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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지난해 부실채권 25조 정리 2013-02-04 16:31:12
0.0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은행들은 특히 금융감독원이 정한 부실채권비율 가이드라인인 1.3%를 맞추기 위해 4/4분기에만 부실채권 9조8천억원을 팔았습니다. 금융당국이 새정부 출범에 맞춰 하우스푸어나 가계부채대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자산건전화를 유도한 결과입니다. 올해 역시 중소기업 지원 열풍 속에 대...
은행 부실채권규모ㆍ비율 1년 전보다 줄었다 2013-02-04 06:00:26
나타났다. 부실채권을 적극적으로 정리한 결과다. 금융감독원은 2012년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1.32%로 1년 전보다 0.04%포인트 떨어졌다고 4일 밝혔다. 부실채권 규모는 전년 말보다 5천억원 감소한 18조3천억원이다. 부실채권비율은 일부 대기업 그룹의 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과 가계부실 증가로...
[월요인터뷰] 'MB노믹스' 주역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고별 인터뷰 2013-02-03 16:52:15
때마다 강조해왔다. 금융위기로 경제가 휘청거리고 대선정국에서 정치권의 포퓰리즘적 재정확대 요구가 늘어나는 분위기 속에서도 나라 곳간만은 지켰다는 평이다. 그런 박 장관에게 임기 말 더욱 힘겨운 임무가 주어졌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복지 공약에 소요될 135조원의 재원 마련책을 내놓아야 한다. 지난달 28일...
작년 4대 금융지주사 대손충당금 6조원 넘겼다 2013-02-03 08:01:13
금융(-1천259억원)과 하나금융(-547억원)에서 충당금이 줄어 전체 감소세를이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이고은 연구원은 "건설ㆍ조선사가 힘들긴 하지만 금융권이 자구노력을 지원하면 끌고 갈 수 있을만한 수준"이라며 "현재 은행들이 대출성장을 줄이면서 부실채권 상각을 많이 했기 때문에 앞으로 충당금이...
韓國 주식시장만 하락…글로벌 강세와 거꾸로 2013-02-03 05:57:06
2조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증시에 부담을 주는 환율과 가계부채 문제가 당장 해결되기 어려워 당분간 이런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달 말 1,941.94로 마감해 작년 말 이후 한 달간 1.8% 하락했다. 반면, 세계 주요국들의 주가 지수는 한국과...
[여의도 窓] 이젠 금리인하 고려해야 할 시점 2013-02-01 17:04:24
판단한다.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원화 절상 방어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가계의 부채부담 완화 등을 통한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정책 금리를 조기에 내려야 할 필요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질금리(정책금리-물가상승률)가 마이너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유럽연합(eu)...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유로화 강세 우려 확산 2013-02-01 07:44:41
올해 국제금융시장에서 최대 이슈가 되는 상태다. 여기에 중국 위안화가 연율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경기부양 내지는 환율부양 차원에서 통화공급을 통해 위안화 방어에 나서고 있다. 그러다 보니 세계경제에서 보면 미국, 일본, 중국 등의 국가들이 양적완화 정책을 통해 결과적으로 자국 통화의 절하를...
우는 소리 하더니…지난해 은행 순익 9조 '선방' 2013-01-31 17:03:51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지분 인수까지 앞두고 있어 고배당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금융당국은 sc·씨티 등 외국계 은행과 하나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에 고배당 자제를 권고하기로 했다. 가계·기업여신 부실에 대비하고 잠재적 손실에 대한 흡수능력을 키우라는 것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고배당을...
"장기 불황 건설·시멘트·해운·조선, 그룹 신용등급 악영향 가능" 2013-01-31 15:39:51
따라 차별화될 전망이다.금융 부문 역시 경기둔화에 따른 자산성장 제한, 가계부채부담, 레버리지 규제, 저금리 등으로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저축은행뿐 아니라 캐피탈, 증권, 신용카드 부문의 자산건전성도 일부 약화될 우려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가계부채의 영향이 전...
[마켓인사이트] 캐피탈사 자동차금융 건전성 '경고등' 2013-01-31 13:54:03
소매금융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가계부채 문제가 불거지고 경기둔화가 지속되면서 개인신용대출 확대가 여의치 않아졌다. 이 때문에 캐피탈사의 자동차금융 영업 강도가 세졌다.그러면서 2009년부터 안정된 자동차금융 연체율은 2010년을 기점으로 상승 추세를 보였다. 경기 둔화가 지속돼 가계의 실질소득이 줄고 차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