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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1년 만에 뒷걸음질…한은 “정책금융 착시효과” 2024-04-11 14:36:04
2금융권에서 가계대출이 각 1조 6천억원, 3조 3천억원 축소됐다. 2금융권 가운데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사, 저축은행, 보험에서 각 2조 4천억원, 4천억원, 3천억원, 2천억원 줄었다. 가계대출이 아닌 예금은행의 3월 기업 대출 잔액(1,272조 8천억원)은 한 달 새 10조 4천억원 또 늘었다. 3월 기준으로 2020년 3월(+18조...
은행 가계대출 1년만에 감소…정책대출 자체재원 공급 등 영향 2024-04-11 12:00:00
동향'에서는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지난달 4조9천억원 줄었다. 2월(-1조9천억원)보다 감소 폭이 더 커졌다. 주택담보대출이 500억원 늘었지만 증가 폭이 전월(+3조7천억원)과 비교해 급감했고, 기타대출(-4조9천억원) 감소세도 이어졌다. 업권별로는 은행권과 2금융권에서 가계대출이 각...
북오션, 'MZ세대를 위한 금융수업' 출간 [신간 소개] 2024-04-09 17:19:56
저자는 금융권 취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만큼, 유용한 금융생활 팁을 아낌없이 풀어놓았다”며 “이 책은 금융 불안을 없애주고 현명한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Z세대를 위한 금융수업' 저자인 장슬기 한국경제TV 기자는 성신여자대학교 법학과...
[단독] 캠코, 저축銀 위기 '소방수'로…연체율 낮춘다 2024-04-08 18:48:35
금융권의 NPL을 매입하는 것은 지난해 새마을금고(1조원) 이후 처음이다. 작년 새마을금고에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이 일어나자 캠코는 새마을금고의 NPL을 인수해 연체율을 떨어뜨렸다. 금융당국이 바라보는 저축은행의 현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작년 말 저축은행 연체율은 6.55%로 전년 대비...
금융당국, 부동산PF 구조조정 촉진…전금융권 면담 개시 2024-04-08 16:59:40
금융당국, 부동산PF 구조조정 촉진…전금융권 면담 개시 이르면 이달내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부실정리·사업재구조화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금융당국이 8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구조조정 촉진을 위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비롯해 보험업권, 제2금융권(상호금융기관,...
"서류조작 점검"…새마을금고, 4년 전 '양문석式 대출' 경고 2024-04-08 11:10:39
무분별한 대출이 이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0년 3월 금고 여신업무방법서에 '운전자금대출(개인사업자대출) 용도 외 유용 사후점검 기준'을 반영하고 같은 해 7월 일선 금고에 작업대출 점검 지시를 내렸다. 실제 1~11월까지 취급한 주택담보 운전자금대출을 점검해...
"온실가스 감축 돕겠다"…전환금융 속도 2024-04-07 19:02:45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와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금융자산 중 전환금융을 별도로 분류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 금융그룹 중 전환금융 기준을 자체적으로 신설해 적용하는 곳은 신한금융이 유일하다. 이를 토대로 신한금융은 올해...
새마을금고 '양문석式 대출' 전수점검 할 듯…관리부실 또 도마 2024-04-07 06:05:00
자산 규모가 불과 1천200억원이고, 여신 규모는 700억원 수준인데 그중 200억원 좀 넘는 정도의 사업자대출을 저희가 다 봤다"며 "절반이 훨씬 넘는 부분이 작업 대출 내지는 불법 투기용 대출이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금감원은 오는 8일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예금보험공사 등과 공동 실시하는 새마을금고 개별 금고...
"대포폰·통장 뿌리 뽑자"…보이스피싱 예방 통신·금융 협력 2024-04-05 14:00:03
내용을 금융권에 전파하며 필요시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금융회사들은 고객들에게 유의 사항을 전파할 수 있다. 부처 간 정보 공유 외에 통신사와 금융회사 간의 민간 핫라인 구축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거의 모든 민생 침해 금융 범죄의 온상이 되는 대포폰과 대포통장이...
기후 금융 452조원 투입…택소노미 적용 대상 늘린다 2024-04-05 06:00:45
기존 채권에서 여신, 공시, 주식·펀드 등으로 확대한다. 금융위와 환경부는 금융권과 공동으로 녹색여신 관리 지침을 만들기로 했다. 녹색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준과 제도도 마련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관련 전문성 부족,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 우려 등으로 녹색투자에 소극적인 기업과 금융기관이 많아서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