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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수도' 울산, 기업·시민 화합의 장 펼친다 2024-09-30 18:41:07
울산시민들은 남다른 ‘기업 사랑’ 정서를 지니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다. SK가 2004년 소버린자산운용의 공격으로 경영권 위기를 겪을 때 울산시민들은 SK 주식 사기 운동을 벌였다. SK는 2년 뒤 1020억원을 들여 울산 도심 363만6000㎡에 공원을 조성, 기부채납(공공기여)하며 보답했다....
M&A 가뭄에 보릿고개 겪는 '회계 빅4' 2024-09-30 18:40:43
회계감사 물량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기업 간 인수합병(M&A)을 비롯한 딜·컨설팅 시장에서 ‘일감 가뭄’이 이어진 영향이다. 30일 금융감독원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국내 빅4 회계법인의 2023회계연도 매출 총액은 별도 컨설팅법인을 포함해 총 3조6640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정무위, 기업 지배구조 개편 관련자 '증인 집중채택' 2024-09-30 17:53:21
이슈로 증인 채택됐다. 금융감독원 국감에선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편이 핵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간 합병이 보류된 것과 관련해 김민철 두산그룹 사장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 간 합병 건에 대해선 강동수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이 증인으로 나선다.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M&A 거래 말라붙자…'빅4' 회계법인 매출 '제자리 걸음' 2024-09-30 17:08:22
회계법인의 매출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간 인수합병(M&A)을 비롯한 딜·컨설팅 시장에서 ‘일감 가뭄’이 이어진 영향이다. 30일 금융감독원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국내 빅4 회계법인의 2023회계연도 매출 총액은 별도 컨설팅법인을 포함해 총 3조6640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지만 성장폭은 1.32%에...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 법원에 달려…기로에 선 '5조 머니게임' 2024-09-30 16:23:36
반해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가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면서 더 이상 고려아연이 영풍의 특별관계인이 아니라고 공시했다"며 자사주 취득이 합법적이라고 맞서고 있다. 법원이 고려아연의 손을 들어준다면 고려아연은 외부 사모펀드와의 협력을 통한 지분 확보 외에도 법인 보유 자금으로 경영권 방어를 위한 지분을...
SK㈜, SK스페셜티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 선정(종합) 2024-09-30 15:18:19
특히 SK스페셜티 인수 이후 고용 안정과 성장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SK㈜는 한앤코와 주요 계약조건을 협의한 후 본실사를 거쳐 연내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SK스페셜티의 미래 경쟁력과 성장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며 "협상 과정에서 매각 조건 내에...
EY한영, 매출 7828억…컨설팅 매출 첫 3000억 돌파 2024-09-30 14:21:29
"인수합병(M&A) 딜 시장이 침체한 영향으로 전년대비 총 매출이 다소 하락했지만 회계감사, 세무자문, 컨설팅, 금융사업부문 등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EY한영은 직전 회계연도엔 한영회계법인 5048억원, EY컨설팅 등 2987억원을 합해 총 매출 803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총 매출은 2.57%가량 역성장했다....
"'고려아연 분쟁' 국민연금 중립 아쉬워…기관투자자의 사외이사 추천제도 필요" 2024-09-30 10:15:08
"해당 사모펀드는 고려아연을 인수해도 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자기 수익을 위해 만약 고려아연이 보유하는 기술과 자산 등을 투자수익 환수를 위해 쪼개 팔면 국가적인 성장 동력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는 우리에게 '국가 핵심산업에 대한 적대적 M&A를...
두산 합병 무산시킨 '이복현의 입' 고려아연 분쟁도 흔들까 2024-09-29 20:18:41
등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전한 경영권 경쟁은 시장 자율에 맡겨야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공개매수는 관련자들 간 경쟁 과열로 보이는 측면이 있다"며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시장 불안을 야기하고 자본시장의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만큼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해외로 이전하냐' 기업인 줄소환…정상 경영행위에도 '딴지' 2024-09-29 18:32:44
좋겠지만 결과적으로 가짜 뉴스가 퍼져 기업이 멍든다”고 지적했다. 지배구조 개편 문제 삼는 의원들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국감에서 기업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다뤄지는 이슈는 지배구조 개편이다. 현대자동차그룹으로의 KT 최대주주 변경, 국내 최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그룹의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합병(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