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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한국 외자유입…'위장된 축복' 대 '진정한 축복' 논쟁 2013-10-20 21:20:45
권역의 특성을 동시에 가진 한국 같은 국가들은 대전환기에 대기성 자금을 넣어둘 수 있는 최적국으로 분류된다. 신흥국으로서 양적완화 추진 과정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선진국으로서 출구전략 추진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기준은 ‘캐시 플로(cash flow·현금 흐름)’이다. 크게 두...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투자 일임업 놓고 은행-증권사 밥그릇 싸움? 2013-10-18 17:22:53
뜻이다. 그만큼 금융산업이 국민생활에 막강한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다. 1997년 외환위기 이전 정부가 지방은행과 투자신탁회사 설립을 무더기로 허용했는데 이후 이들 금융사가 대거 부실화돼 나라경제에 큰 짐이 된 적이 있다. 금융사 신설을 허용하고 새로운 업무를 허가해주는 건 상당히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노동...
김중수 총재 "개방과 통합, 한국경제 회복 원동력" 2013-10-15 21:00:00
국 중앙은행들이 수동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효율적인 글로벌 금융안전망이 없다면 신흥시장국은 자기보험을 위해 보다 많은 외환보유액을 축적하려는 유인이 발생할 것이며 이 역시 글로벌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는 등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욕경제클럽은 산업...
IMF "급격 자본유출입에 거시건전성 조치 가능" 2013-10-13 08:58:10
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거시건전성 3종세트(선물환 포지션 제도,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건전성 부담금)'를 소개해 국제사회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선진국에 대한 정책제언도 나왔다. IMFC는 "미국 등 선진국은 최근 회복세를 중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재정건전화,...
현오석 "정부 성장률 전망치 '장밋빛' 아니다" 2013-10-11 15:26:04
외환위기가한국 경제의 고질병을 고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 말이다. 현 부총리는 각국이 구조개혁을 하려면 거시건전성 조치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에선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예금잔액 대비 대출잔액(예대율) 규제와 거시건전성 3종세트(선물환 포지션...
IMF, 내년 한국 성장률 3.9→3.7% 하향조정 2013-10-08 20:00:08
여건이 악화된다는 점을 악재로 꼽았다. 특히 '아세안5' 국가의 성장률은 5.6%에서 5.0%로 0.6%포인트나 낮췄다. 신흥시장국은 미국의 출구전략 와중에 외환·금융시장이 과도하게 출렁일 가능성이 있다고IMF는 지적했다. 중국 역시 7.8%에서 7.6%로, 인도는 5.6%에서 3.8%로 올해 성장률을 낮춰 잡았...
셧다운 불똥 튄 中·日 "美, 디폴트 막아라" 2013-10-08 17:03:29
미국이 디폴트에 빠지면 국채가격이 폭락,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본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도 최근 “미국의 셧다운 여파와 디폴트 우려가 외환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은 특히 미국의 셧다운과 디폴트 우려가 달러 약세와 그에 따른 엔화 강세를 초래하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
"몰려오는 `외자` 환율 위험지대 `빨간불`" 2013-10-08 09:04:03
따라 외국 자본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 한 달간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는다. 1,161원에서 1,071원이니까 90원 정도 떨어졌다. 이것이 달러인덱스가 떨어지는 것과 맞물려 있다. 이것은 국내 외환 전문가들이 인식하는 것과 달리 미국측 요인이 많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우리...
은행연합회, 민성기 상무 등 신규임원 선임 2013-10-07 12:01:00
졸업하고 한국은행에서 정책기획국?조사국 팀장, 금융결제국 부국장, 공보실장, 금융시장국장, 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했습니다. 유윤상 상무이사는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전국은행연합회 여신외환팀장, 비서실장, 인력관리팀장, 경영지원부장, 여신제도부장, 수신제도부장 등을 거쳤습니다. 김승만...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외자 대거 유입…원화 환율 '위험지대'로 추락하나 2013-10-06 17:17:06
한국 '안전통화 저주' 소지 높아 외환시장 '오버 슈팅' 경계할 때한상춘 객원논설위원 schan@hankyung.com 매년 10월이면 대부분 기업은 다음해 사업환경 전망을 토대로 경영전략을 구상하거나 짠다. 가장 신경 쓰는 변수는 환율이다. 시기적으로 민감한 때에 원·달러 환율이 1070원 내외로 떨어짐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