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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원당, 조선 왕실의 간절한 기도처 2017-11-30 17:03:42
궁궐에 불당을 차리기도 했다. 중종의 계비인 문정왕후도 불심이 대단한 인물이었다. 그는 아들인 명종이 어린 나이에 즉위하자 섭정을 하면서 보우 스님을 봉은사 주지에 임명하고 승과를 다시 시행해 엘리트 승려를 키워내고자 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인 저자는 "구중궁궐에서 벙어리와 귀머거리로 평생을...
선릉역 사거리 인근 중소형 빌딩 실거래 사례 및 추천매물 2017-11-13 08:19:37
제2계비 정현왕후의 능인 선릉과 아들 중종의 능인 정릉이 합쳐진 이름으로 선릉역의 북측에 위치한 능이다. 번화한 도심 한가운데 보기 드문 녹지공간으로 선릉역 인근의 직장인들에게 유적지보다 휴식 장소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선릉역 상권은 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탄생하여 90년대 후반 it기업의 테헤란로 이주로...
[연합이매진] '비운의 단종비' 정순왕후 2017-11-11 08:01:02
등 세조 자손의 죽음도 지켜봤다. 중종은 정순왕후가 승하하자 대군부인의 예로 해주 정씨 사가의 묘역에 조영(造營)하도록 했다. 숙종은 1698년 단종과 정순왕후를 추숭해 종묘 영녕전에 들였다. 이때 '어그러짐이 없고 화합하라'는 뜻에서 시호를 '정순'(定順)이라 하고, '평생 단종을 밤낮으로...
[가을엔 한양도성] 익숙한 듯 새로운 서울 사대문 2017-11-04 09:30:03
이름은 당대의 명칭인 '숙청문'(肅淸門)이 아닌 중종 이후 문헌에 등장하는 '숙정문'으로 써 달았다. 도심 한복판 대로에 자리한 다른 사대문과 달리 산 중턱에 있다 보니 가는 방법도 복잡하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내려 1111번이나 2112번 버스를 타고 '명수학교 정류장'에...
법무법인 우송 김윤권 변호사가 말하는 토지수용 보상금 증액 ‘A to Z’ 2017-10-25 10:16:35
결국 A 중종은 수용대상토지의 보상금액이 지나치게 낮게 산정되었으므로 법원감정인에 대한 감정촉탁 결과와 이의재결에서 정한 보상금의 차액만큼 보상금의 증액을 청구했다. 위 사례는 법무법인 우성 김윤권 변호사가 원고인 A중종의 변론을 맡은 사건이다. 해당 소송에서 법원은 이의재결감정과 법원감정을 비교한 뒤...
[천자 칼럼] 밀소주·밀맥주 2017-10-24 18:05:38
《중종실록》에는 소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져 쌀 소비가 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성종 21년(1490년) 사간(司諫) 조효동은 “세종 때는 사대부 집에서 소주를 구하기 힘들었는데, 요즈음은 보통의 연회 때도 소주를 사용하고 있어 비용이 많이 드니 금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왕에게 진언하기도 했다.증류식...
"존치냐 철거냐"…엄마와 아들 무덤 가른 태릉선수촌 운명은 2017-10-03 07:10:01
중종의 계비 문정왕후가 묻힌 태릉(泰陵)과 문정왕후의 아들인 명종과 인순왕후가 잠든 강릉(康陵)의 능역(陵域)을 크게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문화재청은 2009년 조선왕릉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면서 능역 안에 있는 부적합 시설을 모두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태릉선수촌을 비롯해 서삼릉에 인접한 젖소개량사업소,...
[보물 찾기] 사도세자의 비극·장희빈의 한이 서린 곳 2017-09-25 17:17:35
중종은 이곳에서 승하했다. 중종은 병상에 있을 때 여기에서 대장금에게 치료를 받기도 했다. 대장금은 조선시대 의녀들 중 유일하게 왕의 주치의 역할을 했다. 중종실록에는 대장금이 1524년부터 1544년까지 왕을 진료한 기록이 있다.내전 가장 깊숙한 곳에 남향으로 지어진 통명전은 왕비의 침전으로 쓰였다. 내전의 으뜸...
[서울 근교의 조선 왕릉들] 왜적·화재 '상처' 남은 왕조의 애환 고스란히 2017-09-25 17:01:32
부근으로 옮겼다.중종의 능침이 풍수지리상 좋지 않고 선릉 동쪽 언덕이 풍수상 길한 곳이라 천장한 것이었다. 하지만 지대가 낮아 비가 오면 홍수 피해가 자주 일어났다. 결국 중종과 함께 묻히기를 바란 문정왕후는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지금의 태릉에 능을 조성했다.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기업의 환율관리...
'향약 효시' 광주 칠석동에 향약문화관 건립 제안 '눈길' 2017-09-18 15:05:25
조선 최초로 향약이 시행됐던 곳이다"며 "이는 조선 중종 때 조광조 등 사림에 의한 향약보다 100여년 앞선 것이다"고 주장했다. 부용정은 조선 세종 때 전라관찰사를 지낸 김문발(1358∼1418년)이 1400년경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정자로 광주시 문화재 자료(13호)다. 김일중 광주여대 사회복지학 교수도 논문에서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