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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셔터 누르며 기록한 한국근현대사 등 2013-12-05 21:01:22
등 외신의 사진기자로 일하며 부마항쟁, 광주항쟁, 6월항쟁 등을 현장에서 기록한 180여점의 결과물이다. 1부에선 1970년대 후반기의 정치적 변화와 부마항쟁, 박정희 대통령 서거와 광주항쟁으로 이어지는 격동의 역사를 보여주고, 2부에서는 김영삼 김대중 전두환 최규하 등 역사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의 사진을 담았다....
전경련 신축회관 FKI타워 17일 준공식 2013-12-03 16:27:06
초청장을 보냈다. 당초 전경련은 참석자들의 일정 등을 고려해 준공식을 내년초로 조정하려 했으나 올해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내부 의견 등에 따라 신축회관 입주 직후로일정을 정했다. 현재 여의도 옛 회관 자리에 지하 6층, 지상 50층 규모로 지어진 FKI타워는 건물 높이 245m로 여의도에서는...
대선 1년도 안됐는데…文·安 '대권 레이스' 2013-12-01 21:38:14
서거니 뒤서거니 ‘대권 레이스’에 불을 댕겼다. 지난달 28일 안 의원이 신당 창당을 선언하자 다음날인 29일 문 의원도 ‘(지난 대선후보로서) 역할을 하고 싶다”며 정치 재개를 공식화했다. 문 의원은 출입기자단과의 만찬에서 “2017년에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며 “내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집착하지 않지만...
채명신 前주월사령관 '영원한 야전군인'이 되다 2013-11-25 21:33:34
25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채 사령관은 특히 고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헌법 개헌에 반대하다 예편당한 뒤 외교관 생활을 하면서도 1979년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할 때까지 두터운 교분을 이어갔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채 사령관은 1926년 황해도 곡산에서 태어났다. 평양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사로 일하다, 북한에...
'불가능과 싸운 케네디'…다시 주목하는 미국 2013-11-21 21:12:55
서거 50주년 맞아 전·현직 대통령이 묘역 참배 [ 노경목 기자 ] 22일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서거 50주년을 맞아 전·현직 미국 대통령이 함께 알링턴 국립묘지의 케네디 묘역을 참배했다. 2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내외는 케네디 전 대통령과 부인 재클린의 묘지에...
[시론] 한·일 新냉전의 데탕트를 위해 2013-11-20 21:25:20
일 외교목표가 과거사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라면 그 목표는 쉽게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다. 외교는 상대가 있기 때문에 현실적 한계 속에서 수행된다. 아무리 고매한 명분이라도 이를 뒷받침하는 국력과 자원이 부족하면 공허한 이상이 되는 것이 국제정치의 현실이다. 과거 정권들도 과거사 현안을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글로벌 과학도시 대전] 대덕특구 40년…경제유발 효과 300조 2013-11-13 07:08:01
인프라 공사가 한창이던 1979년 10월25일 오후 1시께(박 전 대통령 서거 하루 전) 박 전 대통령이 대덕특구 건설 현장을 불시에 방문했다. 국민 과학화 운동을 제창할 정도로 과학기술 선진화를 강조했던 그는 대덕단지의 성공적 건설이 산업 및 국가경제의 열쇠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부의 이 같은 관심과...
[글로벌 인재포럼 2013] "인재포럼, 대학생 필수 코스" 서울대 등 단체관람 잇따라 2013-11-06 21:03:59
6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3’ 개막식장에는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마련된 600여개의 좌석이 모자랐다. 개막식 후 열린 기조연설에서 50여명은 자리를 잡지 못해 서거나 바닥에 앉아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기조연설장 바닥에 앉아 큼지막한 메모장에 필기를 해가며 경청하던 김향민 한국동서발전 대리는 “조직의...
[오피니언] 미제스가 그리워지는 이유 2013-10-25 19:20:52
게 올 10월 서거 40주년을 맞은 루트비히 폰 미제스(1881~1973)의 사상이다. 그러나 그의 업적은 지금까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래서 영국, 미국, 유럽 등 각국에서 그의 업적이 재평가되고 있음은 환영할 일이 아닐 수 없다. 미제스의 사상은 경기변동이론에서 빛이 난다. 미제스는 호황과 불황의 사이클은 순전히...
[창간 49년 - 기로에 선 신흥국…20억 시장을 가다] 기름값 지원에 예산 20% '펑펑'…'경제의 적' 키우는 인도네시아 2013-10-09 17:30:25
일 자카르타의 출근길 러시아워가 시작되는 아침 7시30분. 시청과 은행이 몰린 도심으로 통하는 젠데랄 수디만 도로 위에는 수십 명이 긴 줄을 늘어섰다. 갓난아기를 등에 업은 여성부터 열 살도 채 안돼 보이는 아이까지 매연으로 가득한 길가에 서거나 아예 차도에 내려와 손가락으로 숫자 1 또는 2를 만들어 운전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