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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제로코로나 교조주의' 들이받은 '말년총리' 리커창 2022-05-27 16:55:42
1면 오른쪽 구석에 사진 없이 제목과 리드 문장만 조그맣게 실렸을 뿐이고 정작 본문은 독자들의 눈이 잘 닿지 않는 4면으로 밀렸다. 이날 인민일보 1면에는 시 주석의 동정을 실은 기사와 사진으로 가득 찼다. 이처럼 절대권력자인 시 주석의 위대한 업적으로 포장된 '제로 코로나의' 벽이 공고한 상황에서 리...
속살도 드러냈다, 모두의 청와대 2022-05-26 17:13:26
오른쪽으로 나뉜다. 관람객들은 가장 오른쪽 방인 대식당부터 들여다보게 된다. 대통령이 초대한 손님들과 식사하는 공간이다. 의자와 원탁은 모두 해체된 상태이지만, 멀리 안쪽으로 와인냉장고와 찬장이 보인다. 찬장 안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접시와 컵 등은 이우환 화백과 박영숙 도예가의 컬래버레이션 도자기다....
LG전자, '크래프트 아이스' 탑재한 냉장고 라인업 강화 2022-05-18 10:00:03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의 오른쪽 상단 도어에 거울로도 활용할 수 있는 미러 글라스 디자인도 추가했다. 이 도어에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이 적용돼 도어를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이번엔 진짜 나인 줄 알았는데…" 그 녀석이 쏜 빗나간 화살 [유복치의 솔로탈출 연대기] 2022-05-13 08:06:43
지었다. 옅은 미소에도 오른쪽 뺨에 핀 보조개가 도드라졌다. A는 체육관에서 만난 친구였다. 처음엔 비슷한 시간에 가끔 스쳐 지나가는 정도였지만, 나는 A를 처음 본 순간부터 기억하고 있었다. 반달 눈매에 말할 때마다 씰룩이는 보조개, A를 처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를 잊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다 뒤풀이 때...
독주회는 앞쪽 중앙, 오케스트라는 뒤쪽이 '명당 좌석' 2022-05-08 17:26:30
명당이다. 통상 피아니스트는 무대에서 오른쪽을 바라보고 앉는다. 피아니스트의 등을 바라보는 왼편에 앉아야 유려한 손놀림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오른쪽에 앉아야 소리가 풍성하게 들린다”는 마니아도 있긴 하다. 오케스트라 공연은 뒤쪽 좌석이 낫다. 여러 악기가 어우러지는 오케스트라의 특성상 공연의 성패를 가...
강남빌딩보다 더 똘똘한 회사 고르는 법[김태엽의 PEF썰전] 2022-05-06 16:42:44
있었다(갑자기 눈물이…). 그놈의 차가 뭐라고, 허세 가득했던 컨설턴트 시절, 악착같이 월급을 모아 꿈에 그리던, 첫 번째 내돈내산 자동차로 Saab라는, 지금은 없어져버린 스웨덴 브랜드의 자동차를 중고로 마련했었다. 그 유명한 발렌베리 가문의 브랜드, 항공기를 만들던 회사의 헤리티지라는 문구에 홀려 무리해서...
다비치, 16일 새 미니앨범 ‘Season Note’로 컴백…새로운 장르+테마 예고 2022-05-04 07:20:08
가운데, 다비치의 컴백일을 의미하는 ‘220516’이라는 티켓 번호가 눈에 띈다. 여기에 티켓의 출발지는 ‘봄’, 목적지는 ‘여름’을 가리키고 있으며 오른쪽 하단에는 앨범명 ‘Season Note’가 적혀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Season Note’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매일 크리스마스` 이후 다비치가 약 5...
닿을듯 말듯한 에로스와 프시케…'사랑의 본질'을 묻다 2022-04-21 17:10:19
자, 큐피드의 오른쪽 손가락 끝과 프시케의 오른쪽 귀 사이를 주목해보라. 두 연인의 신체 사이에 미세한 공간이 있다. 언뜻 큐피드가 프시케의 몸을 애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 연인 사이에 신체적 접촉이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제라르는 고대 신화에 담긴 사랑의 본질과 의미를 의인화된 남녀 이미지를 빌려 미술로...
코만 남기고 생매장된 푸들, 땅위엔 돌까지… 2022-04-21 17:07:00
알 수 있었다. 왠지 슬픈 표정의 푸들은 오른쪽 앞발에 샛노란 붕대를 감고, 목에 고깔 모양의 플라스틱 카라를 끼고 있었다. 땅속에 묻혔을 때 발버둥 치며 생긴 상처를 치료한 뒤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붕대를 감고, 상처를 핥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카라를 씌웠다고 담당 수의사가 설명했다. 왼쪽 앞발에는 수액...
한경 기자의 오거스타 도전기 ④·끝…'아멘 코너' 우즈처럼 울고 웃다 2022-04-20 16:45:09
핀 철쭉이 눈에 들어왔다. 그때는 그냥 넘겼지만, 나중에 찾아보니 철쭉은 오거스타내셔널GC을 상징하는 꽃이었단다. 아멘 홀에서 우즈보다 6타 덜치다11번홀의 전장은 400야드다. 아마추어 골퍼가 네 번만 홀에 공을 집어넣기엔 만만치 않은 거리다. 이럴 땐 어김없이 힘이 들어간다. 안 그래도 무너진 스윙 리듬에 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