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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리한 정책 짜맞추려는 통계 오독·왜곡, 심한 것 아닌가 2018-06-24 17:40:37
원전 1호기 조기폐쇄 결정 논리도 문제다. 7000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수명을 연장한 원전을 이런저런 핑계로 가동 중단시키고는 ‘낮은 가동률로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맞춤형 통계’의 논란은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90%”라는 대통령 발언 때도 불거졌다. 임금...
[사설] '에너지믹스' 국민 판단 흐리는 전기료 정책은 곤란하다 2018-06-18 19:51:22
달했던 원전가동률이 50%대로 떨어지자, 액화천연가스(lng) 신재생에너지 등 고(高)비용 발전 비중을 높인 탓이다.발전 공기업의 부실이 쌓이면 세금을 쏟아붓든지 전기요금을 올리는 방법 외에는 해결책이 없다. 어떤 방식이든 국민이 부담을 진다는 점에서 다르지 않다. 그런데도 정부는 “탈원전 정책이 전기요금에...
[에너지전환 1년] 재생에너지 늘었지만 관건은 전기요금 2018-06-18 06:05:03
흡수할 여력이 크지 않아 보인다. 한전은 원전 가동률 저하와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정부는 원전 가동률 저하는 안전점검을 위한 예방정비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원자력계에는 새 정부가 안전점검을 더 까다롭게 하는 탓에 예방정비가 길어졌다는 시각이 있다. 정부 설명대로 올...
[사설] 6·13 선거 여당 승리가 '탈원전 면죄부' 준 건 아니다 2018-06-17 18:24:08
있다. 발전 공기업 부채는 급증하고 있다.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가동률이 떨어지자 lng, 신재생에너지 등 고비용 발전 비중을 늘린 결과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단가는 원전보다 약 2.5배 높다. 이대로 가면 전기요금도 오를 수밖에 없다.국민이 ‘6·13 선거’에서 여당에 표를 몰아줬지만 탈원전을 놓고...
'脫원전 실험' 1년 만에… 發電 공기업 빚 '눈덩이' 2018-06-17 17:58:13
탈원전 정책 시행 이후 원전 가동률이 50%대로 뚝 떨어지자 공기업들은 싼 원전 대신 천연액화가스(lng) 신재생에너지 등 고비용 발전 비중을 높여왔다. 이는 고스란히 실적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의 부채는 지난 3월 말 29조8153억원으로, 1년 만에 2조8000억원...
[고침] 경제(한수원 사장 "정부에 신규 원전 백지화…) 2018-06-15 15:42:10
가동률이 거의 40%대로 떨어졌다. 그에 따라 지금도 정지 상태다. 2009년에 처음 경제성 판단했을 때와 지금은 많이 다르다. 작년 말 기준으로 발전원가가 120원인데 판매단가는 60원으로 거의 2배 정도 차이가 나서 월성 1호기는 이미 적자 발전소다. (전휘수 부사장) 2009년 경영성 평가 때는 할인율 7%를 적용했지만,...
한수원 사장 "정부에 신규 원전 백지화 손실보상 요구하겠다" 2018-06-15 14:46:15
가동률이 거의 40%대로 떨어졌다. 그에 따라 지금도 정지 상태다. 2009년에 처음 경제성 판단했을 때와 지금은 많이 다르다. 작년 말 기준으로 발전원가가 120원인데 판매단가는 60원으로 거의 2배 정도 차이가 나서 월성 1호기는 이미 적자 발전소다. (전휘수 부사장) 2009년 경영성 평가 때는 할인율 7%를 적용했지만,...
"경제 살려달라" 영남권 상공계 호소 2018-06-14 20:19:14
상향 조정, 원전 소재 지역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외국인 근로자 임금 관련 지침 개정, 경기취약업종 대출요건 완화 및 특별보증 지원 등도 건의했다.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 “조선과 자동차산업의 부진으로 지역경제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며 “제조업의 부활 방안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및...
한수원 사장 "원전수출, 앞으로 한전 아닌 우리가 주도" 2018-06-08 10:00:00
그는 엑셀론처럼 원전 건설과 같은 '하드웨어'가 아닌 원전 컨설팅 등 '소프트웨어'로 돈 버는 회사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하드웨어가 캐시카우(수익창출원)인 회사이지만 나중에는 소프트웨어로 먹고사는, 지난 35년간 경영 노하우를 미국처럼 컨설팅 자료와 빅데이터로 만들어 개도국에...
[사설] 脫원전 비용, 국민부담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2018-06-07 00:16:23
따르면 2016년까지 80~90%를 유지하던 원전 가동률이 지난해 71.3%로 낮아진 데 이어 올해 1~4월엔 평균 56.6%로 추락했다. 고리원자력 1호기를 가동한 197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아무리 안전점검이라지만 정부가 여러 원전을 한꺼번에 세운 건 유례없는 일이다. 무리한 ‘탈원전’을 떼놓고는 설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