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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비 하락분, 식품가격에 반영…민생품목 담합 모니터링" 2024-03-13 17:01:27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 중 곡물가격지수는 지난 2022년 3월 170.1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달 113.8까지 떨어졌고 유지류가격지수는 2022년 3월 251.8로 고점을 찍은 뒤 지난달 120.9로 하락했다. 한 차관은 이와 관련 "원자재 가격 상승기에 인상된 식품 가격이 ...
밀레이 경제정책 효과 없었나…아르헨 물가상승률 역대 최고치 근접 2024-03-13 10:22:05
있다. 2월 CPI 지수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13.2%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15%)를 밑돌았지만 7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 폭이 확대했다.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대선 공약인 긴축 재정을 앞세워 각종 사회 보조금을 대폭 삭감한 결과다. 대중교통 및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CPI 상승률이 더...
아르헨 2월 물가상승률 13.2%로 둔화…연간 276% 물가 올라 2024-03-13 05:38:54
초 식료품 가격 급등하자 정부, 식료품 수입 전면 개방 발표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천정부지로 치솟던 아르헨티나 물가상승세가 지난 달 크게 둔화했다.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IPC)가 한 달간 13.2% 상승했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정부와 민간 연구소가...
과실 물가 상승률,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격차 '역대 최대' 2024-03-12 06:03:01
(자료=통계청 국가통계포털) 과일 가격 강세는 올해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金)사과'로 불리는 사과는 마땅한 대체 상품이 없는 데다 수입이 어려워 당분간 가격 부담이 불가피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입으로 병해충이 유입되면 생산이 줄고 비용이 들어 가격만 올려 결국 소비자 부담을 더 키우는...
KDI, 넉달 째 '내수 둔화' 진단..."경기부진은 완화" 2024-03-10 13:18:28
반도체 경기 개선으로 반도체 투자와 밀접한 특수산업용기계 투자지수는 -11.3%에서 12.7%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2월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 증가율도 12.7%를 기록했다.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가격 변동성이 큰 농산물과 석유류의 물가가 뛰면서 3.1%를 기록, 2%대에서 다시 3%대로 올라섰다. KDI는 "기상 여건...
"이달에도 과일·채소 다 비싸진다" 2024-03-10 06:34:04
통해 검역에 대해 "과학적 증거에 기반해 수입위험분석 절차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이외 다른 요인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애그플레이션 우려…"배추·애호박·오이 등도 비싸진다" 농경연은 또 이달에 과일 대체 품목뿐 아니라 다른 농산물 가격도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달에도 농산물 가격...
근원물가 역주행하는 먹거리…'상반기 2%대 달성' 흔들린다 2024-03-10 06:31:20
3년 5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신선식품 지수는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다. 특히 기상 여건과 작황 부진의 영향으로 과일과 채소 물가가 치솟으면서 신선식품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는 데 영향을 미쳤다. 신선식품 물가상승률 작년 7월 2.2%에서...
애그플레이션 비상…"이달에도 과일·채소 다 비싸진다" 2024-03-10 06:05:01
"과학적 증거에 기반해 수입위험분석 절차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이외 다른 요인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애그플레이션 우려…"배추·애호박·오이 등도 비싸진다" 농경연은 또 이달에 과일 대체 품목뿐 아니라 다른 농산물 가격도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달에도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전반적인...
'金사과'가 끌어올린 물가…한달 만에 3%대 재진입 2024-03-06 18:59:58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1% 상승했다. 작년 10월(3.8%) 4%까지 근접한 물가 상승률이 11월 3.3%, 12월 3.2%, 올 1월 2.8%로, 석 달 연속 하락하다가 다시 3%대로 오른 것이다. 사과 귤 등 과일 가격 급등세가 물가 전반을 끌어올렸다. 사과는 병충해 등으로 수입이...
[연합시론] 또 들썩이는 물가, 선제적 안정책으로 조기에 잡아야 2024-03-06 16:46:20
직수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204억원을 투입해 13개 과일·채소에 납품단가를 지원해 유통업체 판매가격을 내리고, 봄 대파 출하 전 대파 3천t에 신규 관세 인하를 하기로 했다. 정부가 마트의 과일 직수입 확대 등 여러 대책을 내놨지만, 당장 체감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직수입 과일이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