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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아직 안 떠났다"…대만 발언후 중국서 경계감 2021-12-03 12:58:19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대만 발언' 이후 중국에서 일본의 현 기시다(岸田) 정권에 드리운 아베의 막후 영향력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아베 전 총리가 지난 1일 대만 싱크탱크 주최 온라인 강연에서 "대만의 유사(有事·전쟁이나 사변 등 비상사태)는 일본의...
샤오미 '스마트카 공장' 베이징에 짓는다 2021-11-28 17:18:25
베이징현대(현대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의 중국 합자사) 2공장, 독일 보그워드의 가동을 중단한 전기차 공장 등을 인수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번에 샤오미가 자체 신공장 설립을 확정하면서 다른 회사의 기존 공장을 인수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분석된다. 샤오미는 두 번째 생산기지로 본사가 있는 우한을 검토하고 있는...
네덜란드·발트3국도 대만과 가까이…반중 움직임 확산 2021-11-26 12:01:31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리투아니아에서 시작된 대만과의 관계 강화 움직임이 네덜란드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다른 발트 3국으로까지 확산하는 조짐이다. 네덜란드 의회는 최근 리투아니아의 대(對) 대만관계 강화와 대만의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참여 등 문제에서 대만을 지지하고 나섰다. 앞서...
중국, 바이든 민주주의 정상회의 맹비난…"세계 분열 책동"(종합) 2021-11-25 19:31:32
규탄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미국 등 서방의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움직임에 반발하는 중국 측 입장을 옹호했다.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조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 견제를 위해 소위 말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작은 이데올로기 집단으로...
중국 관영매체, 민주주의 정상회의 "보이콧에 직면할 것" 2021-11-25 11:34:53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미국이 다음달 화상으로 개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반중 파벌' 조성을 위한 회의라며 거칠게 비난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5일 "조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 견제를 위해 소위 말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작은 이데올로기 집단으로 만들고...
현대차, 中전용 투싼 하이브리드 '첫 선'…"연말 출시" 2021-11-19 14:40:05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다. 왕철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 판매본부 부장은 이날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와 베이징현대는 향후 친환경차 모델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고성능 모델까지 더해 중국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연태 종합기술연구소를 주축으로 최근...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광저우모터쇼서 세계 첫 공개 2021-11-19 12:00:01
13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 판매본부 왕철 부장은 "현대차와 베이징현대는 친환경차 모델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한편 고성능 모델까지 더해 중국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전용 전기차 첫 모델인 EV6와 EV6 GT를 중국 시장에 처음...
"中, 인건비 늘어 미니굴착기 수요 342%↑…관련 시장 공략해야"(종합) 2021-11-16 11:33:15
2020년 7천200대로 389% 증가했다. 2위 업체인 현대건설기계도 중국 내 미니 굴착기 판매량이 같은 기간 240대에서 2천대로 833% 늘었다. 이에 따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의 중국시장 판매량 중 미니 굴착기 비중은 각각 35%, 25%로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내 건설장비 판매량이 베이징올림픽 특수...
"中, 인건비 늘어 미니굴착기 수요 342%↑…관련 시장 공략해야" 2021-11-16 08:59:50
1위 업체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미니 굴착기 설계 변경 서비스와 경제형 모델 등을 출시하며 미니 굴착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실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내 미니 굴착기 판매량은 2016년 1천850대에서 2020년 7천200대로 389%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건설장비 판매량이 베이징올림픽 특수 등으로...
中 "역사결의, 당 단합·투지강화에 도움"…"과거시비는 해결돼" 2021-11-12 13:17:53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공산당은 11일 채택한 제3차 역사결의의 방점이 과거사 오류 정리가 아니라 당의 미래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는데 찍혀 있다고 밝혔다. 왕샤오후이(王曉暉) 공산당 중앙 선전부 부부장(제19기 공산당 중앙위원)은 12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앞선 2차례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