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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연대 "이재용 선고, 준법감시위 양형 사유 배제 타당" 2021-01-19 12:09:02
경제개혁연대 "이재용 선고, 준법감시위 양형 사유 배제 타당"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경제개혁연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에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이 부회장의 양형 사유에서 배제한 점은 타당하다고 19일 주장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날 낸 논평에서 "특히 준감위는 법령상 권한이나...
박용진 "이재용 실형, 국민상식의 승리…재상고 의미없어" 2021-01-19 10:51:15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불법합병) 재판이 이제 시작된다"며 "(재상고가) 오히려 그 재판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거라는 걸 변호사들이 더 잘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드디어 본론이다. 대한민국 기업이 얼마나 처절하고 한심하게 한 사람을 위해, 총수의 이익을 위해, 사익을 위해 동원되고 희생당하는지...
삼성, 플랜B 없는 '총수공백' 어떻게?…"비상경영 불가피" 2021-01-19 08:04:02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사장이나 이인용 대외협력사장 등이 가장 먼저 이 부회장을 만날 것으로 점쳐진다. 3년 전에는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이 부회장을 제일 먼저 면회했지만, 최 전 부회장도 이 부회장과 함께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법정구속된 상태다....
재수감 된 이재용 부회장…삼성 대규모 투자 가능할까 2021-01-19 07:24:53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법정 구속됨에 따라 삼성이 총수 없는 비상경영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이 수감 중에도 주요 현안을 직접 보고받으며 `옥중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경영 참여가 어려운만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어깨는 더 무거워진 상황이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이재용 부회장 구속에 삼성 비상경영 돌입…준법위 활동은 지속 2021-01-19 07:04:08
이재용 부회장 구속에 삼성 비상경영 돌입…준법위 활동은 지속 긴급 사장단 회의 가능성…"위기 타개할 '플랜B' 모색" 이 부회장 '옥중 경영' 예상…사업지원TF 손질 여부 주목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법정 구속됨에 따라 삼성은 비상경영이...
"준법위 실효성·지속가능성 부족"…심리위원단 평가가 판결에 영향 준 듯 2021-01-18 21:35:38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준법감시위는 2019년 10월 파기환송심 첫 공판 때부터 주목받았다. 재판부가 “이 사건은 삼성그룹 총수와 임원들이 계획한 뇌물 범죄”라며 “효과적인 준법감시제도가 필요하니 미국 연방 양형기준 8조 등을 참고하라”고 말하면서다. 미 연방 양형기준 8조는 기업(법인)의 범죄...
[사설] 정치가 기업인을 감옥에 밀어넣는 일 다시는 없어야 2021-01-18 18:04:33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최순실) 씨 측에 그룹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회삿돈으로 86억8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뇌물로 인정했다. 재판부가 양형에 반영하겠다며...
이재용 결국 실형…총수 잃은 삼성 `패닉` 2021-01-18 17:32:00
경영을 중단한 대국민 사과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까지 만들면서 선처를 호소했지만 실형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재판부는 “삼성 준법감시위가 실효성을 충족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를 양형에 반영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하면 사건은 다시 한 번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충격의 삼성 "코로나 위기-디지털 전쟁 지휘할 사령관 잃었다" 2021-01-18 17:20:49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18일 오후. 주요 삼성 계열사는 정적에 휩싸였다. 재판부가 삼성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감안, 이 부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기에 충격이 더 컸다. 삼성전자 한 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민주당 "투명성 제고 멈추지 않아야"…"나라 망할 판결" 울음 섞인 항의도 2021-01-18 17:18:45
KAIST 교수는 SNS에 “우려한 대로 3~5류들이 1류를 단죄하는 슬픈 코미디가, 반재벌 선동이 지배하는 나라에서 반복됐다”고 썼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방침에 따라 준법감시위원회를 만드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며 “기업의 범죄 행위에 대해 총수를 구속하는 행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