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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대표 "서청원-홍사덕 '올드보이' 귀환 우려… 손학규 결단 기대" 2013-10-07 09:53:39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주장했다.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의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 후보 공천, 홍사덕 전 의원의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선임 등을 겨냥했다.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난맥이 국정난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드보이의 귀환이...
서청원 '대항마'…민주 화성갑 공천 손학규로 갈 듯 2013-10-04 17:12:21
대항마로 손학규 상임고문(사진)을 전략 공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김한길 대표가 금명간 손 고문과 만나 의사 타진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손 고문의 ‘구원등판’이 확정되면 서 전 대표와 손 고문 간 ‘빅매치’가 이뤄지게 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충북 청주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화...
'친박' 서청원, 화성갑 공천…새누리, 소장파 의원 반발 2013-10-04 02:29:02
대표를 공천했다.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3일 밤 여의도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심위 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새누리당은 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안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홍 총장은 “화성 주민들 사이에선 경기도 내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박원순 상대, 김황식이냐 진영이냐 '후끈' 2013-09-17 15:40:11
당 최고위원이나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나경원·원희룡·홍정욱 전 의원 등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경기도는 현직인 새누리당 소속 김문수 지사의 3선 도전 여부가 핵심 변수다. 현재 김 지사는 3선 도전이냐 차기 대권 직행이냐를 놓고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김 지사가 불출마하면 대타로 나설 후보로 유정복...
16일째 '천막노숙' 김한길 민주당 대표 "국정원 혐의 밝혀지고 있는데 대통령이 사과해야하지 않겠나" 2013-09-11 17:18:07
공천을 폐지하고 중앙당 당사를 대폭 줄여서 이전하고 당직자들도 대폭 줄이는 등 개혁을 이뤄낸 것에 좋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많다”고 강조했다. 정기국회 등의 일정에 관해선 장내외 병행 투쟁과 선별적으로 상임위원회에 참여하는 게 당 지도부 방침이다. 김 대표는 “상임위에서 열리는 현안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새누리당, 10·30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2013-09-05 11:06:28
위원회의를 열어 ཆ·30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공심위는 당 사무총장인 홍문종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1차로 7명을 선임했다. 나머지 2명은 추후 선임키로 했다.공심위원으로 확정된 인사는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김정 전...
[맞짱 토론] 취득세 영구인하 해야 하나 2013-08-09 16:43:34
영구 인하 방안에 대해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정지선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가 각각 찬반 주장을 펼친다.안정락/이현진 기자 jran@hankyung.com 찬성 감면 기간 주택거래 10% 증가…장기적 관점서 세수 늘어날 것 최근 정부와 부동산 업계 사이에서 취득세 영구 인하 조치가 실제로 주택 거래량에...
[靑 참모진 전격 교체] 친박 원로 '7인회' 멤버…父女 대통령 모두 보좌 2013-08-05 17:15:24
17대 대선 경선 때는 박근혜 캠프 선거대책부위원장과 법률자문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18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는 데 실패했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후에는 박 대통령을 물밑에서 돕는 일에 집중했다. 강창희 국회의장과 현경대 민주 평통 수석 부의장, 김용환·김용갑·최병렬 전 의원,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
[천자칼럼] 뇌물을 받을 때 유의할 점 2013-08-04 17:07:49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세종이 온양 온천으로 행차할 때 고관대작들이 대거 수행했다. 기회를 놓칠세라 충청감사가 창고를 풀어 ‘떡값’을 돌렸다. 이 사실이 드러나자 사헌부가 칼을 뺐다. 그러나 세종은 “법대로 처리하자면 신하들을 다 바꿔야 할 판”이라며 말렸다. 윗물이 이러니 아랫물은 말할 것도...
'대화록 실종' 민주 내분 격화…조경태 "문재인 잡으러 간다" 2013-07-25 17:07:05
최고위원은 “수사 결과에 따라 노무현 정부의 잘못이 명백하다면 관련 인사들이 정치·형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도부를 향해 “더 이상 특정 계파에 끌려다니거나 패권정치에 흔들려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부산 출신의 3선 의원인 조 최고위원은 친노계가 당권을 잡은 지난해 총선에서 공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