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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군 "핵잠수함 제조도 당연히 고려한다" 2020-04-16 23:05:30
5함대는 15일 걸프 해역 북부 공해를 항행하는 미 군함 6척에 이란 혁명수비대의 무장 고속단정 11척이 약 10m 거리로 근접해 위협 기동했다고 밝혔다. 미 5함대는 이란의 고속단정에 무전으로 경고하고 경고음을 보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약 1시간 동안 미 군함 사이를 어지럽게 오가다 물러갔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들...
"미국, 이라크에 이란산 에너지 수입 제재 6번째 유예" 2020-02-10 23:30:51
이라크는 미국의 제재를 대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걸프 해역을 가로지르는 송전선 설치와 관련해 지난해 7월 사우디 정부와 양해각서를 맺고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조사와 실제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도 1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돼 당면한 전력 부족의 해법은 아니다. hskang@yna.co.kr (끝)...
日자위대 호위함 중동으로 출항…무력충돌 휘말릴 가능성(종합) 2020-02-02 14:38:42
원유 수송로인 걸프 해역으로 이어지는 호르무즈해협에서 유조선을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자 주변 해상교통로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명분을 들어 이란을 견제하기 위한 군사동맹체 결성을 추진하면서 우방국의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해 6월 자국 해운회사 관련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공격받는 사태를 겪은 일본은 그러나...
파키스탄, '메뚜기떼'로 비상사태 선포…농작물 먹어치워 2020-02-01 17:18:10
홍해 변과 중부 사막을 거쳐 걸프 해역을 넘어 이란과 파키스탄까지 북상해 농업에 해를 끼친다. 특히 작년 가을에는 동아프리카에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케냐, 소말리아 등에서 메뚜기떼가 창궐해 사방으로 퍼지고 있다. 이집트 땅 메뚜기는 바람을 타면 하루에 최대 150㎞를 이동할 수 있다. 성충은 하루에 약...
UAE 부근 걸프해역서 선박에 화재…원인 파악중 2020-01-30 03:11:12
걸프해역에서 불이 붙었다고 보고 받아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 화재의 원인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이 선박은 노르웨이 선적의 화물선 '오스프리호'라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이 해역에서 장기 정박 중이던 UAE 선적 유조선 '조야-1'호에서 불이 났고 오스프리호가 대신 구조 신호를 보냈다는...
[전문가 포럼] 호르무즈 파병 결정, 이후가 중요하다 2020-01-27 17:14:30
해역에서 작전 중인 청해부대의 활동 반경을 호르무즈까지 넓히는 것을 골자로 하는 우리 군의 파병 성격을 이란은 불순분자로부터의 자국 상선 보호행위로 수긍하면서도 호르무즈 안전 항행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당사자를 미국으로 보려는 뉘앙스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고뇌 끝에 나온 정부의 묘수를 존중하고 싶다....
이란 외무부 "한국 국방부, 페르시아만 명칭도 제대로 몰라" 2020-01-22 06:54:20
트위터에 걸프 해역을 '아라비아-페르시아만'으로 적자 공식 성명을 내고 항의하기도 했다. 이란과 아라비아반도 사이의 걸프 해역의 명칭은 국제적으로 페르시아만으로 통용되는 데 이란에 적대적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와 미국 정부와 서방 일부 언론은 이를 '아라비아만'으로 칭한다....
세계 10여개국 호르무즈 순찰…미국·프랑스 연합 또는 독자파병 2020-01-21 16:04:58
작년 여름부터 중동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걸프 지역의 주요 원유 수송항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공동으로 방위한다며 자국이 주도하는 군사동맹체 '국제해양안보구상'(IMSC·호르무즈호위연합)에 동참해달라고 국제사회에 요구해왔다. 오만만과 아라비아만을 잇는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이란군이 통제하고 있다....
[속보]정부, 호르무즈 파병..."청해부대 작전 지역 확대하는 방식" 2020-01-21 11:27:06
오만만과 아라비아만(페르시아만) 일대까지 확대된다. 아프리카 동부 지부티항에서 오만 무스카트항까지 2450여㎞에 더해 이라크 주바이르항까지 1500여㎞가 늘어나는 것이다. 걸프 해역의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은 최대 해상 원유 수송로이자 전략적 요충지다. 지난 해 5월부터 유조선 피격과 억류, 미군 무인 정찰기 격추...
프랑스 주도 호르무즈 호위작전에 유럽국가 참여 확대 2020-01-20 23:33:32
해역에 파견해 미군과 긴밀히 정보를 교환한다는 방침이다.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위 작전인 EMASOH는 이런 미국의 호르무즈 호위연합과는 별개의 군사 동맹체다. 프랑스 외무부는 "EMASOH는 국제법과 유엔 해양협약을 준수하면서 걸프 해역과 아라비아해에 해양 감시자산을 추가로 전개할 것"이라면서 "협력국들과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