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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임시주총 완승 2024-10-31 11:11:28
의결권 행사금지 및 허용 가처분 소송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재판부에서 "김 대표가 각 안건에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라" 아티스트의 손을 들어줬다. 해당 명령을 위반하는 경우 아티스트 측에 5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도 덧붙였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 상정된 의안은 크게 정관 변경과 이사...
교차로서 과속하다 신호위반 오토바이와 충돌…결국 '무죄' 2024-10-31 09:59:41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이를 두고 재판부는 "전방주시 의무는 어디까지나 신호가 바뀌기 전이나 직후 교차로에 진입한 차량에 대해서만 인정된다"며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에 진입한 차량까지 주의 의무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제한속도를 지켰더라면 신호 위반 차량과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사정이...
"자해 공갈단들 다 뒤로 걸을 뻔"…소송 결과 뒤집힌 부부 [아차車] 2024-10-31 09:27:04
입원 후 대인 보상을 요구했다고 한다. 재판부는 "운전자 과실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사고를 둘러싼 당사자 간의 분쟁을 우호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하자는 취지"라며 "1인당 100만원씩 주라"고 합의를 권유했다. 보험사는 이의를 신청했고 1심 재판부는 "원고는 피고들이 뒷걸음으로 횡단보도를 보행한 행위는 비정형적이고...
"나라 망신" 태국 여성들과 음란행위 생방송한 유튜버, 결국… 2024-10-31 07:20:15
가볍다며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원심과 비교해 양형조건에 변화가 없고 원심의 형이 가볍다고 볼 수 없어 검사의 양형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5차례에 걸쳐 태국에 있는 유흥주점 내 여성들과 술을 마시며 음란행위하는 장면을 본인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방송한...
고려아연 분쟁 다음 진로는…MBK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나설듯(종합) 2024-10-31 07:12:11
것에 해당한다며 KCC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일반공모 증자가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아니라 경영권 유지·방어에 목적이 있다고 봤으며, 기존 주주의 지배권이 유지되는 것이 회사와 주주에 이익이 된다는 특별한 사정이 없다고 판단해 인용 결정했다. MBK에 유리한 사례지만,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고려아연 분쟁 다음 진로는…MBK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나서나 2024-10-31 06:00:01
것에 해당한다며 KCC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일반공모 증자가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아니라 경영권 유지·방어에 목적이 있다고 봤으며, 기존 주주의 지배권이 유지되는 것이 회사와 주주에 이익이 된다는 특별한 사정이 없다고 판단해 인용 결정했다. MBK에 유리한 사례지만,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마약이 왜 불법이죠?"…판사에 따진 20대 여성 '집유' 2024-10-30 20:48:28
잘 모르겠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했다. 재판부는 "필로폰 매수 범행 횟수가 적지 않고 취급한 마약류의 양도 상당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라면서도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과 투약을 위한 매수로 별도 유통 정황은 확인되지 않는 점, 가족들이 재범 방지에 힘쓰겠다며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13년 전 '미제 성폭행' 범인, 무죄→유죄 뒤집혀 2024-10-30 20:25:51
2심 재판부는 A씨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 현장에서 채취한 DNA와 피고인 A씨 DNA가 일치하고, 피해 여성이 오랜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범행 상황을 진술한 까닭에 그 내용이 공소사실과 일부 다를 수 있지만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동 걸린 남산 곤돌라…서울시 "즉시 항고" 2024-10-30 20:21:52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신청인들은 이 사건 결정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인정된다"며 "이 사건 결정의 효력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시는 25대의 곤돌라가 시간당 최대 1천600명을 태우고 명동역에서 200m...
伊 법원, 새 이주민 법령 유럽사법재판소에 회부 2024-10-30 19:14:08
지난 18일 로마지방법원 이민전담재판부가 이탈리아가 알바니아로 이송한 첫 이주민 그룹의 구금을 허용하지 않자 법원의 판단을 무력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로마지방법원은 방글라데시와 이집트에서 온 이주민이 안전 국가에서 오지 않았기에 구금 요건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결했고, 즉시 이탈리아로 돌려보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