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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秋에 끌려다니는 문 대통령…급격한 레임덕 올 것" 2020-12-12 00:59:17
없게 됐다”며 “입법·행정·사법의 삼권은 말할 것도 없고 권한과 영향력을 미치는 모든 조직·세력·기구 모두 ‘친여·친청와대·친문재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500년 조선 왕조의 어떤 임금님보다도 막강하지 않으냐”며 “그런 제왕적 권한을 가졌는데도 대통령의 표정은 밝지 못하다...
[오형규 칼럼] 칸트와 오웰이 기겁할 나라 2020-12-09 17:53:01
법치, 삼권분립, 견제와 균형, 언론과 감시 같은 민주주의 기본 전제들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게 마련이다. 민주화를 외친 이들이 욕했던 독재 권력과 점점 닮아간다. 이제 대통령은 침묵하거나 모호한 화법 뒤에 숨고, 거대 여당은 ‘하고 싶은 것 다 한다’고 태세를 전환했다. 법을 다루는 기술이 권력의 무기가 되고,...
與 "민주주의로 공수처 처리" vs 野 "민주주의는 끝났다" [여의도 브리핑] 2020-12-09 07:30:01
한마디에 공수(空輸)부대 작전같이 삼권분립을 유린했다. 이 정권의 음습한 범죄들을 묻어버릴 매립지를 깊게 팠다. 이제 추미애 장관 같은 공수처장이 그곳의 문지기가 될 것이다. 공수래(空手來), 공수거(空手去)다. 세상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지 않나. 오늘 탐욕스레 얻은 것은, 철권의 '절대반지'가...
野 "입법독재·국정농단 일상화됐다" 2020-12-08 17:32:59
‘폭망’해가니 초조한 마음에 (공수처를) 방파제, 안전판으로 만들지만 그럴수록 지지율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통령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컸다. 배준영 대변인은 “민주당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공수부대 작전같이 삼권분립을 유린했다”고 말했다. 조수진 의원은 “진짜 독재가 뭔지 실감했다”고...
줄사표 던지는 '추미애 사단'…확산되는 '직권 남용' 공포 2020-12-02 17:31:40
지적이다. 원로 헌법학자인 허영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출된 권력이 ‘민주적 정당성’을 명분 삼아 권력을 남용하는 것을 견제하는 게 법치주의인데, 추 장관의 모습은 ‘인치’에 가깝다”며 “법치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삼권분립의 원칙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인혁/남정민/안효주...
與 "尹, 판사 뒷조사 왜하나" vs 野 "文, 국민 분노 들어라" [여의도 브리핑] 2020-11-30 07:30:01
갑자기 밥상을 뒤엎어 '법치'고 '삼권분립'이고 제쳐두고 수사부터 중단시킨 청와대에 있다. 그래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벼랑에 서 있다. 나라의 운명은 이미 11월 24일 이전과 24일 이후로 나누어졌다. 대통령의 묵인 아래, 추미애 장관의...
[사설] 재정파탄 견제는커녕 '묻지마 예산증액'하는 무책임 국회 2020-11-15 18:28:33
포기하면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삼권분립을 통한 권력의 견제와 균형이 무너진다. 국회가 정부를 견제하기는커녕 예산안을 정치적 목적에 따라 늘린다는 것은 책임 방기이자 국민에 대한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재정 확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정부를 국회가 적절히 견제하지 않는다면 고삐 풀린 재정은 결국 국민...
日 "한국, 징용문제 해결책 내놔야"…스가 방한 두고 '압박' 2020-11-14 11:18:52
한국 정부는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야 하는 삼권분립 원칙하에 양국이 모두 만족할 해법을 찾기 위해 소통을 계속하자는 입장이지만, 일본 정부는 대화가 아닌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으라고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요미우리는 "일본 외무성 간부가 김진표 의원 일행과 스가 총리 간의 회담에서 한국 측으로...
"日, 한중일 정상회의 불응 입장"…'징용문제 선결' 압박 2020-11-14 09:17:39
삼권분립 원칙하에 양국이 모두 만족할 해법을 찾기 위해 소통을 계속하자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대화를 위한 대화가 아닌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으라고 한국 정부를 계속 압박하면서 한 발짝도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요미우리는 한국 정부가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에 맞춰 한일 정상회담을...
[천자 칼럼] '4류 정치'가 국회 풍수 탓? 2020-11-12 17:20:52
있을까. 삼권분립 같은 헌법가치가 허물어지고 ‘편 가르기’가 횡행하는데도 대통령과 거대 여당의 지지율은 요지부동이다. 민심이 이런데 야당이라고 가만히 있을 리 없다. 한술 더 떠 반(反)시장 포퓰리즘 경쟁에 합류한 판이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4류 정치의 불편한 진실을 가리기 위해 풍수지리를 핑계로 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