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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손실보상 추경' 주장에…김종인 "후보 소관 아니다" 2021-12-10 15:26:41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윤석열 대선후보가 '손실보상금 50조원' 재원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추경 관련은 현직 대통령의 소관이지 대선후보가 얘기할 성격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위원회 1차...
25兆 50兆 100兆 포커판 닮아가는 돈풀기 2021-12-08 22:12:18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00조원 소상공인 손실보상’ 카드를 꺼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를 바로 받아들였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기다렸다는 듯이 100조원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여야 회동을 제안했다. 국가채무가 급증하는 가운데 여야가 ‘쩐(錢)의 전쟁’까지 벌이면서 정부...
‘선거 단타 고액 과외선생’ 김종인, ‘킹 메이커’ 이번엔? [홍영식의 정치판] 2021-12-05 09:12:35
메이커’, ‘해결사’….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하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붙는 별칭이다. 그는 제11, 12, 14, 17, 20대 국회의원 5선 모두 비례대표를 지낸 특이한 정치 이력을 가졌다. 좌우·여야 정당을 넘나든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선거 때마다 각 정당들은 그에게 구애를 보냈다. 박근혜 전...
윤석열, '한달간 인사참사' 책임 물어라 [좌동욱 반장의 여의도 돋보기] 2021-12-04 09:34:48
비상대책위원장의 캠프 합류 소식도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윤 후보에겐 ‘천군만마’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한 달 전 경선에서 승리했을 때 야권은 한목소리로 ‘윤석열-김종인-이준석 삼각 편대’가 대선의 필승 카드라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한 달간 돌고 돌아 이 카드를 손에 거머쥐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리더십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수락"…윤석열·이준석 '극적 화해' 2021-12-03 21:58:48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울산에서 회동한 직후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 윤 후보와 이 대표 간 갈등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후보는 이날 이 대표와 울산 울주군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가진 뒤 "김종인 박사가 국민의힘...
윤석열 "만나고 싶다" 울산행…이준석 "우린 공동운명체" 화답 2021-12-03 17:27:17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여부도 관건으로 꼽힌다. 이 대표는 윤핵관이 그간 언론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장 영입을 반대해온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해왔다. 윤 후보가 김 전 위원장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김병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거취를 변경할지도 관심이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휴대폰 꺼버린 이준석…윤석열은 "무리하게 연락 않겠다" 2021-12-01 17:23:55
SNS도 끊었다. 당 안팎에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둘러싼 내부 알력다툼이 갈등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가 주장했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영입 시도가 수포로 돌아간 것이나 강하게 반대했던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대선 후보의 선거 일정과 메시지를...
[사설] 이젠 대표가 보이콧…국민의힘, 전국선거 4연패 벌써 잊었나 2021-11-30 17:15:10
대책위원장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여부, 선대위 인선 등을 놓고 샅바싸움을 벌이며 국민 짜증지수를 높이더니 급기야 어제는 이준석 대표가 당무를 ‘보이콧’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 대표가 윤석열 대선후보의 충청 방문과 자신의 동행 사실을 미리 통보받지 못했고, 자신의 반대에도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이 영입된...
강훈식, '이준석 패싱' 논란에 "윤석열이 예의 없었다" 2021-11-30 11:42:57
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은 국민의힘에서 이준석 대표의 패싱 논란이 일어난 것을 두고 "이 대표가 화가 날 만하다. 윤석열 후보가 예의 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대표는 할 만큼 했다. 본인은 대표직함을 내려놓고 홍보본부장을 하고 있는데 소위...
세 번째 '킹 메이커'냐, 이젠 계륵이냐…'문제적 남자' 김종인 2021-11-26 17:21:35
대책위원장이 결별 수순으로 접어든 가운데 정치권에서 ‘김종인 역할론’에 대한 의견이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 대선 승리를 위해 ‘여의도 차르’인 김 전 위원장의 경륜, 정치적 역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전권’을 요구하면서 조직 내 분란만 키울 것이라는 반대 목소리도 만만찮다. 이런 가운데 김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