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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예수’ 언급하며 “배신자 되라고? 예수 팔아먹은 유다 되라는거냐?” 2016-11-24 17:07:47
추미애 대표를 겨냥, "새누리당을 향해 대통령 탄핵에 야당 하수인이 돼달라는 것이냐"면서 "이는 한마디로 배신자가 되라는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대표가 전날 광주 5·18 민주광장 연설에서 `탄핵 표를 위해 (새누리당에) 구걸하거나 서두르지 않겠다`고 발언...
우상호, “박근혜 탄핵소추안 표결, 빠르면 12월2일” 2016-11-24 09:58:07
관련,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국정조사, 탄핵에 집중하기 위해서 이번주 중 검찰청 앞 농성해지를 요청하겠다. 많은 의원들이 고생했는데 이제는 국회로 들어와서 국회 내 일정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전날 언론노조 관계자들의 면담을 언급, "많은 국민은 결국 재벌과 언론, 검찰, 청와대가 바뀌어야 한다고...
김무성 "대통령 탄핵 앞장서겠다"…대선 불출마 선언 2016-11-23 19:12:10
구체적인 견해를 밝히진 않았다. 정치권에선 김 전 대표가 탄핵 추진 과정에서 찬성표를 모으기 위한 수단으로 탈당 카드를 활용할 여지를 남겨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는 또 “대통령제 하에서 5년마다 한 번씩 이런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며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를 끝으로 다시는 괴로움을 겪...
'킹메이커' 나선 김무성…보수·중도 '헤쳐모여' 시동 2016-11-23 19:09:40
국회 상정 시점을 탈당의 분수령으로 본다. 새누리당 내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가 갈리면서 탈당의 명분을 제공할 수 있어서다. 김 전 대표는 “한계점이 오면 보수의 몰락을 막기 위해 결단(탈당)할 수밖에 없고, 탄핵과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반 총장의 선택도 주목된다. 반 총장 측 관계자는 “이런...
남경필·김용태 새누리 탈당 선언…"새 대안 만들겠다" 2016-11-22 11:39:20
집권세력과 특정 지배층의 사익을 채우는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그는 "헌법 가치를 파괴하고 실정법을 위반해가며 사익을 탐하는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최고의 권위를 위임 받을 자격이 없다"며 "이런 대통령이라면, 국민은 대통령에게 위임한 권한을 되찾아올 수밖에 없다"고...
영국, 미국에 이어 프랑스와 독일도 국가지도자 교체되나? 2016-11-22 09:32:36
탄핵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또한 프랑스의 경제가 올해 2분기에 -0.1%를 기록하면서 매우 부진해 국민지지도는 4%대까지 추락한 상태이다. Q > 앙겔라 메르켈 총리, 4선 연임에 도전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4선 연임에 도전한다. 내년 총선에서 선출될 시 무려 16년 동안 집권하게 되는 것이며 이에 따라 집권당인 기민당의...
김종인이 보는 현재 시국과 향후 정국 전망은 2016-11-21 16:13:15
기초로 해서 탄생한 거대한 경제세력과 정치세력의 야합이 오늘같은 엄중한 사태를 만들었다" 며 "누가 대통령 후보가 되거나 대통령에 당선되면 재계가 제일 먼저 찾는 사람이 대통령에게 가장 영향을 미칠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사람 하나 또는 몇몇 사람을 경제적으로 매수하는 건...
길라임 난리더니 손연재·김연아도…'최순실' 뭣이 중헌디 2016-11-21 13:53:54
대한 탄핵 소추 시나리오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탄핵 시기와 추진 방향에 대해 즉각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도 박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결정했다.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추미애 "하야 않으면 법적 조치 들어갈 것" 2016-11-18 10:46:21
들어갈 것”이라며 탄핵 추진을 시사했다.추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조사를 받으라 명하는데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 앉아서 인사권을 행사하고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야3당 공조아래 정치적 법적 퇴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에서...
[다산칼럼] 정치현안, 헌법장치로 풀어야 2016-11-17 17:49:47
가장 중요한 책무는 헌정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다. 탄핵으로 헌정 중단을 막을 수 있다면,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함께 순직해야 한다. 급한 숨을 고르고 다음 대통령 선거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하야하면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한다.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국가원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