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출산·육아휴직 부담된다고 사직권고…인터넷에 공개한 간호사 해고는 부당" 2019-08-11 17:16:06
a씨는 이에 반발해 해고가 옳다며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사회통념상 고용 관계를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b씨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해고는 b씨에게 지나치게 가혹해 a씨가 징계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말했다.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