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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다…한국인의 '본모습' 찾아야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1-03 08:00:04
(김학준, 《서양인들이 관찰한 후기조선》) 이는 ‘외부인’ 또는 ‘방문자’의 관찰기이므로 자의적이고, 판단의 척도가 다르다는 한계는 있으나 객관적이고, 상대비교한 평가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일본은 조선인이 게으르고 사대적이며 의타성이 강하며, 당파성이 강해 분열됐다고 평가했다. 심지어 세끼노 다다시나...
[이슈+] 연일 시끄러운 사극, '암행어사'는? '합격점' 2020-12-22 09:50:57
상황. '암행어사'는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했지만 시기를 특정하지 않으면서 역사왜곡을 피했다. 뿐만 아니라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대군-사랑을 그리다', '간택-여인들의 전쟁' 등 사극 연출에 특화된 김정민 PD가 메가폰을 잡으면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탐라, 대륙과 해양 연결하는 물류망 거점 역할 2020-12-21 09:00:06
지녔던 해양 소국 탐라(耽羅)다. 고려 후기 삼별초 세력이 최후의 항전을 펼쳤으며, 뒤따라 들어온 몽골인들이 말을 사육하면서 속지로 삼았다. 바다를 소외시킨 조선에서는 유배지로 사용되면서 기피의 땅이 됐다. 현대에 들어와 발생한 비극들은 아직 치유가 덜 됐다. 지도를 거꾸로 놓고 보지 않더라도 해륙적인 관점...
‘차이나는 클라스’ 김병기 교수가 전하는 '격' 있는 글씨는 2020-12-17 19:53:00
다스린 왕은 도대체 누구였을까. 한편, 조선 중기까지 중국의 서예를 표본으로 삼았던 우리나라였지만 조선 후기부터는 우리 민족의 개성이 담긴 서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 수업에서는 화려하고 자유분방함이 특징인 동국진체와 조선 궁녀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궁서체의 탄생 배경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국 ...
화첩에서 보던 그 산수화…조선시대 '인증샷 성지' 단양팔경 2020-12-17 17:14:09
정도로 빼곡하다. 오죽했으면 조선 후기 문인화의 대가 이인상은 “향기는 날로 더하고 빛 또한 영롱하니 구름 꽃 같은 이 절벽에 삼가 이름을 새기지 말지어다”라는 일종의 경고문을 남기기도 했다. 도담삼봉도 단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겨울 초입 삭풍에 나뭇잎도 떨어지고 스산해질 만도 한데 남한강 가운데 세...
‘문화대통령’ 이수만의 경영을 배우다 2020-12-09 17:22:46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2년부터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한 기업인에게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PD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CT(Culture Technology·문화기술)’라고 불리는 체계적인 ‘스타 시스템’을...
다산경영상은…實事求是 정신 계승, 최고의 경영자 선정 2020-12-08 17:13:23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2년부터 다산경영상을 시상하고 있다. 다산경영상 수상자로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풍토를 쇄신해 올바른 기업문화 창달을 주도한 창업경영인과...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인삼으로 건강한 겨울나볼까 2020-12-01 11:50:40
음식을 먹는 등 전반적인 문화를 포괄한다. 조선 후기의 문헌인 ‘산림경제’와 ‘해동농서’, ‘임원경제지’ 등에는 인삼 씨앗의 개갑, 햇볕과 비로부터 인삼을 보호하기 위한 해가림 농법, 연작이 어려운 인삼 농사의 특성을 반영한 이동식 농법, 밭의 이랑을 낼 때 윤도를 활용해 방향을 잡는 방법 등 인삼 재배와 가공...
안이호 "문화는 틀에 얽매이면 끝장…국악을 팝으로 재구성하니 해외서 열광" 2020-11-27 17:22:57
중심으로 팝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다. 조선 후기 활동한 명창 이름을 그대로 따왔다. 이들은 소리꾼 열창에 맞춰 춤을 추도록 판을 깔고 싶었다고 했다. 완창 4시간짜리 ‘수궁가’를 토막냈다. “판소리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서사에 재미가 있어요. 이걸 우린 노래만으로 신명을 전하자고 생각했고요. 클럽에서 즐길 수...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농경 분야 첫 신규 무형문화재 지정 2020-11-20 19:49:01
재배가 성행한 시기는 18세기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 문헌인 산림경제, 해동농서, 임원경제지 등에서는 인삼 재배 및 가공 관련 기록이 확인된다. 이들 서적에 있는 전통 지식은 오늘날까지도 인삼 재배 농가에 전승되고 있다. 인삼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기간 재배, 활용되면서 이를 매개로 한 음식·의례·설화 등 관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