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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가해자 상급학교 진학 이후에도 징계 가능" 2018-09-12 14:00:07
상급학교에 진학했다고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선도·교육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양 등은 1심 판결에 불복해 다시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도 역시 그들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구고법 행정1부(정용달 부장판사)는 "A양의 학교폭력은 짧지 않은 기간 반복해서 이뤄진 데다...
빗나간 모정…고교 딸 생기부 조작 교무부장 징역1년 2018-09-11 17:22:40
교무부장 징역1년 성남지원 "대학입시 공정성·교사에 대한 신뢰 배신"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서울 숙명여고 교사에 대한 경찰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명문대에 진학시키려고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딸의 생활기록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립고...
[1618]하반기 취업 여부 불투명…中企 취업 기회 놓치는 아이들·참여기업 눈치 보는 교사들 2018-09-03 23:17:00
진학으로 진로를 바꾸는 학생, 취업을 하지 못해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이 생겨났다. 공업·상업·가사·실업계열 등 국내 특성화고의 취업담당 교사에게 하반기 취업 준비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물었다. 하반기 취업 상황 악화…어수선한 취업반 ‘아르바이트’ 또는 ‘대학진학’ 고려 익명을 요구한 공업계열의...
간첩 몰려 옥살이한 영화 '자백' 주인공, 44년 만에 누명 벗어 2018-08-31 15:33:45
누명을 벗었다. 서울고법 형사11부(이영진 부장판사)는 31일 간첩 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일동포였던 김씨는 1973년 서울대에 진학했다가 이듬해 간첩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중앙정보부에 끌려갔고, 고문 끝에 자신이 간첩이라고 자백했다. 김씨는 유죄로 인정돼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2년형을...
"수억원 체납자도 재산도피 증거 없으면 출국금지 부당" 판결 2018-08-20 06:00:03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박성규 부장판사)는 A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출국금지 기간 연장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총 4억1천여만원의 국세를 체납한 상태였다. 법무부는 국세청 요청을 받고 지난해 5월 A씨에 대해 출국금지 처분을...
[2022대입] 정시축소·확대 주장 양쪽 모두 "실망" 2018-08-17 10:30:08
양(16)은 "일반고 진학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었는데, 정시 모집을 늘리는 대학이 많아진다면 자사고·특목고 진학이 유리할 것 같아 고민된다"고 말했다. 이 양은 "지금은 내신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신을 잘 딸 수 있는 고등학교가 어딘지 친구들 사이에서도 눈치작전이 치열하다"며 "어느 한 곳에 상위권이 몰릴까 봐...
서울 A고 문제유출 의혹 일파만파…"씁쓸한 공교육 현실"(종합) 2018-08-13 17:33:55
한 유명 사립 A고등학교에서 불거진 '보직부장 교사의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두고 교육계에서는 "고교 내신성적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대학입시를 위한 '학생 줄 세우기'에 매몰되고 사교육에 밀린 공교육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줘 씁쓸하다는 이들도 있다....
서울 A고 문제유출 의혹 일파만파…"씁쓸한 공교육 현실" 2018-08-13 16:28:24
꼽히는 A사립고등학교에서 불거진 '보직부장 교사의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두고 교육계에서는 "강남에서 내신성적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대학입시를 위한 '학생 줄 세우기'에 매몰되고 사교육에 밀린 공교육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줘 씁쓸하다는 이들도 있다....
쌍둥이 자매 '시험부정' 의혹 서울 강남 A고, 교육청 감사 의뢰키로 2018-08-13 16:15:29
보직부장 교사 b씨의 두 딸이 지난 1학기에 나란히 성적이 급상승해 문과와 이과에서 전교 1등을 차지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들은 1년전만해도 각각 문·이과에서 121등, 59등이었다. 하지만 지난 1학기 기말고사에서 성적이 급상승한데다, 부친이 이 학교에 보직교사로 재직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이...
"문제유출로 교사 딸들 성적상승 의혹"…교육청, 강남고교 조사 2018-08-12 19:20:44
부장 B교사가 이 학교 2학년생인 자신의 쌍둥이 딸 C양과 D양에게 내신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줬다는 소문이 돌았다. C양과 D양이 지난 1학기 각각 문과와 이과 1등을 차지할 정도로 올해 들어 성적이 크게 올랐고 두 학생이 같은 오답을 적어낸 적 있다는 것이 의혹을 제기하는 핵심 근거다. 의혹이 확산하자 B교사는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