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러시아 발레 명가의 품격…백조 군무 압권 2018-05-29 17:06:41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 볼쇼이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은 2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발레 명가의 품격과 위엄을 증명하는 자리였다. 평일 저녁 공연임에도 2천석에 달하는 오페라극장을 4층까지 가득 메운 관객은 순백 판타지에 감탄하고 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볼쇼이 발레단은 마린스키...
경북도, 러시아 연해주와 농업·체육 등 교류협력 2018-05-29 16:38:34
관심을 보였다. 두 자치단체는 앞으로 연해주 오페라 발레단의 경북 공연과 경북 컬링팀 연해주 전지훈련, 농업 관련 조사관 파견, 천연자원 분야 투자 등도 협의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7월 연해주의 항만·농업 분야 실무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초원 실크로드 북방경제 시장개척단을 이끌고 지난 28일 6...
안무가로 우뚝선 발레리노 김용걸 "제 민낯 무대 위에" 2018-05-28 06:10:01
최정상급 발레단인 파리오페라발레에서 동양인 최초 솔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로 귀국했다. 학생들을 위한 크고 작은 무대를 준비하며 안무 맛을 본 그는 금세 세련되고 신선한 감각을 인정받았다. 발레 동작들의 확장 범위를 보여준 '워크' 시리즈로 초반 주목받았다....
클래식에 창작·모던까지… 한국발레 진수 보여준다 2018-05-16 17:11:32
발레단은 다음달 22~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폐막작으로 ‘안나 카레니나’를 준비했다. 작년 국내에서 아시아 초연을 한 이후 국립발레단의 새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다. 크리스티안 슈푹 스위스 취리히발레단 예술감독이 안무를 맡았다.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초여름밤 수놓는 발레 향연…10개 작품 릴레이 2018-05-16 16:00:01
국립발레단 드라마 발레 '안나 카레니나'(6월 22~24일·오페라극장)는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작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초연된 작품으로,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1천200쪽에 달하는 동명 소설을 2시간짜리 발레로 압축했다. 19세기 러시아의 귀부인 '안나'가 안정적인 가정 대신 뒤...
[음악이 흐르는 아침] 존엄사 택한 명지휘자 에드워드 다운스 2018-05-15 18:58:53
발레단 출신인 아내가 그를 돌봐왔지만 아내 역시 췌장암으로 얼마 못 산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부부는 함께 스위스로 건너가 존엄사를 택했다. 다운스는 85세, 부인은 74세였다.시드니오페라하우스 음악감독을 지낸 영연방권 유명 인사이던 다운스는 런던 로열오페라에서 40년간 950회에 걸쳐 지휘했다. 그중 1986년...
발레 무대에 담긴 마법의 숲·과자의 집 2018-05-03 16:01:55
이 발레단 예술감독으로 부임해 처음 안무한 작품으로 2013년 12월 초연됐다. 2016~2017시즌에도 총 56회 공연되며 관객 6만4천여명을 동원했을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독일 작곡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의 동명 오페라 음악을 활용한다. 4만~13만원. ☎02-2005-0114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조명이 꺼지고 갈채가 끝나도…신간 '무용수의 두 번째 날개' 2018-04-18 10:32:53
작품이기도 했다"(75쪽) 캐나다 국립발레단과 바로크 전문 오페라 극단 '오페라 아틀리에'에서 무용수로 활동했다가 현재 법무법인 '레이버리' 변호사로 재직 중인 레오니 가네는 "무용수에서 변호사로 바뀐 내 일상은 스스로도 놀랍다"며 "오랜 시간 춤을 통해 길러진 철저함은 변호사로서 소송을 준비할...
내일 세종문화회관 40돌…6천200만명 다녀갔다 2018-04-13 11:15:10
로열발레단, 마린스키발레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 등 유명 공연이 잇따라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 관객을 처음으로 만났다. 이 가운데 1984년 전설적인 지휘자 카라얀과 함께한 베를린필하모닉 내한공연과 1994년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이 호흡을 맞춘 공연 등은...
발레리나의 '왈가닥' 변신…국립발레단 '말괄량이 길들이기' 2018-04-09 17:27:02
발레리나의 '왈가닥' 변신…국립발레단 '말괄량이 길들이기'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고전발레 작품에 등장하는 발레리나는 주로 가녀리고 청초한 모습으로 등장해 동화 같은 판타지를 전한다. 그러나 오는 19~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국립발레단의 '말괄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