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차병석 칼럼] 헌법 119조 (2)항을 다시 읽다 2020-09-16 18:07:01
너무 비대해지고 국가주의가 만연하는 것은 아닌가. 코로나 방역을 빌미로 개인과 기업의 자유와 창의를 가볍게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뉴딜 펀드, 공공 의대, 공공 배달 앱 등에서 보듯 공공(公共) 만능주의에 빠져들고 있는 건 아닌가. 거대 여당의 무소불위 독주에 민간은 그저 숨죽이고 있지 않은가. 119조 ②항에 담긴...
[사설] 해설집까지 내고도 끊임없는 논란…이게 法인가 2020-09-15 18:01:09
더 강화하겠다는 ‘법 만능주의’가 자초한 결과다. 졸속법의 심각한 부작용은 이뿐만이 아니다. 주관적 당위론이나 도덕론에 입각해 쉽게 발의되고 날림 제정되는 법이 너무 많다. “추석이고 하니, 농축수산물은 잠시 유보하자”며 시행령을 고쳐 법의 핵심과 취지를 흔든 ‘부정청탁금지법’도 그런 사례다. 안전사고가...
외모 지상주의 꼬집은 공포 스릴러 2020-09-08 17:28:52
지상주의는 현대사회의 일등주의, 황금만능주의와 닿아 있다. 개인을 통해 사회적 문제점을 재치있게 짚어낸다. 예지의 불행은 타인과 비교하는 데서 시작된다. 1등만 쳐다보느라 자신의 매력을 보지 못하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다. 예지는 자신이 못생겼기 때문에 무시받고 배척당한다고 믿지만 정작 자신을 혐오하는...
文정권 미는 ESS 사업 집행 '주춤'…실집행률 저조 2020-08-25 08:38:29
못 미쳤다. 권 의원은 "현 정부의 재정만능주의로 인해 국가 채무가 눈덩이처럼 늘어가고 있는데 산자부 일부 사업의 예산집행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국민과 기업들에게 돌아가야할 혜택이 줄어들었다"며 "예산을 확대하는데 혈안이 될 것이 아니라 정확한 예측과 집행관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집값 상승률 1.1%" "주부가 투기" 부동산 민심에 기름 부은 전현직 법무장관 2020-08-24 09:55:01
한편으로는 투기시장도 시장이라며 시장만능주의를 옹호한다. 이중적"이라고 지적했다. 전날(22일)에는 "부동산 급등은 투기 세력 때문"이라며 "일반 주부에 이어 젊은 층마저 투기대열에 뛰어들고 투기심리가 전염병처럼 사회적으로 번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가격 급등에 대해 "전적으로 정부 탓이라고 할 수...
"문 대통령, 부동산 민심 너무 몰라"…통합당 '경제통'들 일제히 포문 2020-08-11 17:04:38
만능주의에 빠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정책의 큰 밑그림이 잘못됐다는 비판도 나왔다. 미국 코넬대 경제학 박사 출신인 유경준 의원은 “대통령이 제시한 부동산 정책의 원칙이 완전히 거꾸로 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4대 부동산 종합 정책을 △불로소득 환수 △투기 수요 차단 △주택...
[단독] 통합당 "文, 기상천외한 발상…국민 상대로 실험하나" 2020-08-11 11:26:44
국가 만능주의에 빠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이나 대출 규제 등을 예로 들며 “정부가 시장에 관여할 수 있는 수단은 지금도 차고 넘친다”고 꼬집었다. 부동산 정책의 큰 밑그림이 잘못됐다는 비판도 쏟아졌다. 미국 코넬대 경제학 박사 출신의 유경준 의원(아래 사진)은 “대통령이...
출소자를 학교에 들이려 했던 이상한 '한국형 뉴딜' 2020-07-29 11:25:23
빠져서 국민은 무조건 따라오라는 '행정 만능주의'를 보이는 것"이라며 "서울시의 오만함마저 느껴진다. 아이들 치안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성년자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인 학교에서 출소자, 갱생보호대상자, 노숙자 등이 포함된 취업취약계층 기준을 적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두...
[단독] 출소자가 학교서 발열체크?…서울시 뒤늦게 "제외하겠다" 2020-07-29 10:05:00
빠져서 국민은 무조건 따라오라는 '행정 만능주의'를 보이는 것"이라며 "서울시의 오만함마저 느껴진다. 아이들 치안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입장을 묻는 의 취재에 "선발 대상에서 해당 부분을 삭제하겠다"며 "선발 과정에서도 필터링을 거칠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서울시는...
[특파원 칼럼] 10년 뒤 베트남의 미래를 묻는 이에게 2020-07-20 17:56:53
혁신이 이뤄졌다. 대우그룹은 세계를 누볐고, 삼성은 반도체 대국의 기틀을 다졌다. 현대자동차는 ‘엔진독립’을 이뤘다. 하지만 먼발치에서 본 지금의 한국은 다시 정부만능주의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농후하다. 민의 혁신이 국가의 생사존망을 가르는 시대에 시대착오적인 관제 경제로 회귀하려는 건 아닌지 걱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