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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아들 찔러죽인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남편 무기징역 2020-10-29 17:32:30
담긴 예능 '도시경찰'을 시청한 점도 수상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모든 사정을 고려해도 조씨가 이 사건 범인이 맞다"며 "1심도 모든 사정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생각해 검찰의 양형 부당은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1심에서 검찰은 조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나 재판부가 무기징역을 선고하자 검찰은 양형...
'정자법 위반' 은수미 시장 벌금 90만원…당선 무효 면해 2020-10-16 15:16:53
것을 알았다면서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검찰 측 주장을 받아들여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올해 7월 "검사는 항소장 내지 항소이유서에 1심 판결 중 유죄 부분에 대한 양형부당 이유를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며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강경주...
성관계영상으로 前여친 협박 '목회자 지망생' 항소심서 감형 2020-10-16 10:28:24
A씨는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에게 5000만원을 합의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과거 1개월 정도 사귀었던 피해자를 자신의 성적도구로 이용하는 등 범행 경위와 목적, 횟수 등에 비춰보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내연 관계 폭로할 것" 협박에 교통사고로 위장 살해 '중형' 2020-10-01 11:54:22
재판부는 석씨와 김씨의 양형부당 주장에 대해 “원심의 양형이 심히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김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항소이유로 삼거나 원심이 심판대상으로 삼은 바가 없는 것을 상고심에 이르러 비로소 주장하는 것으로 적법한 상고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나는 장난감이었다” 동료 경찰에 지인능욕 당한 피해 여경 2020-09-24 17:29:25
재판은 쌍방 항소로 이뤄졌다. 김씨 측은 양형 부당과 법리적으로 무죄 취지를 주장했고, 검찰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김씨 측은 "피고인이 랜덤채팅방 참여자들에게 피해자들 번호로 전화를 걸게 한 점에서 전화만 걸고 받지 않은 전화에 대해선 처벌 조항에 포함되기 어렵다"며 "이런 범행을 제외하면 총 9개...
'9살 여행가방 살해' 검찰도 항소…"계모 징역 22년 가볍다" 2020-09-21 15:11:26
먼저 양형부당과 사실 오인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A 씨는 지난 6월1일 피해아동이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여행용 가방에 3시간 동안 가둔 뒤 아이가 용변을 보자 더 작은 가방에 가뒀다. 그는 "숨이 안 쉬어진다"는 피해아동의 호소에도 가방 위에 올라가 수차례 뛰는 등 학대를 이어가며 방치했다. 피해아동은 총...
"봐주기 판례 적용"…은수미 파기환송 공판서 대법 비판한 검찰 2020-09-18 17:16:48
대해 양형부당을 항소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법은 그러나 유죄 부분에 대한 검찰의 적법한 양형부당 항소가 없었으며, 이에 따라 항소심이 선고형을 높인 것은 불이익 변경금지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며 대법의 원심파기 판결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법이 인용한 '2007도8117 사건' 판례에...
'성추행 구속' 프로게이머, 결국 표준계약서에 따라 계약 해지 2020-09-11 11:15:30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윤씨는 올해 e스포츠계에 도입된 표준계약서에 따라 성범죄 가해로 계약이 자동 해지된 첫 사례로 알려졌다. e스포츠계는 지난해 청소년 부당 계약 폭로 사건을 겪고는 올해 민관이 차례로 표준계약서를 도입했는데, 표준계약서에는 선수가 성범죄·음주운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형량 무겁다" 제2n번방 일당 항소심서 선처 호소 2020-09-09 19:09:52
공판을 진행했다. `형량이 무겁다`는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 이들은 대체로 혐의를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일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공모관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폈다. 범행을 주도한 배군은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했다. 다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법알못] 검찰은 홍정욱 딸 집행유예 판결에 왜 상고 포기했나 2020-09-07 13:05:00
"검찰의 경우 대법원에 상고하기 위해서는 양형 부당과 법리 오해를 이유로 들어야 한다. 양형 부당의 경우는 형사소송법상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경우만 가능하다. 징역 2년6개월이 선고된 사건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상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홍씨가 자백한 사건이라 중대한 사실 오인이 판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