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2살 아들 굶겨죽인 20대 친모…법정서 "사망 예견 못해" 2023-04-18 11:55:21
부인했다. 18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24) 측은 "법리적으로 유기·방임죄와 아동학대살해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피해자를 살해할 고의가 없었고 피해자의 사망...
이근 따라 우크라 출국, "참전 안했다" 했지만…벌금 300만원 2023-04-16 14:01:06
부장판사는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8)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이근 전 대위 등과 함께 여행 경보 4단계(여권의 사용 제한 또는 방문·체류 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체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국가가 국민에 대한...
'셀프 참전' 이근과 우크라이나 갔던 30대 벌금형 2023-04-16 10:13:59
판사는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6일 이 대위 등과 함께 폴란드를 거쳐 우크라이나 입국해 14일까지 체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국가가 국민에 대한 생명·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결정한 우크라이나에 피고인이...
아들과 함께 남편 살해 후 "가정폭력" 주장한 아내 무기징역 2023-04-14 15:07:52
판사)는 14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3)씨와 아들 B(16)군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장기 15년·단기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남편을 살해하기로 결심하고 장기간 준비한 뒤 망설임 없이 범행을 저지르는 등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극악무도하다"면서 "만 15세에 불과한 아들에게 범행을 제안해 살인범으로...
원전 지원금 '받았다 뺏긴' 영덕군, 1심서 패소 2023-04-14 15:04:38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강동혁)는 영덕군이 산자부를 상대로 제기한 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영덕군은 2014~2015년 정부로부터 380억원의 특별지원사업 가산을 받아 영덕읍 일대에 천지원전 건설을 추진했다. 그러나 2017년 문재인 정부의...
'호텔 델루나' 배우 송덕호, '병역비리' 혐의 징역 1년 구형 2023-04-14 13:46:50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는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송씨에 대한 첫 심리를 진행했다. 검찰은 송씨에 대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지만 자백하는 점을 고려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다른 피고인과 달리 변호인 없이 홀로 공판에 출석한 송씨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허위 뇌전증' 배우 송덕호, 징역 1년 구형…"자백 고려" 2023-04-14 13:46:19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송씨에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엄히 처벌할 필요성이 있으나 자백한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송씨는 이날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구했다. 송씨는 "원래 병역을 연기할 목적으로 브로커를 만났다가 잘못된 선택을...
[허원순 칼럼] 기업 혼낼 때도 '법대로' '법만큼'이 法治 2023-04-13 17:54:24
양형을 정하는 공무원일 뿐이다. 어떤 판사도 개별 인격체에 정제되지 않은 언사를 늘어놓으며 사적 양심을 강요할 권한은 없다. 높은 법대에서 독재자 같은 언어를 쏟아내면 법정의 작은 권력자다. 국회가 전근대 원님 행태를 따라가선 안 된다. 여당 사무총장의 거친 언어가 질시에 편승한 선동적 언사가 아니길 바란다....
"살해할 마음 없었다"…법정서 흐느낀 '인천 초등생' 계모 2023-04-13 12:05:36
변호인은 13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피고인은 피해자를 살해하려는 마음이 없었다"며 "아동학대치사는 인정하지만 아동학대살해는 부인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망한 피해아동의 일기를 보면 '나 때문에 아기가 잘못됐는데도 엄마는 나에게 아무런 말도 안했다'고 적혀...
"겨드랑이에서 냄새 나" 후임병 모욕하고 걸그룹 춤 강요한 선임병 2023-04-11 21:40:42
군 복무 시절 후임병을 모욕하고 가혹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전역 후 유죄를 선고받았다. 11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정희영 판사)은 모욕과 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1월부터 5월 사이 강원도 철원군 군부대 생활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