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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소득·고신용자, 더 심한 대출한파…중저신용자는 '숨통' 2021-12-12 06:17:00
총량 관리 한도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 구체적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금융권과 협의를 거쳐 12월 중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저신용자의 기준이 다소 모호한데, 지난 4∼5월 당국의 자료 등에 언급된 중·저신용자는 대체로 '신용평점 하위 50%(신용등급 4등급 이하)' 대출자를 지칭하는...
가계대출 증가액 115조→87조로 조인다 2021-12-10 17:26:19
문턱이 여전히 높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내년 총량 관리 목표를 고려하면 한 해 늘릴 수 있는 총 대출액 한도가 올해보다 줄어든다. 금융당국이 관리하는 가계대출 잔액(공무원 연금대출, 학자금대출 등 제외)은 올해 말 약 1633조원으로, 지난해 말(1518조원)보다 115조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당정이 이날...
"실수요자 대출 중단 없게"…당정 절충안 논의 2021-12-10 17:21:57
현실적인 방법은 내년 가계부채 총량 한도에서 중금리 대출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제외하는 것이 꼽힙니다. 총량 한도 제외 비율이 커지면 금융권 대출 여력이 확대되는 효과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금융위도 앞서 이런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내년에 중금리 대출과 정책서민금융상품 규모를...
금감원장 "예대금리차, 필요하면 시정 조치" 2021-12-09 14:25:39
총량 한도(4∼5%대)에 대해선 "그런 면에서 협의하고 있으며 업권별로 차이가 불가피하게 있을 수도 있어 협의 과정에서 구체화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그는 총량 한도 규제로 현재 상호금융의 신규 대출이 안 돼 서민 대출 창구가 막혔다는 지적에 대해 "총량 관리 과정에서 불가피하지만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금감원장 "과도한 예대금리차, 필요하면 시정 조처할 것" 2021-12-09 14:10:06
총량 한도(4∼5%대)에 대해선 "그런 면에서 협의하고 있으며 업권별로 차이가 불가피하게 있을 수도 있어 협의 과정에서 구체화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그는 총량 한도 규제로 현재 상호금융의 신규 대출이 안 돼 서민 대출 창구가 막혔다는 지적에 대해 "총량 관리 과정에서 불가피하지만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내년 아파트 잔금 치러야 하는데 어쩌나"…이중고에 '막막' 2021-12-09 07:35:09
차주별 대출한도가 크게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금융당국은 전체 차주의 13.2%가 DSR 2단계에 적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가속화된 만큼, 규제에 해당되는 차주들은 예상보다 더...
은행 주담대 '반토막'…3년9개월 만에 최저 2021-12-08 17:15:06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총량한도 규제를 보다 유연하게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2금융권 대출 증가폭은 오히려 커졌다. 금융위·금융감독원이 이날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지난달 2조9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10월(1조원)보다 증가폭이 세 배로 늘었다. 새마을금고에서만...
금융위 "코로나19 피해 채무자, 내년 6월까지 원금 상환 유예" 2021-12-07 12:00:02
이와 같은 상환유예도 금융권의 총량관리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내년도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중저신용자 대출과 정책서민금융에 대해선 충분한 한도와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당국은 지난해 4월 시행한 이후 두차례 적용시기를 연장, 저신용자 다중채무자 등...
`코로나 피해` 개인채무자 원금상환 유예 6개월 더 연장…내년 6월까지 2021-12-07 12:00:00
관련 대출을 금융회사들의 가계대출 총량관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박광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이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중·저신용자 대출과 정책서민금융에 대해서는 충분한 한도와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정책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번 조치에 따른 상환유...
[임현우의 Fin토크] 토스뱅크가 토스와 달라야 하는 것 2021-12-06 17:27:13
금융당국과 은행권 안팎에서는 “대출 총량규제는 예상 가능한 일 아니었느냐”는 지적도 많다. 토스뱅크가 문을 열기 전부터 정부의 대출 조이기가 강화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생 은행이니 한도가 차도 늘려줄 것으로 오판했다는 것이다. 역마진 우려가 큰 ‘연 2%’를 당국이 못 미더워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핀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