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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가짜 보수 이념 위에 새 집을 지을 수는 없다 2016-12-27 17:36:44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4·13 총선 이후 구축된 3당 체제는 4당 체제로 바뀌게 됐고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으로 부상하게 됐다. 정치판의 변화가 예고된 상황이다. 문제는 보수 분열에 따른 책임을 반성하고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진성 보수 세력을 찾기 힘들다는 점이다.개혁보수신당은 이날 자신들이 진정한 보수...
사상 첫 보수정당 분당, 비박 의원 35명 與 탈당…정계개편 핵 부상 2016-12-21 19:11:23
헌법 개정 이후 4당 체제는 1988년 총선 결과로 처음 출현했다. 4당 체제는 지난 1990년 5월 민주정의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의 3당 합당을 통해 허물어졌다가 지난 1995년 정계은퇴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계 복귀와 함께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 민주당 소속 의원 60여명이 신당으로 적을 옮기면서 1년간 4당...
[이재창의 데스크 시각] 탄핵이 던진 네 가지 메시지 2016-12-11 17:57:47
한다. 황교안 대통령 대행체제에 대해 더 이상 왈가왈부해선 안 된다. 총리 추천 요청을 거부, 교체 기회를 날린 것은 바로 야권이다. 황 대행을 교체할 현실적인 방법도 없다. 황 대행체제를 흔들기보다는 여야정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국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해나갈...
탄핵 여파 뒤숭숭한 검찰...고위직 인사 '올스톱' 2016-12-11 17:40:34
이후 법무부는 이창재 차관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매년 1~2월과 2월께 순차적으로 단행되는 검찰 고위간부와 간부급 인사도 당분간 이뤄지기 어렵게 됐다는 관측이 많다. 검사장급 인사는 검찰총장 교체나 총선 등의 변수가 없는 한 통상 1월과 2월 초순 사이에 이뤄진다.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한국경제 &...
박대통령 탄핵 표결 D-1…가결이든 부결이든 '대혼돈' 2016-12-08 14:14:06
‘조기 총선’이 치러지면 야당이 의석 대부분을 채우는 모습이 연출될 수도 있다.탄핵안이 가결돼도 촛불민심이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여야가 박 대통령 직무정지 이후 정국수습 방안을 두고 양보없이 대립하는 가운데, 광장의 민심이 다시 한 번 ‘정치의 진로’를 결정할 수밖에...
[현장중계] 국민의당 의원총회 (12월 7일) 2016-12-07 11:07:56
밝혀졌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황교안 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헌법재판소 심판에서 반전을 노려보겠다는 장기전의 뜻을 나타낸 것이다. 갈 데까지 가보겠다. ‘배째라’는 식의 배짱이다.세월호 참사 당일 올림머리를 했든, 내림머리를 했든 무엇이 중요한가. 국민이 죽어 가는데 머리하고 앉아있을 수 있는 정신상...
'160일 원맨쇼' 끝낸 박지원 비대위원장 2016-12-05 19:26:41
김동철 비대위원장 체제로 박지원, 내년 1월 전대서 당권 도전 [ 임현우 기자 ] 국민의당이 160일간의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를 마무리했다.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파동으로 휘청이던 당을 수습하고 ‘최순실 정국’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박 전 위원장은 내년 1월...
<오늘의 투자전략> "선진·후진국 증시 디커플링 지속될 가능성" 2016-11-29 08:12:24
총선이 치러지게 된다. 이로 인해 극우 포퓰리즘 정당이 득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과 유로 체제에 대한 불안감이 재차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경계 대상이다.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2%를 넘어 연고점 수준을 기록하는 상황에서국민투표 부결이 이탈리아 국채금리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면...
영국, 미국에 이어 프랑스와 독일도 국가지도자 교체되나? 2016-11-22 09:32:36
이번 주, 프랑스 대선과 독일 총선 시작 -프랑스, 내년 4월 1차, 5월 결선 투표 -독일, 내년 9월 총리 선출 위한 선거 -이탈리아, 12월 4일 헌법개정 국민투표 -네덜란드, 내년 3월 새 총리 뽑는 선거 Q > 공화당 1차 경선, 의외의 결과 나와 지난 20일 프랑스 공화당 1차 경선에서 전 총리였던 `피용`과 `쥐페`가 후보 1,...
'1년짜리' 장관이 책임지는 경제…정책 신뢰도·일관성에 흠집 2016-11-13 06:01:11
관리 체제를 공급 관리 체제로 전환했다. 배당소득 증대세제 역시 도입 초기 고소득층에게 혜택이 집중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정책 도입 당시에는 이같은 우려가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세제 도입 이후 기업 소득이 임금보다 배당에 더 많이 흘러들자 정부는부랴부랴 고소득층에 유리한 분리과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