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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심해진 부실 폭탄…134조 PF 공세 수위 높인다 2024-01-24 17:32:22
PF 부실이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될 가능성 높아지면서, 금융당국 수장들의 발언도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일부 금융회사나 건설사에 문제가 생겨도, 감내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취재기자와 보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제부 이민재 기자 나왔습니다. 이 기자, 부동산 PF 부실...
빌라 공사 현장이 사라졌다…착공 물량 '0' 지역 수두룩 2024-01-24 17:30:05
개발업계 관계자는 “빌라는 대부분 중소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는 만큼 자금 조달 문제가 더 클 수밖에 없다”며 “무엇보다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 기피 현상이 확산하며 수요가 확 꺾인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방 광역시에선 최근 몇 년간 아파트 공급이 적지 않았던 것도 빌라 시장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당국 수장들 증권사 질타…"PF 관리 실패시 책임 묻겠다"(종합2보) 2024-01-24 12:51:31
부실 사업장은 신속하고 과감하게 정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특히 "일부 회사의 리스크 관리 실패가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해당 증권사와 경영진에 대해 엄중하고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 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PF는 일부 금융사나 건설사의 어려움이...
태영 PF사업장 60곳 구조조정 돌입…'죄수의 딜레마' 시작됐다 2024-01-23 18:20:38
대형 건설사 워크아웃에 의미를 두는 건 그만큼 이해관계자가 많고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 태영건설이 공사 중인 아파트를 분양받은 가구는 1만9869가구다. 진행 중인 공사는 140건에 달한다. 협력업체 수는 581개 사로 집계됐다. 태영건설이 보증을 선 PF사업장은 122개에 이른다. 당초 9조원대로 알려진 보증 규모는 추가...
현대판 봉이 김선달…"분양 안되면 폭망하는 구조" 2024-01-23 18:17:17
대표적 사례다. 태영건설은 비슷한 덩치의 건설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PF사업장에 보증을 섰다. 그 후유증을 버티지 못해 무너지게 된 것이다. 정부도 PF 부실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PF가 경착륙 땐 큰 혼란이 올 수 있다”며 “근본적 제도 개선을 진행하되 단기적으로는...
PF 위기에…LH, 택지 팔고 못 받은 돈 '눈덩이' 2024-01-23 18:08:09
납부를 포기하는 건설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얼어붙은 분양시장 역시 민간의 사업 추진을 막는 주요 원인이다. 한 중견 건설사 사업담당 임원은 “사업 초기에 받는 브리지론 이자가 10%를 넘어 LH 연체이자(8.5%)보다 비싼 상황”이라며 “연체 이자를 물고 사업은 연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토지 분양대금이...
[사설] 악화일로 건설산업 위기, 경기회복 걸림돌 될라 2024-01-23 17:53:57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에다 쌓이는 미분양, 영세업체에 가중되는 금리 부담의 3중고로 건설업계 위기감이 크다. 개발·시행 사업은 중단되다시피 했고, 지방은 상황이 훨씬 나쁘다. 준공은 됐으나 빈집인 악성 미분양이 1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올해 들어 폐업한 건설사가 255곳(21일 기준)에 달했다. 지방에선 다...
LH 공동주택용지 연체대금 1조5천억원 돌파 2024-01-23 06:04:35
이자 내느니 연체" 23일 LH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건설사의 공동주택용지 분양대금 연체 규모는 전체 45개 필지, 약 1조5천1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H 공동주택용지 연체대금은 지난해 7월 초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반년 만에 또다시 연체 규모가 5천억원 이상 불어난 것이다. LH 공동주택용지 연체금...
LH 공동주택용지 연체대금 1조5천억원 돌파…공적업무 차질빚나 2024-01-23 05:55:01
고금리·PF 부실로 건설사 사업 추진 중단…미매각 토지대금도 2조원 육박 LH 올해 공적기능 강화로 부채 증가 불가피…"재무관리기관 제외해야"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 등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각한 공동주택용지의 분양대금 연체금액이 1조5천억원을...
악성 미분양 1만가구, 보증사고 1조…지방 건설은 이미 '쑥대밭' 2024-01-22 18:00:41
부실 우려가 나오자 광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시장 불안은 더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등으로 중소형 건설사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사업 진행을 위한 대출 금리가 연 10%를 웃도는 데다 미분양 지속으로 자금 회수 가능성이 낮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