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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완벽 부활…삼성전자, 2년만에 '분기 영업익 10조' 넘겼다 [종합] 2024-07-31 10:24:39
삼성전자가 정보기술(IT) 업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늘어난 호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 부문에서 6조원 이상 영업익을 올리며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익 10조4439억원, 매출 74조68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확정 공시했다. 영업익은 전년...
삼성전자 실적 '일등공신' 복귀한 반도체…"HBM3E 공급 관건" 2024-07-31 09:36:54
등 반도체 업황 회복을 꼽을 수 있다. D램과 낸드 등 메모리의 가격 상승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에 탄력이 붙었고, 재고 상황도 더욱 나아졌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D램 가격은 13∼18% 오르고, 낸드는 15~20% 상승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오늘시장 특징주] 에코프로비엠(247540) 2024-07-30 17:27:50
바닥을 다지는 해로 평가되고 있으며, 업황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히 크긴 하지만, 찬집에서 빈집으로의 자금 이동이 단기적인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라서, 에코프로 그룹주들의 실적 발표는 분명히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통한 불확실성 해소가 주가 반등의 계기가...
K-디스플레이, 올 상반기 프리미엄 시장서 中에 11배 앞서 2024-07-30 14:27:59
관계자는 "이는 IT 신제품·자동차용 공급 확대와 작년 업황 악화의 기저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올해 하반기 LCD 시장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한 408억달러로 예상되지만, OLED로의 전환으로 제한적 범위에서 시장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기업들의 성장 가속을 위한 정부 지원...
하반기도 어렵다…건설업 일자리 5만8000개 감소 2024-07-29 13:28:51
10.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역시 업황 회복으로 고용이 3000명(1.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로 인한 수요 개선과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시장 호황 등으로 반도체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고용정보원은 전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티메프 사태에 '여행개미' 식은땀 흐르는데…"바닥 찍었다" 2024-07-29 07:39:13
18.6% 감소했다. 패키지 여행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던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실적이라는 평가다. 임 연구원은 "내수소비 부진, 고환율, 올림픽 영향으로 부진한 업황은 8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티메프 사태로 손실이 발생해 성수기인 3분기도 호실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주가와 실적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이끄는 HBM…SK·삼성, 차세대 주도권에 총력 2024-07-28 07:11:01
이끄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업황 부진으로 8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낸 SK하이닉스는 HBM 주도권을 선점한 효과를 톡톡히 보며 6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5조원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HBM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간 HBM 주도권 다툼도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
[오늘시장 특징주] GS건설(006360) 2024-07-26 18:06:10
건설주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GS건설은 실적 발표 이후 8%의 강한 상승을 보여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흑자 전환 성공과 함께 삼성E&A의 깜짝 실적 시현이 주가 급등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에서...
다시 '18만닉스'…"지금이 줍줍 기회" 증권가 이구동성 [이슈+] 2024-07-26 08:57:01
D램 등 업황도 긍정적이어서다. 26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더할 나위 없을 정도"라며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20조원, 내년 30조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소비지표 둔화 △지정학적...
SK증권 "LG화학, 배터리 부진에 실적개선 느려져…목표가↓" 2024-07-26 08:36:11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40만5천원으로 내렸다. 김도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배터리 업황의 부진은 올해 지속될 전망"이라며 "기존 예상 대비 실적 개선의 속도는 느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흑자전환을 한 석유화학 부문에 대해서는 "업황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아직은 이익 눈높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