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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악령 쫓아내야"…병사 때려 숨지게 한 목사 부부 2020-08-12 16:12:15
수법을 보면 본래의 기도 목적을 벗어나 불법한 유형력을 행사했다고 판단된다"며 "C 피고인의 경우 A 피고인에게 세뇌를 당한데다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범행했다고 변론하고 있지만, 단지 그릇된 종교 관념으로 인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피고인들은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는 취지로 최후 진술을...
'보험금 95억' 만삭 아내 살인죄 벗은 이유 '반박 불가 증거 없었다' 2020-08-11 09:41:12
이 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악성 부채나 사채가 없었고, 유흥비나 도박자금 마련 필요성도 없었다"면서 "부부관계에도 갈등이 없는 등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를 만한 요소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 사이에는 임신중인 태아 외에 이미 딸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이 사회적...
'보험금 95억' 만삭아내 사망 교통사고…살인죄 적용 않은 法 2020-08-10 15:49:16
검출된 점 등을 범행 동기로 봤다. 반면 이 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악성 부채나 사채가 없었고, 유흥비나 도박자금 마련 필요성도 없었다"면서 "부부관계에도 갈등이 없는 등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를 만한 요소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
'지하철 몰카' 김성준 前SBS 앵커 징역1년 구형…형량 늘어 2020-07-21 11:55:49
사례들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이런 범행에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이 사건 이후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고,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생계 걱정을 하고 있다. 가족들도 정신적 피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 후 스스로 치료를 받았다"면서 "기...
"끝까지 반성 없어"…검찰, 숙명여고 쌍둥이에 실형 구형 2020-07-17 13:29:18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쌍둥이 자매 언니는 최후진술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검사가 말하는 정의가 무엇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고 항변했다.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이 사건에는 직접 증거가 하나도 없이 간접 증거만 있다"며 "관련 사건(아버지 사건)에서 유죄가 확정됐다는 사정 때문에 선입관을 갖지 말고 원점에...
'마약혐의' 보람상조 장남, 2심도 징역4년 구형…재판장 '눈물바다' 2020-07-15 18:54:10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을 고려해달라"고 변론했다. 최 씨는 최후 진술에서 "너무 부끄럽고, 후회된다"면서 "이번 사건 이후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돼 정말 죄송스럽다. 수감생활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했다. 앞으로 올바르게 살아가겠다"고 선처를 구했다. 이날 증인으로 나온 최 씨의 어머니는 증인신문이 이어...
황선혜 전 숙대 총장 징역 2년 구형…교비 9억9000만원 유용 혐의 2020-07-08 19:25:48
총장은 최후 변론에서 "총장으로 일하면서 한 번도 특정 교비 지출을 지시하거나 명령한 적 없다"며 "1년 교비 예산이 2천억원인데 총장이 어디에 얼마가 쓰이는지 다 알 수 없으며 이번 교비 지출도 적법한 절차를 거쳐 결재를 올린 것으로 알고 승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전 총장은 지난 2015년 숙명여대 전 교수인...
'지인 여동생 성폭행' 단디, 혐의 인정…검찰 징역 3년 구형 2020-07-03 11:32:11
살겠다"며 선처를 구했다. 단디는 최후변론에서 "피해자 동생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반성하는 마음이다. 술 취해 이런 실수를 저지른 내 자신이 부끄럽고 실망스럽다"면서 "죗값을 치르고 나와서라도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겠다. 공인으로서의 책임을 갖고 자중하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단디는 지난 4월...
'1심 후 파티' 연 故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오늘 항소심 2020-07-02 09:28:59
최후 변론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하고 선처를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최종범 씨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새로운 헤어숍을 오픈하고 오픈기념 축하파티를 벌이는 모습 등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버젓이 올려 반발 여론이 일었다. 이에 구하라의 오빠는 "(1심 판결문에서)...
'박사방 공범' 전직 공무원에 劍 "반성 없고 재범 우려돼 중형 불가피" 2020-06-23 11:54:41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이 자신의 죄를 뉘우쳤고, 피고인의 진술로 '박사방' 일당 '부따'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양형에 참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천씨 측은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다가도 "일부 동영상은 서로 동의를 하고 찍은 것"이라는 등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7월 16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