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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외우지 말고 틀을 기억해라"…'PT 달인'의 비결 2024-06-25 18:31:45
사업을 하는 신세계푸드에서는 일감을 따내기 위해 수많은 경쟁 PT를 준비해야 했다. 400여번의 PT에서 발표자로 나서 절반 이상 입찰에 성공했다. 특히 2021년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의 1만여 직원 급식 일감을 따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연간 매출이 110억원에 달하는 급식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 사업이었다....
6월 셋째 주, 마켓PRO 핫종목·주요 이슈 5분 완벽정리 [위클리 리뷰] 2024-06-22 08:30:01
고정희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운용팀 부장은 19일 “내달 말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와 4분기 경기 지표 개선 기대감이 중국 증시의 주요 투자 포인트”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국인이자 17년차 중국 투자 전문가인 그는 2008년 한화그룹 중국 공채 1기로 고국을 떠나 여의도에 입성했습니다. 그가...
'반도체 핵심 기술 유출 혐의' 전직 삼성전자 연구원 징역형 2024-06-21 17:31:32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21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및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하고 2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메일로 유출한 자료에는 삼성전자가...
뉴빌리티 로봇, 요기요 배달음식 싣고 도심 달린다 [Geeks' Briefing] 2024-06-21 10:52:23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명품사업과 중고명품사업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며, 이는 트렌비가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있다, 명품플랫폼 1위뿐만 아니라 중고명품 시장에서 1위도 단기간 내 달성할 것으로 본다. 트렌비의 중고명품 사업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어 글로벌...
대구 미래산업 거점 3곳, 기회발전특구 지정 2024-06-20 18:10:46
C&C 컨소시엄을 비롯한 6개 기업이 1조 39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SK 컨소시엄의 AI데이터센터는 대구광역시가 과기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디지털혁신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한 핵심시설로서 지역제조업 대상으로 디지털 솔루션을 보급하는 핵심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가산단은 보그워너, 발레오 등...
"100배 왜곡"…최태원 측이 밝힌 '1.4조 재산분할' 판결 오류는 [종합] 2024-06-17 15:24:39
앞서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최 회장)는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022년 12월 1심(재산분할액 665억원, 위자료 1억원)을 뒤집고 SK그룹 지주사 SK㈜...
"가짜 거래 만들 수 있다"…권도형 '투자 사기 정황' 대화 포착 2024-06-17 12:38:26
대표의 1심 재판부인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장성훈 부장판사)에 냈다. 의견서에는 2019년 5월 두 사람이 간편결제 앱 '차이'(Chai)를 두고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겼다. 권 대표는 신 전 대표에게 영어로 "내가 그냥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 거래를 생성할 수 있다. 차이가 성장하면 (가짜 거래를) 줄이면...
SK그룹, '1.4조 재산분할' 최태원 이혼 항소심 판결에 입장 밝힌다 2024-06-17 07:00:07
말했다. 당시 일부 경영진은 SK의 이동통신사업 진출 과정에 과거 정부의 특혜가 있었다는 항소심 재판부 언급에 대해 “노태우 정부 당시 압도적 점수로 제2이동통신 사업권을 따고도 정부 압력 때문에 한 주 만에 사업권을 반납한 것은 역사적 사실이고, 직접 경험한 일이기도 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는 후문이다. 앞...
라면봉지·참치캔 기술로 배터리까지 포장…율촌화학·동원의 대변신 2024-06-16 19:10:19
때문이다. 1조원대에 달하는 2차전지 소재 납품 계약도 맺었다. 그사이 회사 ‘몸값’은 3~4배 뜀박질했다. 동원그룹의 동원참치 캔을 만들던 동원시스템즈, 롯데제과에 과자 봉지를 공급하던 롯데알미늄도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과자 봉지와 참치 캔을 제조하던 회사들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무허가건축물 소유자 "재개발 2주택 달라"…법원 "분양대상 아냐" 2024-06-16 18:42:03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A씨가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관리처분계획 총회결의 무효확인소송에서 지난 4월 원고 패소 취지로 소송을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서울 보광동 일대 토지와 한남동 일대 3층짜리 무허가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다. 조합이 2019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