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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통수권은 여전히 尹에…유사시 대응 가능할까 2024-12-08 18:05:44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등 국정 배제’를 발표하면서 군 통수권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헌법상 탄핵 등 절차가 없으면 군 통수권은 대통령에게 있지만, 신뢰를 잃은 윤 대통령이 군 통수권을 행사할 수 있느냐는 우려가 크다. 한 대표는 8일 대국민 담화를...
'젤렌스키 만난' 트럼프, 푸틴 향해 "우크라전 즉각 휴전해야" 2024-12-08 17:57:05
이 전쟁이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정당한 방식으로 종식되길 원한다"고 적었다. 또 "우리는 계속 협력하고 계속 소통하기로 합의했다. 힘을 통한 평화는 가능하다"며 미국이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 측에 영향력을 행사해주길 기대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s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尹 소환조사 초읽기…"현직 대통령 내란조사는 헌정사상 처음" 2024-12-08 17:56:09
대상이므로 원칙적으로는 ‘구속 수사’까지 가능하다. 이른 시일 안에 윤석열 대통령의 소환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용산 대통령실은 소환조사 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
트럼프, 젤렌스키와 종전 논의…"푸틴 행동할 때" 2024-12-08 17:47:35
전쟁이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정당한 방식으로 종식되길 원한다”며 “계속 협력하고 소통하기로 합의했으며 ‘힘을 통한 평화’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힘을 통한 평화’는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기간 계속 강조해온 외교안보 원칙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다음날 SNS를 통해 “젤렌스키와 우크라이나는 협상을 통해...
덕유산·오투·하이원 등 주요 스키장 속속 개장 2024-12-08 17:41:14
리조트업계에 따르면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는 이날 낮 12시부터 초급자용 슬로프 ‘스피츠 하단’을 열었다. 이상기온으로 지난달 중하순까지 제설(製雪)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달 초부터 기온이 확 떨어져 대대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했다. 지난 6일에는 강원권 대표 스키장 하이원이 개장했다. 아테나2·3 슬로프와...
[사설] 與, 국민공감 얻을 조기퇴진 로드맵 내고 野와 머리 맞대야 2024-12-08 17:40:07
중심 국정 운영이 법적으로 가능한지부터 그렇다. 국정 수습을 정당 대표에게 위임한 것도 논란의 소지가 크다. 국가 운영 시스템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작동해야 하는데, 총리 중심 국정 운영은 어디까지나 정치적 결정이다. 헌법엔 총리가 권한을 대행할 수 있는 조건으로 대통령 궐위나 사고로 규정하고 있다(제71조)....
"연금계좌로 ETF 투자, 2년새 3배…스마트 개미 늘어날 것" 2024-12-08 17:36:28
분배금으로 받은 현금이 연금 계좌에서 방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홍 본부장은 연금 계좌에서 ETF로 투자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연금 운용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투자 가능 상품 목록에 ETF를 추가하는 판매사가 늘고 있는 만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수...
코스피 PER 8.44배…"역사적 저점 찍었다" 2024-12-08 17:33:13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 낙폭 과대 업종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예상한 내년 코스피지수 범위는 2330~2930선이다. 중간값인 2630까지 코스피지수가 높아진다고 가정할 때 최근 종가 대비 상승 여력은 8.31%다. 이...
임시 주총 승리 자신하는 최윤범 회장… 대차거래로 자사주 의결권 되살리나 2024-12-08 17:25:04
최 회장 측이 지분율 경쟁에서 앞설 가능성이 크다. 최 회장이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물론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임시 주총 승리를 자신해왔다. 자사주 대차거래 가능성이 거론되는 건 이 때문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지난달 말 고려아연 울산제련소를 찾아 임직원들에게 "(MBK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무조건...
정수기 옆에 텀블러 세척기 뒀더니…고려대 '깜짝 실험' 2024-12-08 17:20:38
사라졌다고 했다. 김서율 씨는 “지속가능한 캠퍼스를 위한 ‘좋은 불편함’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종이컵 사라지고 ‘페이퍼리스 선언’8일 고려대에 따르면 학교는 지난 9월 ‘페이퍼리스 선언’을 발표하고 모든 보고와 회의에서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지속가능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