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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없애고 상속·증여세 완화?…세금 체계 '칼질' 2024-05-31 11:29:54
일각에서는 종부세와 함께 상속·증여세제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우리나라 상속세율이 최고 50%로 높고, 자녀에게 재산을 상속·증여할 때 적용되는 기본 공제 금액도 장시간 동결돼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상속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유산취득세 도입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데스크 칼럼] 22대 국회 '기업 밸류업 특위' 꾸려라 2024-05-29 18:05:49
상속·증여세를 각오해야 한다. 배당이라도 하려면 배당 수익의 50% 가까운 돈이 세금으로 나간다. 열심히 주가를 높이고 주주환원을 할 유인이 없다. 대주주와 소수주주 간 이해관계 불일치를 초래하는 근본 원인이다. 재벌에 비판적인 행동주의 진영마저 상속세 완화와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밸류업 정책의 핵심으로 꼽는...
[사설] 윤석열 정부, 자유 시장경제 깃발은 어디로 갔나 2024-05-28 18:20:23
처지다. 국민적 공감이 높은 상속·증여세에 대해서도 최 부총리는 ‘할증과세 폐지 검토’를 언급했을 뿐이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파견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개정도 하세월이다. 때로 반시장적 입법에 앞장서는 모습도 적잖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공정거래위원회의 국내기업 차별적 플랫폼법 ...
대한상의 "상속세, 국가 경제에 중대한 영향…15%로 낮춰야" 2024-05-26 17:40:25
및 증여세 징수액은 1997년 1조5000억원에서 2022년 14조6000억원으로 약 9.7배 증가했다. 기업이 가업 승계에 재원을 쏟아부어 연구개발(R&D) 등에 쓰여야 할 투자가 지연되고, 이에 따라 일자리 창출 효과도 줄었을 것이라는 게 보고서의 논리다.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 연구기관 파이터치연구소는 상속세율을 30%포인트...
상의, '세율 최고 60%' 기업 상속세 개선 촉구…"경제성장 저해" 2024-05-26 12:00:00
및 증여세 징수액은 1997년 1조5천억원에서 2022년 14조6천억원으로 9.7배로 늘었다. 반면 상속세 인하는 기업 혁신 활동에 영향을 미쳐 경제 성장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중소기업 전문 연구기관 파이터치연구소의 연구 결과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 혁신 산업에 속한 기업의 가업상속세율을 30%P 인하하면 실질...
'주식 저가매도 의혹' 허영인 회장, 항소심서 "부당지원 아니다" 주장 2024-05-24 11:50:46
거래는 '일감 몰아주기'에 증여세 부과가 시행되는 2013년 1월 직전 이뤄졌다. 검찰은 이 거래로 삼립이 179억7000만원 상당의 이익을 확보했지만 밀다원 주식을 보유하던 샤니와 파리크라상은 각각 58억1000만원, 121억6000만원 손해를 입었다고 봤다. 그러나 지난 2월 1심에선 무죄가 선고됐다. 법원은 SPC그룹이...
[시론] 공익재단 활성화로 두 마리 토끼 잡자 2024-05-22 17:57:09
경우에는 15%까지 허용). 상속·증여세법상 공익재단이 기업으로부터 받은 주식이 총발행주식의 10%(상출제기업집단 소속 공익재단은 5%)를 넘으면 그 초과분에 대해 최고 60%의 증여세를 내야 한다. 또 공익법인이 보유한 계열기업 주식 가액이 해당 공익법인 총재산가액의 30%(예외인 경우 50%까지 보유)를 초과하면 매년...
[기고] 명문장수기업의 밑거름,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2024-05-21 19:11:57
후 특례세율(10~20%)을 적용하는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도 있다. 그럼에도 많은 기업인이 여전히 관련 정보 부족, 까다로운 공제 요건 등으로 제도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한다. 세법상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친 준비가 필요하기에 정부 차원의 정보 제공 및 컨설팅을 가업승계에 필요한 정책 ...
"공익법인 위축 안돼…상속세 완화해야" 2024-05-20 18:35:52
주식 출연 규제를 꼽았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공익법인이 계열사 발행주식총수의 5%를 초과해 기부받으면 초과분에 최고 60%의 상속·증여세를 물린다. 대기업 계열이 아닌 일반 공익법인의 면세 한도는 10%다. ‘5% 비과세 조항’은 문화재단 등을 통해 그룹을 지배하는 행위를 원천...
기부활동 위축하는 '공익법인 규제'…“5%룰 완화해야” 2024-05-20 17:27:21
5% 초과분에 대해선 최고 60%의 상속·증여세가 부과된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공익법인 활성화를 위한 상속세제 개선방안’ 보고서를 내고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 수는 79개로 집계됐다. 2018년 66개에서 4년 동안 13개...